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에 190,000 마일이 묶여있고, 올해 끝납니다... 네, 팬데믹 전 한국 여행으로 비즈 2명 예약해뒀다 캔슬하고 남은 마일입니다 ㅠㅠ
저희는 한국에 직계 가족이 없고 휴가를 많이 낼수없는 직장인들이라, 자가격리가 완전히 풀릴때까지는 한국 방문이 힘들 예정이에요
이러다 아무래도 19만 마일을 날리게 될것 같아서 봄방학, 여름방학, 땡스기빙, 겨울방학 모두 검색을 해보고 있는데,
어떤곳을 검색하던 Asia 를 들러 돌아가야하는 여정이 많아 쓰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혹시 ANA 마일로 아시아쪽이나 RTW 외에 잘 쓰신/쓰실 루트 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유럽, 호주, 남미 등등 검색을 해봐도 정말 아무것도 안나오거나 너무 돌아가거나 stop 이 2-3번이거나 이래서 정말 좌절중입니다.
글쌔요... 어디서 떠나시는지요?
호주는 좀 어려울지 몰라도 유럽/남미는 United 로 연결하기 별로 어렵지 않을텐데, 방학 기간을 노리고 계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도 함께 가는 여행인가요? 2명 예약했다 취소하셨다고 하셔서....
케어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엘에이 출발구요, 아이도 함께 가요. 원래 한국행을 남편+아이를 ANA 비지니스로 예약하고 저는 UA 이콘좌석 7만으로 예약했었는데 다 캔슬을 해서... UA 는 마일이 expire 가 안되서 천천히 써도 될듯 한데 ANA 가 문제네요 ㅠㅠ
1. 일단 내년 3월까지 마일 유효기간 연장이 예정되어 있긴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135587
2. 이에 더해서 캔슬될 것이라 예상되는 여정으로 예약을 하시고 실제 캔슬이 나면 그 시점에서 마일 유효기간이 3년 연장입니다. 김포-하네다의 경우 계속 예약을 받지만 계속 예약이 취소되곤 했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실제 운항을 시작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서 위험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일모아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링크의 글을 전혀 못보고 지나쳤네요. 그래도 아직 1년이 있으니 조금더 안심이 됩니다.
김포-하네다를 통하는 루트로 아무때나 우선 예약을 해놓은 후 (LAX - Tokyo(Haneda) - Gimpo) 김포-하네다 편이 캔슬된다면, 여정 전체를 취소하고 마일을 연장 시킬수 있을까요? (운항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요...)
https://www.milemoa.com/bbs/9133471
https://www.milemoa.com/bbs/8299960
이 두글 보시고 마일연장 생각도 해보세요...ㅎㅎㅎ
"저희는 한국에 직계 가족이 없고 휴가를 많이 낼수없는 직장인들이라, 자가격리가 완전히 풀릴때까지는 한국 방문이 힘들 예정이에요"
같이 웁니다 ㅠㅠ
흑흑 ㅠㅠ 같이 울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얼른 한국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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