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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업댓) 당신이 생각하는 이사람은 누구?

롱텅 | 2013.03.15 09:21: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6/13) 초.큼. 업데이트 했습니다.

아침밥님 구제해 드렸구요.

주말에 두다멜, 땡깡님 확인들어갑니다. ㅇㅎㅎ

물론, 저도 당하겠지만요. --*

======================

불금맞이 전형적인 뻘글입니다.


미국에 처음와선 한국사람들 찾아 나서기 바빴습니다, 뭐라도 좀 도움받을까 해서...

그런데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만남에 시큰둥해졌습니다.

엮이는 분들이 뻔하고, 또 게을러진거겠죠, 아마도.


그러다 마일모아에 드나들고 나서부터 다시 사람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집근처 한국식당에 가면 어? 혹시 저분이... 그분? 에이~ 설마... 얼레 아닌가...?

그리고, 글 스타일을 보면, 아.. 이분은 이런 분이겠구나... 목소리는 이정도 될테고...

혼자서 그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게 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릴때 동네 친구 X가 애틀란타에 애낳고 잘 살고 있다던데 갸가 갸인가...

중학교 동창 Y는 LA 에서 여전히 쥐여 사는 갸가 갸인가...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떠오르는 몇몇분들에 대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존칭 생략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잡곡님, 풋볼님, 바이올린77님, 락희님은 직접 뵈었죠.

그래서 그분들은 가공의 이미지를 그릴 수가 없습니다. ㅋ)


1. 마일모아

마일모아.jpg 마일모아2.jpg

두말할 나위 없이 앞에서 이끄는 지도자 스타일입니다.

차분한 글들을 보면 저렇게 간달프처럼 늙으셨으면 합니다.

(업댓1) 단, 지금은 친근하게... 업댓 이thㅓ요~


2. 스크래치

스크래치.png 스크래치2.jpg

정말 개구진 성격이신거 같고, 누구나와 친구가 되실것 같은 그런 착각을 가지게 합니다.

단, 지난 시카고모임에서 파란바지를 입고 나오셨다는 말씀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업댓1) 아쉽습니다... 파란바지를 포기한다는게...


3. 두루두루

두루두루.jpg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입담가십니다.

설마 김제동처럼 눈이 작진 않겠지 싶어, 개중 눈 크게 나온 걸로 골랐습니다.


4. 원팔

원팔.jpg 원팔2.jpg

요샌 뜸하시지만, 뵙는 분들마다 '아~ 원팔님답다...'하시는 뭔가 후광이 있는게 아닐까요.

이렇게 젊으실꺼란 기대는 없지만, 문득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업댓1) 유자님 제보 + 가만 계신 원팔님 콧털 건드리기


5. 아우토반

아우토반.png

원래는 좀 더 멋진 교수님이셨는데, 약간은 허당끼가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자상하게 목도리도 짜고 계시네요.


6. 유자

유자.png

워낙 자자해서 다른걸 고를 수 없었습니다.

많이 웃으실거 같아 웃는 유자를 찾아보니, 피부가 너무 안좋네요.

해서... 좀 누렇게 뜬 예지원 언니 찾아왔습니다.


7. oneworld

응암동.jpg

학생이라는 말에 좀 놀랐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도 너무나 배치되구요.

연이은 비행에 외모가 정상일리가 없습니다. 실제 뵈면 아마 저정도 되지 않나 싶어요. 홍홍~


8. PHX

PHX.jpg

자진신고하셨습니다.


9. LegallyNomad

법님.jpg 법님2.jpeg

이리 중후하고 이국적인 외모실 줄이야...

(업댓1) 자, 젊어지셨습니다. 가슴에 A도 달아드렸구요. 뒤끝 푸세염...


10. acHimbab

아침밥.jpg 아침밥3.jpg 아침밥4.jpg

가장 친근한 아침밥 강요대사입니다, 개살구도 좋아하신대요.

(업댓1) 댓글의 중지를 모아 반영했습니다. 어떻게 해명하실지가 사뭇(사묻X) 궁금합니다. ㅎ

(업댓2) 아침밤님, 돌아오세요... (근데 쩜 이소룡같기도 하고...)


11. seqlee

시크리언니.jpg

요새 정체성 문제를 겪고 계시죠.

명불허전! 대체불가!


12. 롱텅

아쉽게도... 파일제한이 있는거 같네요. 휴~ (본의 아니게 뻥을 쳤네요. :$)

사람이 아니라, 거의 당나귀네요, 겸허히 받아드립니다.... ㅜㅜ

잡곡님, 김남길 올렸다간 나중에 그랜드세미나때 돌맞아요... --;


13. 만남USA

만남유사.jpg

모든 테크니션(공돌이)들의 로망입니다.


14. 기다림

기다림.jpg 기다림2.jpg

초반부터 특별히 본인을 넣어달라고 하셨는데, 마땅히 넣을 형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자상하신데... 그런 이미지는 너무 많잖아요. 저도 그렇고... --;;

착하게 생긴 분중에 멍~하니 기다리는분 올립니다, beef 도 참 좋아하시게 생겼고...

(죄송해요, 검색능력의 한계예요.ㅜㅜ)

(업댓1) 가족사진 찍으셨네요.


15. 사리

사리.jpg 

시카고에서 토론토, 사업석 타고 가고 싶으신 이사리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 알려주세요, 중간고사 밀려썼어요... ;;


16. 숨은마일찾기

숨마.jpg

지인이 꼽아주신 숨마님이십니다.


17. 두다멜

두다멜.jpg 두다멜3.jpg

발권을 이정도 밖에 못해, 엉?

나는 발로 이정도 하는데, 넌 손으로 해도 이모양이야, 엉?

(업댓1) 곧 뵙겠네요, 선생님.


18. papagoose

구스.jpg

직접 제보하셨습니다.


19. armian98

알미안.jpg

♬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 없지~


20. Dggang

땡깡.jpg

결혼하고 예뻐지셨다는...

이거보다 안이쁘기만 해봐라 아주 기냥...


21. 세상의신

세상의신2.jpg 세상의신1.jpg

10년 후에 만날 세상의 신님이 남자였을 거란 편견은 버리세요!




기타 다른 분들 많이 생각나구요, 하지만, 이번글에 모두 담을 수가 없어서 (저도 일 좀 해야죠.. ㅋ) 요정도로 마칩니다.

(ㄸㅊㅇ님 위해 송혜교를 찾아봤지만, 이거 머, 볼륨감이 어휴... 차마 올릴 수 없었습니다. 저만 디립따 다운, 다운, 다운)


아마 각자 많은 이미지들을 그리면서 마일모아 글을 읽으실 꺼예요.

저 또한 궁금합니다, 제 글을 읽으면서 어떤 모습을 상상하실지요. (19금은 안되요~ --;)

댓글에 두서없이 마구 투척 기대합니다!!



롱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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