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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레비뉴티켓 캔슬 policy를 보니 마일리지 더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shine | 2022.03.28 20:20: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진짜 백만년만에 다시 비행기를 탈 일이 멀지 않았고 레비뉴티켓도 사야할 상황이 생겼는데요. 잠시 refund팔러시를 보니 약간 현타가 오네요. 그간 받은 느낌은 pandemic이후 항공사들이 변경/환불에 좀더 generous해졌다는 거였는데 레비뉴티켓을 보니 그런 생각 싹 사라졌습니다.

 

일단 24시간 free cancellation 윈도우가 지나가면 정말 골치아파집니다. 델타. UA. AA공히 발권후 24시간 이후 캔슬은 불허하는게 제일 놀랍네요. 몇년전만 해도 priceline에서 산 레비뉴 티켓도 fee를 내면 환불받을 수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아예 환불길이 없네요.

 

변경이야 티켓 class와 항공사 티어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것 같고, 제일 짜증나는게 환불은 안되는데 경우에 따라서 1년안에 다시 쓸수 있는 크레딧으로 전환해 준다는 "선심"성 팔러시네요. 그럼 2천불짜리 이코노미 한국왕복행을 사고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면 이 2천불을 1년내에 같은 항공사에 반드시 다시 써야하는 건데.. 

 

사실 싸우스웨스트가 현금티켓을 credit으로 전환하는걸로 유명한데 이걸 메이져 항공사들도 다 하니 이제는 정말 마일리지만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환불안되는 한국행 티켓 가족발권했다가 취소해야 해서 UA에 한 8천불짜리 크레딧이 잡혀 있는 상황은 좀 상상하기 싫네요.

 

 

(refundable revenue ticket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검색실력이 짧아서 가령 UA홈페이지에서 refundable 티켓을 찾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fare class도 뭔지 알 방법이 없구요. 아마 있더라도 표시가격이 어마어마하겠죠.)

 

2천불짜리 티켓에 fee를 4백불내더라도 취소 환불 가능한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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