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시간 반정도 전에 드디어 아이오닉5 인도 받았습니다. 6개월 정도 기다린 끝에 겨우겨우 받았는데요. 딜러쉽에서도 Limited가 딱 2대 들어왔고 한대는 바로 팔렸고 한대도 제 차라서 자기들이 못 몰아봤다고 기능도 잘 모르고 그렇더라구요..ㅎㅎㅎ 일단 일주일 이상 타보고 좀 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느낌만 일단 올릴게요! 저 후기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업데이트도 못해드리고 (배달이 안와서..ㅠㅠ) 드디어 업데이트해서 신나네요. 

 

Limied trim/ AWD / Shooting star grey (너무 이뻐요..ㅠㅠ 매트라서 걱정입니다.) / Green interior 입니다.

 

1) 외관

생각보다 커요. 두번째 사진 보시면 소나타(?) 인거 같은데 훨씬 크구요. 애가 생긴것보다 거대하네요ㅎㅎㅎ 글고 실물이 더 이쁜거 같아요.

 

 

2) 내부

 

깔끔한 인터페이스, 붉은 색의 스티치가 어두운 거의 회색에 가까운 그린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조수석에는 리클라이닝 할 수 있는 발 받침대(?) 같은게 없어서 아쉽네요. 운전하면서 홀로그램이 떠서 네비게이션이랑 속도 이런거 나오고요 (기본 네비가 업데이트가 안된 느낌? - 업데이트 되는지 봐야할듯합니다. 애플 연결해서 구글 맵으로는 홀로그램 네비가 안뜨는 거 같아요.

 

제가 리미티드 선택한 이유가 다른것 보다는 파노라마 루프때문에 했는데요..ㅠㅠ 정말 넓고 좋네요. 차 시작점부터 거의 끝까지가 다 유리에요. 커버는 열고 닫으실수 있구요. 안타깝게도 창문은 안열리네요. 

 

 

내부는 정말 넓고 차박 할만한 거 같아요. 성인 두명이 누워서 딩굴거릴 수 있는 수준이구요. 110볼트, 16암페어 전기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간만에 뉴잉글랜드가... 날씨가 좋아졌네요. 맨날 눈오고 비오더니. 얼른 봄되서 차박 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논란의 프렁크...ㅋㅋ 정말 작네요.... 뭐를 넣을 수 있을까요? 지갑? 

 

 

 

 

3) 주행

 

저도 한 30분밖에 안 몰아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 레벨 2 주행 도와주는 기능이 꽤 괜찮은데 보수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아요. 40mph 부터 engage되구요. 레인 어시스트는 확실히 도움되고 (제가 일부러 핸들 좌 우로 돌려서 운전해도 바로 돌아오더라구요.) 앞 차량 간격 조절은 좀 보수적으로 해서 쓸데없이  속도를 줄이고 가고 하는건 잘하는것 같아요. 차 summon 기능은 자기가 핸들돌려가면서 차고에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데... (유령이 운전하는 줄) 별로 똑똑하진 않아서 저희 집 처럼 차고 작은 집은 그냥 차 빼는 용도로만 써야할거 같아요. 자기가 알아서 장애물 나오고 하면 서는 것은 잘하더라구요;;; 근데 정확하게 주차를 하고 이런건 부족해서 믿지 마셔야 할거 같네요.

 

대략 이정도가 간단한 리뷰이구요. 타보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결론은 저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테슬라 Y도 고려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차 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뻐서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