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한항공 ICN-JFK 왕복 유류할증료+세금이 52만8천원, 미화 433불.
대한항공에서 이런 유류할증료 역대급, 아니 처음 봅니다.
코로나 시작 전에 왕복이 300불대 했었는데 그때도 비싸다고 했는데...
마일이 부족하여 4월 발권으로 연기해놨는데 유류할증료 오르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발권을 못하네요.
그나저나 usbank 사인업은 언제나 들어오려나요.
편도로 두 장 사면 좀 더 싸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한번 해보시죠. 요즘 유가가 정말 미친것 같습니다.
댄공이나 아샤나의 한국-미국 왕복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보통 다음의 순으로 많습니다.
미국 출발왕복>편도+편도>한국 출발 왕복
그래서 계속 한국-미국을 오가는 경우라면 마일리지 항공권은 한국 출발 왕복으로 계속 티케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한항공 4월의 경우는 유류할증료가 위 순서대로 496.97불 > 233.87불+231.20불 > 433불 입니다.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5월은 좀 싸질라나 모르겠네요.
저도 당장 다음주 출국 편도 비즈니스 마일리지석을 예약대기 걸어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편도 유류할증료도 231불이네요... 이건 뭐 대안도 없고 울며겨자먹기네요 ㅜㅜ
저도 그래서 이번에 델타마일로 대한항공 예약했어요... 어차피 비즈자리가 나오지도 않고 델똥 10만마일써도 제가 내는건 80불이니 왠지 마음이 흐뭇해지더라고요. 아직 30만 마일 남았는데 TT
최근 유가가 많이 오르긴 했죠.
한국발은 어차피 항공사가 맘대로 못하고 유가에 따른 단계가 설정되어있고 이번달은 14단계네요.
한국출발은 예전에 한번 공정거래위에 댄공이랑 아시아나랑 단합으로 걸린 적이 있었지요?
아직도 미국 발은 편도든 왕복이든 두 군데가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4월 댄공 유할 인상이 조금 의아한게 지난달에 댄공에서 한국발 유할 공지한 것은 4월에 210,600원으로 3월보다 72,600원 인상이었거든요.
JFK발 인천행은 올초부터 계속 댄공, 아샤 모두 232불 정도로고정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3월에 댄공 인천발 미국행 왕복 유할+세금이 38만원 정도해서 4월에는 45만원 하겠구나했는데, 막상 보니 52만원이네요.
아샤는 4월에 42만원정도네요. 아샤랑 댄공 유할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것도 처음봅니다.
댄공이 인천발 왕복에 대하여 심하게 올린 느낌입니다.
그런데 14단계 위에도 있나요?
대한항공 유할(항공사 부과 금액) 약 42만 맞습니다.
52만원은 세금까지 더해서죠. 본문에도 유할+세금이 52만이라고 쓰셨네요.
한국발은 정부가 정해놓은 유할 단계(평균 유가를 기준으로 정해짐)가 있어서 항공사가 맘대로 못 정합니다. KE/OZ 할거없이 동일하게 부과합니다.
반대로 미국발은 신고제라 항공사 마음입니다.
유할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우펭귄님 요지는 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보다 10만원 더 비싼가인데요, 찾아보니 대한항공은 미서부와 중동부를 나눠놨고 아시아나는 뉴욕도 서부와 같은가격을 받네요. 같은 미서부라고 해도 아시아나가 좀더싼데 한국출발 편도기준으로
아시아나 161300원 (미국전역)
대한항공 183300원 (미서부)
대한항공 210600원 (중동부)
OZ가 서/동부 똑같이 받는건 첨 알았네요. OZ도 따로 받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JFK빼고 6500마일 넘는 구간이 없어 그냥 퉁치는 모양이네요.
무엇보다 KE OZ가 서부에 있어서는 금액 차이가 날 수 없을텐데 어떻게 다른지 의아하네요. 달러금액은 동일할건데, ROE 차이(KE가 달러당 4원정도 더 높게 책정)라기에 금액 차이가 커보이는데..
아, 아샤나가 서부 동부 유할이 같다는 점을 제가 간과하고 있었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10년전 쯤공정위에서 유류할증료 단합에 대하여 문제 삼기 전에는 아샤나 댄공이랑 한국출발편에 대한 유할+세금은 1원까지 동일했습니다. 그때는 댄공도 미 동부 서부 동일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아직도 미주 출발은 두 항공사의 유할이 동일할 것여요.
그 후로 댄공이랑 아샤랑 한국 출발편에 대한 유할이 조금씩 달라졌는데, 유할이 크지 않았을 때는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편도 5만원 차이가 왕복 10만원 차이를 만드네요.
아, 분위기 보니 5월에는 좀 내려갈것 같은데 댄공에 5월까지 발권시간 연장해달라고 하면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ㅋ
그러고 보니 댄공도 미주 출발인 경우는 JFK 출발이든 LAX 출발이든 동일하게 유할을 받고 있네요. ㅋ
오, 이런 표가 있었네요.
첨봤습니다.
이게 유류할증료가 비싸지 않았을 때는 아샤랑 댄공이 별차이가 없었는데 유할이 비싸지니깐 차이가 커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인왕복이면 각종세금+fee만 1,700불이 넘는군요. 이러면 사실 마일리지 발권 할 이유가 사라지는데 말이죠.
US 뱅크 싸인업은 스테이트먼트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유할이 문제인 경우에는 (마일이 있고 + 국적기 외의 옵션이 있다는 전제하에) 미국 항공사를 보는게 더 낫지요. 미항사의 경우 미국 출발 왕복으로 해도 유할은 60불 정도 수준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경우 부치는 짐이 하나만 공짜이지만, 유할을 생각하면 두번째 짐을 돈 내고 부치는게 나을 수도 있지요
UA 로 끊으시면 두번째 짐도 공짜입니다. 돈 없어서 대한항공으로 못끊고 UA 로 한국갑니다. 이번여름 이코노미에 UA이지만 인당 왕복 45불 유할+택스로 선방해서 기쁩니다
UA 퀘스트나 클럽 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는 두 번째 짐도 공짜지요 :)
3년간 묵혀놨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7월 한국행으로 드디어 소진하였습니다! (4가족 한국왕복 + 제주도 왕복)
미국서 태어난 애덜에게 굳이 비빔밥 먹일 필요도 없고, 이제 미련없이 대한항공은 떠나보낼겁니다 ㅋ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기 전에 이미 아틀란타-인천 왕복이 $2,300불이 넘었었어요....
2월초 예약하면서 아틀란타-인천 왕복 티켓이 $2,400불이 넘었었습니다........
2월초 $2,400이면 뭐 이미 역대급으로 높은 수치였지요.....
그리고 전쟁터지면서 유가 오르면서 $3,000불을 돌파했는데 주변에서도 뭐 대한항공이라 그리 놀랍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델타랑 대한항공이랑 거의 같은 가격 차이를 유지하고 오르락 내리락해서 뭐.........
이제 아시아나 완전 합병되면 불보듯 뻔한 전개가 아닐지 싶습니다.........
대한항공이 서비스와 혜택은 줄이면서 뭔가 다른 항공사에 비해 패널티만 쌔고 가격만 높은 느낌이 있습니다....
한인이 이렇게 많이 거주함에도 아틀란타-인천 직항이 대한항공/델타 말고는 없다는게 아쉬울 다름이네요...
4/1일자로 오른거죠? 저번주에 한국발 마일리지 원웨이 유할이 18만원이었는데 오늘은 25만원 넘네요. 몇일 사이로 이렇게 올라버려서 유에이로 아시아나가 정말 가성비가 더 올라가네요.
허걱..비싸네요.
전 델타패고 턴다고 델타로 했는데요, 델타+아메리칸항공 각각 발권 4월 유할로 200불정도였고 남편 5월 유할은 100불이었어요.
5월부터 더 비싸집니다. 5월발권시 한국출발기준, 미국본토가는항공편 편도에
아시아나 미전역: 161,300원(4월) -> 197,900원 (5월)
대한항공 미서부: 183,300원 -> 227,500원
대한항공 중동부: 210,600원 -> 250,900원
25만원대는 사상 최고금액이라고합니다. 참고로 미국출발편은 아직까지는 편도당 205불입니다.
이제는 한국출발 미국 본토 도착 기준으로 40만원이 넘네요. 401,400 원입니다.. 왕복했더니 거의 80으로 나오네요. 미국에서 출발하는건 231불이네요..
티켓팅 하려다 놀라서 일단 껐습니다..;
인도네시아 또는 베트남 출발-인천 스톱오버 추가마일 차감여정 포함-미주로 검색해보니 유할 포함 20만원 정도 하네요. 이렇게라도 돌아서 가야하나 봅니다.ㅠㅜ
대한항공 편도 마일리지 항공권이 스탑오버를 허용하는군요. 관심 있던차라 질문드려요.
추가마일은 얼마나 차감되었나요?
그리고 대한항공 공홈에서 할수 있나요? 아님 전화로 하ㅛㅕㅆ나요?
모두 비수기 출발 날짜 기준으로 이코노미 편도 기준 55,000마일리지라고 합니다.
스탑오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체류한다고 하면 그냥 말 그대로
동남아-한국 편도 2만
한국-미국 편도 3.5만
합해서 5.5만이 공제되는거예요.
원래는 동남아-미국 편도 4.25만이었고 4.25만으로 인천 스탑오버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이 편도-편도 각각 계산되는거예요.
이게 좋았는데요. 예전에는 레비뉴로 미국에서 한국 가는것도 미국-인천 스탑오버-동남아 표 가격이 더 저렴해서 이렇게 사서 동남아 여행까지 겸사겸사 했는데 요즘은 더 비싸게 나오네요.
22년 5월 발권, 23년 5월 SEA 출발 아시아나 비즈 1인당 62,500 아시아나 마일, 유류 할증료 $205 + tax 해서 total $231
23년 6월 발권한 23년 5월 인천발 SEA 댄공 비즈는, 1인당 62,500 댄공 마일, 유류 할증료 258,700 원 + 세금 74,100원 토탈 332,800원 이었습니다.
겨울 한국행 비행기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알아보다 유류세에 깜짝 놀라서 일단 중단했는데 이미 마일모아에서 얘기가 있었군요. 아시아나 유류세에 헉했는데 심지어 대한항공은 더 비싸니....
3만 5천 마일리지에 40만원 유류세면 정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고 해도 되지 않나요.
저도 내년 4월에 LA에서 한국가려고 MR 열심히 모았는데 ANA 비즈니스 클라스는 세자리가 안나고 이코노미 타려니 유할이 한사람당 500불이네요. 이거라도 예약을 해야하는게 맞는지 판단이 안섭니다ㅜㅜ
비수기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데이터 포인트 하나 추가해요. 발권은 얼마전에 편도 두개로 나눠서 했고 내년 여름 비수기 유류할증료 정리입니다.
달라스->인천 231.20
인천->달라스 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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