제가 체이스 구IHG 카드를 갖고 있는데, 며칠전 3월 24일부터인가 구카드 & 신카드를 동시 보유 못한다는 글을 읽었어요.

갑자기 구카드+신카드 조합 욕심이 났고, 4/24라 괜찮겠지 하고 어플라이를 충동적으로 했죠 ㅎㅎㅎ 7-10일 리뷰하겠다고 메시지가 뜨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새벽에 체이스 앱에 "We made a decision on your application"의 타이틀을 가진 편지가 하나 와있는데, 예감이 좋지 않았어요.

열어봤는데 역시나 카드 못만들어준다는 내용이네요 ㅠㅠ 

 

이유 나열한 것 중에 가장 수긍이 가는 두가지 말씀드리면

Too many active accounts or too much available credit line (체이스 아마존, 프리덤 플렉스, 샤프, 구IHG, UA Exploror 이렇게 5개라 많은듯...리밋도 꽤 돼요.)

Length of time since newest credit card was opened is too short (지난달에 UA Exploror 열어서 그런거같아요.)

 

당분간 제가 주로 쓰던 프리덤 플렉스, 샤프, 시티 더블캐쉬, 커스텀캐쉬 (이참에 캐쉬백을 할까요) 이렇게 돌려쓰면서 동굴에 몇개월 있으려고 해요. 

그리고 이제 새 카드 만들때 어플리케이션 간격은 적어도 3개월은 가지려고요. 

체이스한테 미움받기 싫어서, 소심해져서 조용히 지내야겠다고 맘먹었습니당...

 

숙박권 2장 갖고싶었는데 ㅠㅠ 그래도 P2가 IHG 구카드+신카드 & 엠버서더 멤버인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나중에 아주 제꺼는 IHG 카드를 정리해버리고 힐튼 애스파이어 or 하얏 좋은 오퍼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볼까봐요 ㅠㅠ 

 

덧 -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카드를 많이 만들면서 지내온지 벌써 한 5년 되는데요.

      어머니가 언제 미국 오셨다가 제 서랍안의 카드지갑에 빽뺵한 카드들 보시고는 카드놀이 해도 되겠다고 하셨더랬어요.  

      몇개월간은 얘네들 중에 골라 예뻐해주면서 지내야겠어요. 현재 보유중인 카드들 한번 나열해봅니다 :)

 

      체이스-아마존, 프리덤 플렉스, 샤프, 구IHG, UA Explorer

      시티-더블캐쉬, 커스텀 캐쉬, 프리미어

      아멕스-플래티넘, 에브리데이 preferred, 힐튼 일반

      BOA-캐쉬백(빨간색 이름을 모르겠어요 제 첫카드 ㅎㅎㅎ), Balance transfer 했었던 안쓰는 카드 1  

 

모두 Happy Friday 되시고 특별히 카드 신청하시는 분들 모두 인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