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입니다, 일등석을 타고 들어와서 Global Entry 를 통해 나왔습니다. 그날은 화물로보낸 짐도 없었기에,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진짜 '아... 이렇게 입국해도 되는건가?' 라고 생각이 들만큼 비행기에서 내려서 그냥 밖으로 멈춤없이 뚜벅뚜벅 걸어 나왔네요.
시간이 흘러 코로나 시대에 많은 것이 달라졌는데요. 근 몇년간 저는 Gloabl Entry 갱신하지 않고, Mobile Passport Control (예전에는 approved 된 앱이 몇개 있었는데, 요즘은 저거 하나만 된다고 하네요) 로 미국 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이 어떤때는 Gloabl Entry 보다 줄이 더 짧고, 마지막 세관검사줄로 나갈때 이제는 방식이 좀 바뀌어서 그냥 쑥쑥 내보내네요. TSA Pre Status 가 좀 편할때도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그리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미국내 LAX밖에 제가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가요? Gloabl Entry 를 현재 쓰시고 계시는 분들 생각도 좀 궁금하고. 저같이 GE를 쓰다가 갱신을 안하신분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뭐 제목처럼 잡담입니다 =)
마적단이라면 카드에서 리임버스 해주니까 크게 고민안하고 리뉴하지 않을까요. ㅎㅎ 꼬박꼬박 돈 내야 하는거였으면 다시 생각해봤을 것 같습니다.
사실 쌩돈 내고 하라고 했으면 처음부터 가입도 안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TSA Pre는 익숙해지니까 못 벗어날 듯 하네요. 짐 검사할때 이거저거 다 꺼내고 다시 싸고 할 필요 없다는게 정말... (전자기기를 좀 많이 들고다녀서요)
아직 쓰는 사람들이 별루 없는건지 아니면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Mobile passport 줄이 GE줄보다 짧은걸 저도 몇번보긴 했었네요 근대 점점 트래블이 픽업 되는거 같으니 TSA Pre 때문에라도 GE크레딧 주는 카드 만들어서 리뉴를 하게 될꺼 같긴해요
저는 지난 여름부터 출장다니면서 MTY-IAH를 몇번 탔는데 금요일 오후에 돌아오기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국심사 길이 꽤 길었습니다. 글로벌엔트리로 쓱 들어올때 쏠리는 시선을 즐기며 들어왔어요. ㅋㅋㅋ 사실 비행기를 많이 안타면 필요 없게 느껴지긴 하죠...
제 친구(미국 시민)는 동명이인인 범죄자 때문에 미국 입국때마다 맨날 세컨더리로 불려가서 온갖 질문을 받았는데 글로벌 엔트리 받고 나서는 그런일이 더 이상 없다고 하네요.
오... 이거는 생각지도 못한 혜택이군요!
글로벌엔트리는 아니지만 최근 뉴욕이랑 플로리다 공항에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같이 동행한 지인은 일반, 저는 tsa-pre였는데 제가 늘 그사람보다 20분 이상 먼저 통과했습니다. 오히려 전 코로나 이후 여행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tsa-pre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tsa-pre 차이가 꽤 나네요...
저는 현재 없어서 있다면 참 편리할 것 같은데요. 마모글들과 여기 댓글들을 보니 크레딧카드 종류에 따라서 환급 받을 수 있군요. 제 카드를 확인해보니, united explorer 카드가 $100를 환급해주네요. 혹시 가족카드 (AU) 의 경우도 추가로 환급해주나요?
전 TSA PreCheck 때문에라도 갱신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카드 회사들에게 다들 reimburse 해주는 것이니 더더욱 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구요.
그러게용, 저는 그정도 차이는 못느껴 봤는데, 다른 분들도 댓글을 보니 tsa-pre 차이가 꽤 나네요~
멕시코 육로 국경 넘어갈때 잘 쓰고 있어요.
육로에서도 GE가 유용하게 쓰이는군요...
Tsa에 클리어 같이 써보시면 생각 바꾸실 듯...
tsa는 예전 GE 있었을때 좋았는데, 클리어는 한번도 못써봤네용. 클리어 꿀인가용?
5년간 100불이니 1년에 20불, 1달에 2불도 안되는 금액으로 보안검색의 편리함을 얻으니 리임버스 안되어도 무조건 고입니다.ㅋ
TSA 있고 클리어까지 있으니 신세계입니다.
클리어 있으면 드라이버 라이센스 없어도 들어갈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한번은 공항에서 아는사람들이 TSA pre 없는 상황에 줄을 서 있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우린 통과하고 뒤돌아보니 아직도 중간쯤에 서 있더라구요.
신발 안벗는 편리함은 덤이구요.
저도 생각보다 TSA PRE CHECK이 정말 좋더라구요. 해외에서 들어올 때 GE도 쏠쏠하게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만료된 글로벌엔트리 주말에 새로 신청했는데 인터뷰 없이 바로 승인 됐습니다. 그런데 카드는 새로 보내준다는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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