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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3/30/22] 발느린 발권 놀이 - 버진 아틀란틱 마일로 저렴하게 하와이 가기

shilph | 2022.03.30 21:36: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마도 이미 아시겠지만 한 번 써봅니다.

 

잘 아시겠지만 버진 아틀란틱의 파트너 중에 델타가 있습니다. 이 파트너 차트가 참 재미난게, 성수기/비수기 없이 거리로만 차감을 한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델타 직항이 있는 공항 근처에 계신 분들은 저렴하게 여름 노선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SEA-ICN 의 경우, 성수기인 7월에도 자리가 있다면 편도에 3.5만이라는 것입니다. (SEA-ICN 거리 5200 마일)

 

image56-770x567.png

The Good and Bad of the New Virgin Atlantic Delta Award Chart - NerdWallet

 

 

근데 오늘 어떤 분의 요청으로 버진 아틀란틱으로 하와이 가는 것을 문의하셔서 검색해 봤는데... 됩니다?ㅇㅅㅇ???? 저만 몰랐나요???

원래 버진 아틀란틱으로 미국 국내 델타 노선을 타는건 꽤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하와이도 가능하네요. 무엇보다 재미난건, 서부에서 하와이까지 거리가 3천이 안되서, 왕복이 무려 3만 밖에 안되네요. 예를 들어서 SEA-HNL 나 LAX-HNL 의 경우가 그렇지요.

 

거기에 3월 31일까지 MR 을 버진 아틀란틱으로 옮기면 30% 추가 적립이 되니, 2만 3~4천 포인트로 하와이 왕복이 가능합니다!!! (23000*1.3 = 29900) 4인 가족이라면 9만 3천 포인트만 옮기면 되지요. 

 

물론 여기에 제약이 좀 있습니다. 

 

1. 어디까지나 이코노미 좌석만 쌉니다. 델타원을 타면 왕복 차감이 무려 10만 5천 마일 입니다.

2. 직항만 이 가격입니다. 경유가 되면 세그먼트당 차감이 됩니다. 

3. 자리가 안나오는 때가 많습니다. 보이던 자리가 안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보이면 미리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보였는데 오후에 안보이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이용하는게 참 좋은게, 델타와 달리 마일 차감에 변화가 없다는 점이지요. 자리만 있다면 여름/겨울방학 기간도 단돈 3만 마일로 왕복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가격 변화가 없기 때문에 델타 마일 차감과 비교도 필요합니다. 종종 델타가 더 저렴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MR 이 없고 UR/TYP 등만 있으시다면 버진이 더 낫겠지만요.

 

일반적으로 서부 기준으로 하와이 왕복은 항공사 마다 다르지만 저렴하게 15,000 (터키 항공) ~ 40,000 마일 정도로 가능합니다. 보통 3만 이하면 상당히 좋은 가격이고요. 그런 점에서 자리만 있다면 추가 마일 적립 프로모션이 제법 많은 버진 아틀란틱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듯 하네요.

 

 

 

 

 

 

 

 

 

 

 

하와이 놀러가고 shilp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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