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차사고 인해 고심 끝에 2022 라브4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나서 그런지 블랙박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껴서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다가
thinkware x1000을 구입했습니다. 손수 설치하신분들 리뷰보니 너무 쉽게(?) 느껴져서 샀는데...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어져가서... 유튜브 영상을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원하는 설명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3가지 선이 있는데 검정색은 접지선(이것은 쉬움), 빨간색 ACC는 담배라이터 휴즈에 연결, 노란색 밧데리는 실내등 휴즈 한쪽 다릴에 각각 연결하면
된다고 해서 휴즈통을 열어 봤는데 2022년 라브4 하이브리드래서 그런가 휴즈통이 전혀 다르게 나와서 답답합니다.
그것만 해결되면 쉬울 것 같은데... 이 두가지 색상의 선을 어디에다 연결해야 할까요?
여기에 설치 방법이 있습니다. https://mondosystemhelp.zendesk.com/hc/en-us/articles/360046310234-How-to-Hardwire
감사합니다. 그런데... 설치시 제게 없는 공구들을 구입하는 것도 그렇고 제겐 좀 어렵네요. 이런 것을 보고 직접 하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이 되네요. 공부좀 해야겠네요. 혹시... 블랙박스를 설치해주는 곳은 없을까요?
당연히 해주는 곳도 있죠. 비싸서 보통은 안 가지만 말입니다. 제가 아는한에서, 한국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미국서 다 됩니다. 단 같은 가격에 된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죠. 미국서 포장이사 하면, 모든 유리 가구들을 커스텀 목재 박스로 싸서, 절대로 안 부서지게, 한국서는 듣도 보도 못한 서비스로 해 줍니다. 단 그 박스 하나가 $500씩 한다면 안할거에요. 저는 제 돈이 아니라 회사 돈이라 그렇게 이사한적 있습니다.
이게 Best Buy dashcam installation인데, 거기서 산것만 될겁니다.
https://www.bestbuy.com/site/dash-camera-install/4265502.p?skuId=4265502
Bestbuy 에서 해주며, 아무 제품이나 사서 들고와도 해줍니다. 제가 제 차 2대 다 그렇게 햇습니다.
블랙박스 (대쉬캠) 앞 카메라만 설치하는 건 $60
앞 + 후방 카메라 설치하는 건 $160 인가 할겁니다. 저는 앞 + 후방 둘다 설치를 적극 권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AnOpO1bE0
유투브에서도 라브 관련해서 설치동영상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estbuy에 공임주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https://www.bestbuy.com/site/dash-camera-install/4265502.p?skuId=4265502
안녕하세요. 혹시 주차모드로 꼭 퓨즈에 연결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보통은 USB로 연결하면 주차시에는 사용이 안되도 평소 운전중에는 불편함이 없으실텐데요. 퓨즈에 연결을 하면 요샌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추울때 배터리가 죽는 원인이 되기도 해서 중간에 어느정도 배터리가 내려가면 끊어주는? 그런 장치를 달아야했거든요.
제가 예전 2012 로그에 그렇게 작업을 해뒀는데 뭔가 배터리가 확실히 자주 죽는거 같아서 의심을 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보통 주차 모드에 놓으면 계속 전력을 소모하긴 한데, 전압 감지해서 자체 차단하는 모드도 있을 거에요. 그걸 옵션에서 켜두시면 전압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즉 배터리 잔량이 낮으면 주차 모드를 끄는 옵션이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산 제품에 다른 것은 없고 딱 그렇게 연결하는 것만 있어서요. X700은 담배라이터에 꽃아서 설치하는 것이 너무 쉬워 보였는데 제품 성능이 고화질이 더 좋을듯 싶어서 샀는데 이것은 정말 어렵네요.
Rav4나 Highlander에는 이 모델 많이 쓰는것 같더라고요.
정말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OBD에 꽂는 상시녹화(low voltage시 자동 꺼짐) 기능과 주행녹화 옵션 2개가 포함된 제품이 있는데 이런 제품 쓰시면 선정리도 필요 없고 퓨즈도 건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XPXVYDR/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psc=1
저도 이방법 추천 드려요.
초보자도 선 건들필요 없이 꼽기만 하면 되고 주차 모드와 시동 걸때만 되게 스위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12v 를 연결하는건데 이건 주차모드는 안되겠지만 한번 작업해놓으면 편하죠..
작업방법은 시가잭을 꼽는게 아닌 뒷쪽으로 선을 연결해 거기에 연결하는거에요..글로 하려니 글재주가 없어서 ㅎㅎ
시가잭 있는 패널을 뜯고 안쪽으로 한개의 시가잭선을 두개 시가잭으로? 만들어 거기에 연결 하는거죠.쓰고보니 이럴거면 퓨즈박스에 꼽는게 더 쉬울수도..ㅎㅎ 죄송합니다..ㅎㅎ
추가로 low voltage시 자동 꺼짐 은 조심해야 해요
블박 안좋은거 달면 그냥 배터리 나가더라구요.. 마눌님차 달았다 두번 배터리 죽을뻔 했어요..
쿨한조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자동전원관리, 자동 Power Off 같은 기능 있어도 배터리 선 뽑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그 기능만 믿고 있다가 아침에 시동이 안 켜져서 난감했던 적이 서너번이나 있었습니다. 결국 밤 사이 주차시 감시기능은 포기하고 선 뽑아놓으니까 절대 방전되지 않더라구요. 너튜브에 "블랙박스 방전" 치시면 정말 수많은 동영상이 나오니 참고해보세요
이번에 Ring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괜찮아 보여요
https://ring.com/products/car-cam?utm_source=google&utm_medium=search-cpc&utm_campaign=evergreen-na-2023&utm_content=general-dynamic-na-general-na&utm_term=brandexact&gclid=Cj0KCQiAw8OeBhCeARIsAGxWtUzXRh5brAiZCCHjkop5RYx4NUGnEyFB0LcT3v08GuM4ROailp9lXXIaAs15EALw_wcB
괜찮아 보이네요... 흔히 알고 있던 한국 블박 보다 이런 저런 다른 기능들도 좀 있고요...
우선 OBD 있으면 설치가 아주 쉬울거 같고, 실시간 폰으로 대화까지 가능한것들은 좋은 거 같은데...
후방카메라는 안된다는 점, 그리고 매달 subscription 이 따로 나간다는건 좀 단점 같아 보이네요
답 달려고 보니, 1년 전 글이라서... 아마 잘 설치해서 쓰고 계시겠죠?
저는 원래 손재주도 없고, 인문계만 나와서 전기나 자동차, 기계등 만져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ㅎ.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 전문 설치하는 분 개인적으로 알게 되서 한번 설명 듣고, 동영상 찍어와서 그 후로는 매번 제가 설치해서 타고 있는데... ( 2016 santafe, 2017 odyssey, 2015 GTI, 2020 BMW M340, 2022 BMW X5) 이제껏 이렇게 총 5대 설치해 봤는데, 할때마다 이번엔 정말 쉽게 간단히 끝낼 수 있다고 하고 시작하는데... 늘 예상치 못하는 난관에 한 두 번씩 부딛히네요 ㅎ
우선 내차의 fuse diagram 을 구해야 합니다. 이건 fuse box cover 에 그려져 있는 친절한 차들도 있고 없는 차들도 있는데 일본차 한국차들은 친절하게 그려 져 있는 반면 독일차들은 없어서, 온라인 search 해서 찾아서 썼어요.
그 후 선을 fuse 에 이어만 주면 되는데, ACC라 부르는 빨간색 상시선은... 차에 시동이 걸리거나, on mode 가 됐을때 작동하는 기능들에 연결하면 됩니다.
다음 B+ 라 부르는 노란색 선은 차가 시동이 꺼져도 항상 전원이 흐르고 있는 기능들 (예를 들면 door lock 같은) 에 연결해 줍니다. 마지막 검은색 선은 earth 선... 차체의 아무 metal 부분에 걸어주면 됩니다. 써놓고 보니 참 쉽게 보이는데, 이게 어떤 기능이 전원이 들어왔을때만 되고, 끄면 안되고 하는지 찾아내기 애매한 경우도 많고, 차마다 퓨즈박스 위치가 다 달라서 퓨즈빼고 선 연결하고 하는게 여간 자세 잡기가 까다로운 일이 아닐때가 많습니다. 정말 낑낑거리는 소리 저절로 나오면서 몸을 구부리고 구겨서 할때가 많았어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 선처리... 약간 저렴한(?) 한국이나 일본차 브랜드들은 문짝 고무 몰딩을 그냥 죽 뜯어내서 편하게 선 집어 넣고 다시 꼿으면 되는데, 독일차들은 고무 몰딩 떼내면 큰일난다고 전문가가 얘기해 줘서... 작은 틈으로 꾹꾹 눌러 넣어야 합니다. 처음엔 그냥 손가락으로 밀어 넣다가 손가락 경련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역시 인간은 도구의 동물이라고... 이런 저런 tool 들을 잘 써서 싹싹 밀어 넣고 하시면 됩니다. 차 안의 각종 플라스틱 패널들 하나 때는것도 처음엔 정말 겁이 많아 부서지는거 아닌가 해서 조심하고 했는데... 거의 대부분 클립으로 고정되는 형식이라... 과감하게 뜯어내면 다 뜯깁니다. 선처리 하고 조인트만 잘 맞춰서 주먹으로 퉁퉁 쳐 넣어주면 다시 잘 꼿히네요... 제 기준에서 나름 고생, 고생 해서 다 설치하고 나서, 시동 끄고 내릴때 주차모드로 저절로 전환되는거 보고 있으면 한동안은 차 탈때마다 기분이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하고 하네요 ㅎㅎㅎ 저는 사고 두번 나고, 주차해 놨을때 hit and run 당한거 블박으로 잡아서 경찰서에 전화하고, 경찰관한테 email 로 동영상 보내주니, 경찰관이 그차 주인 찾아서 직접찾아가고 하더라고요... 몇 번 블박의 도움을 받은 후로는 이제는 없으면 너무 불안해서 앞으로도 계속 제가 설치 할거 같습니다.
한국 유튜브나 인터넷 포스팅 검색해보세요.
저도 거기서 보고 감 잡고 직접 설치 했답니다.
전 가족차 4 대를요....
그다지 어려운 점은 없어요.
저도 용기를 얻어서 한번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주로 시거잭에다가 연결을 해놓고 선정리만 해두는데. 혹시 볼보 xc90인데 고무몰딩을 뜯으면 안되겠죠?? 현대 탈때는 쭈욱 뜯고 선넣고 끼웠는데.. 퓨즈박스 diagram을 한번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1년이나 지난 글에 답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새차에다 도전하려고 하다보니 자신감이 뚝(?) 떨어져서 결국 동네 업체에다 맡겼습니다. 산 가격보다 설치비가 더 나와서 그랬지만... 다음번엔 꼭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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