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천은 환승객만 이용할수있는데 국제선 수요 자체가 적은 상태에서 환승객들을 위해 비행기를 편성할까요? 최소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때나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방-김포 인천-미국을 하나의 여정으로 구입하셔도 김포에서 짐을 찾고 택시나 열차로 인천공항까지 가셔서 다시 체크인하셔야합니다. 다만 국내선 구간의 무료 수화물은 국제선에 맞춰주니까 짐이 많으시면 분리발권을 하지 마세요.

저희도 집이 부산이라 연결편이 없어서 너무 불편했거든요. 한국도착해서는 (작년 11월) 방역밴을 타고 5시간 내려오다가 정말 죽을뻔...했구요... 그래서 미국돌아올 때 알아보니 짐을 미리 부칠 수 있더라구요. 한진택배나 트립이지를 이용해서. 저희는 설지나고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설연휴 택배 물량이 많아서 한진택배 이용이 아예 안되는 상황이라 트립이지를 이용했고, 차이점이라고 하면... 우선 한진택배는 저렴하고 인천공항 도착하면 직접 찾으러 가야해요. 반면 트립이지는 비싸지만 제가 계속 소통할 수 있고 그래서 게이트앞까지 짐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결과적으론 기내용 케리어 하나랑 김치와 된장이 담긴 캐리어 하나만 챙겨서 당일날 김해-김포 김포-인천(우버) 요렇게 왔었는데, 3살짜리 아이와 큰 어려움없이 편안하게 출국할 수 있었어요. 혹여나 연결편이 6월에도 생기지 않는다면 짐이라도 먼저 보내는 옵션 고려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