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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마모 덕분에 완성된 여름 여행계획(한국왕복 마일리지 발권 + 카우아이)

오뚜기 | 2013.03.14 14:04: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에 들어온지 2달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새롭게 가입하시는 분들고 많아지시고 여러 중복되는 질문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제 경험을 나누면 새로 가입하신 분들이 궁금하게 여기시는 부분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ㅎㅎ 생각..

 

사실 그보다는 마모 덕분에 이번 여름을 알차게 보내게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뭐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그냥 개인적인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두달동안 받은 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aa 시티 & 마스터 각 40000 마일 (부부 각각) 총 16만
ua 55000 마일 (부부 각각) 총 11만
아멕스 spg 25000 (부부 각각) 총 5만
아멕스 골드 50000 (부부 각각) 총 10만
usairway 35000 마일 (부부 각각) 총 7만
chase hyatt (저만) 스윗 2박무료 및 스위 업그레이드 쿠폰 8장 (2월에 신청해서 4장 3월에 다시생겨 4장)

 

좀 위험하게 많이 달렸습니다.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 저같이 하시면 안될꺼 같습니다. 가늘고 길게..

 

저같은 경우는 와..부럽다가 아니라 이 사람 좀 위험하구만..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제 동굴로 바로 직행입니다. ㅎㅎ

 

일단 대략적인 계획은 7월 중순에 한국에 가서 8월 중순에 미국에 오는 것입니다. 미국오는 중간에 하와이 한번 들리구요.

 

그래서 확정된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원은 총 3명 (성인2 아이1)

 

제가 사는 동네는 뉴욕에서 2-3시간 떨어진 조그만 도시 입니다 (A 라고 할께요..).

 

 

항공권

 

7/14 A-ORD-ICN : UA 총 12만 마일로 A-ORD 구간은 UA, ORD-ICN 은 아시아나 비지니스(스마티움)으로 끊었습니다, 한명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직접 예매했구요.

 

8/16 ICN-HNL + 8/20 HNL-SEA-JFK: AA 총 15만 마일로 끊었습니다. 3명을 동시에 보너스로 예매해야 하는데 ICN-HNL 자리는 하와이안 항공이라 늘 있는데 HNL-JFK 에는 세자리 동시에 나오는 (비지니스 혹은 일반석 모두) 것이 잘 없어서 고민하는 중에 2+1 자리로 저와 아이는 알라스카 항공타고 와이프는 하와이안타고 SEA가서 만난후 (비행기 출도착 시간이 다행이 30분 차이) 시애틀에서 하루 묵고 (hotewire price alert해 놓았더니 쿠폰와서 가격을 보니 접속할 때마자 같은 등급의 호텔의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두번 쿠키 지우고 접속해서 $50에 예약했습니다), 다음날 AA 같은 비행기로 모두가 JFK로 갑니다. 약간 부족한 마일은 AA 죽은 마일 250불 주고 3만마일 살렸습니다.

 

8/16-8/20 HNL-LIH 호노룰루에서 카우아이 가는 항공권은 돈내고 그냥 했습니다. 일인당 $170 하와이안 항공. 발권당시 $140 정도(Go island)도 있었는데 짐이 많을 것 같아서 혹시 ICN-LIH 까지 같은 항공이니까 짐 따로 돈내지 않고 붙여주지 않을까 해서 발권했습니다. 현재 보니 같은 시간대 항공권은 $100 가까이 올랐네요.

 

 

호텔

한국에 머무는 동안 괌, 오사카 그리고 하와이에서는 카우아이에 가는데 모두 하얏트에 예약했습니다. 스위 업그레이드 쿠폰써서 예약했는데 괌은 방 세개, 오사카는 방 네개, 카우아이는 방 하나했습니다. 오사카는 best rate guarantee 사용해서 저렴하게 예약했구요 (20센트 차이인데 해주더군요). 카우아이는 하얏트 신용카드 스위2 박무료 + 22000 포인트로 했습니다. 근데 오사카는 방 두개만 스윗이고 나머지는 스윗이 없어서 여름에 연락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스윗방이 총 40여개가 되는데 그게 다 예약이 되었다는 건 쉽게 이해가 가질 않고, 아마 몇개는 미리 빼놓는게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물론 싸이트에서는 스윗룸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구요. 괌은 예약하고 더 낮은 가격떠서 연락했더니 그 가격으로 다시 변경해주었습니다. 카우아이 총 4박 5일해서 1박이 더 필요한데 두다멜님이 친절하게 priceline 팁을 주셔서 여름즈음에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하얏트 챌린지는 절대 할수 없어서 아침이나 기타 혜택이 (플래티늄으로서) 어떻게 될까 물어보았는데 괌이랑 오사카는 묵게되는 방에 혜택이 같이 따라 다니는거(?) 같습니다. 예약된 싸이트에 room detail을 누르면 아침주고, 클럽혜택에 와인 뭐 이런게 포함된다고 나옵니다. 상담원 말로도 플래티늄이라도 아침먹을 수 있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대가족이 이동하는거라 아침값만 해도 많이 아낄 것 같습니다.

 

차렌트

시크리님께서 알려주신 하와이 렌트카 싸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4박 5일에 full size 기준 200불 정도입니다.

 

제가 두달동안 아주 초보지만 발권놀이 하면서 배운 것은...다들 같은 말씀 해주섰지만...

 

 

1. 보너스 항공권은 미리미리 해야한다.

2. 호텔 예약도 가능하면 미리하되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가끔씩 체크해서 가격변동에 따른 차액을 돌려받는다.

3. 마일리지를 다 털어버려서 좀 허전합니다..그래서 같은 일정으로 왕복 항공권 가격이 어떻게 될까 알아보았더니 일인당 $7000 정도이니 뭐 기분은 좋습니다.. 모든 마일리지를 다 불살랐습니다.

 

마모님과 시크리님 그리고 두다멜님 여러모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글 처음 써보는데 보기 쉽지도 않은 글이 시간은 엄청 걸리는군요...저는 이만 아이 목욕시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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