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카고 성인 가족 4인(청소년 2명 포함) 발권과 가능하면 호텔 포인트 사용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 받은 한국행 발권팁 이멜을 따라서 혼자 알아보다 몇가지 질문이 생겨, 여러 마일모아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일정: 아이들 방학을 하는 6월 15일 이후로 해서 16일 출발 7월 2일 귀국 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뒤로 살짝 조정은 가능합니다. 직항이 좋겠지만 마일리지 차감이 적은 원스탑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텔은 서울에서 18, 19일 2박, 그리고 그후 2주 사이에 남편과 아이들 3명, 짧은 여행을 두번 정도 했으면 합니다. 부산과 해남 생각하고 있는데, 호텔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여행지 추천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마일리지는 이렇습니다.
2) 비행기 마일리지: 현재 UR 은 50만 정도 있습니다. (알라스카와 AA에도 조금씩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추천카드가 나오면 욕심으로 열심히 만들다가, 정작 잘 못 쓰고 몇년동안 연회비만 내던 카드들이어서 지난 달 체이스 카드만 빼고 드뎌 정리했습니다. 한데 어카운트 정보를 메모해 놓지 않고, 비번도 기억이 안 나네요)
3) 호텔 마일리지: 어메리칸익스프레스 만들떄 spg 카드를 같이 만든 것 같은데 (spg 포인트가 30만 가까이로 꽤 쌓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익스프레드 카드 취소와 상관없이 쓸 수 있는 건가요? 혹 호텔예약에는 필수라는 UA 카드를 만드는게 도움이 될까요?
4) 그리고, 쪼매 부끄러운 질문입니다. 비번을 어디서 바꿀 수 있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임시비번을 발급받아 로그인을 해서 비번을 바꿔야 하는 데 <개인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코로나 전에 가족들이 다녀온 뒤로 부모님을 못 뵈었습니다. 많이 연로하시고 최근 건강이 좀 안 좋아지셔서, 좀 무리가 되더라도 틴인 아이들 데리고 다같이 가려고 합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하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말씀드려요.
1. 요즘 다들 한국에 나가시려 하는 상황인지라 마일 발권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대문글 다시 한 번 정독 하시길 추천드리구요.
https://www.milemoa.com/summer-tickets-2022/
2. SPG 포인트는 매리엇 포인트로 일괄 전환이 되었는데, 그간 아예 확인을 하지 않으셨다면 소멸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계정부터 살아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우선 순위일 것 같습니다. 항공 마일로 전환한다면 40만 마일은 되는, 대단한 적립 수준이거든요.
3. 시카고-인천은 아시아나가 단항함으로서 대한항공 밖에 없고 대한항공 마일이 없으시다면 성수기 발권은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UA 카드가 있으시면 좀 더 낫겠지만, 지금 상황에는 UR을 UA로 넘기셔서 6/18일 시카고-폴란드 바르샤바-인천이라도 발권하시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오시는 표는 또 검색을 해봐야 하겠지요.
4. 비번 바꾸시는 것은 본인 아이디 직접 클릭하신 후에 거기서 뜨는 "회원정보보기", "회원정보 변경"을 통해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일단 UA 사이트에서 샌프란 경유해서 한국가는 마일 좌석이 네 개 나오는지 검색해보시고 UR을 UA로 옮기셔서 발권하세요. SPG 30만 포인트라면 지금 매리엇 본보이로 바뀌면서 100만 포인트가랑 쌓이셨을 거예요.
일단 본인이 어느항공사로 어느정도까지 검색해보셨는지를 알려주시면 거기서부터 더 나은 옵션을 댓글에서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어메리칸 에어로 들어가서 봤는데, 16일이 45k, 7월 1일 귀국이 56k 인데 클릭하면 10k가 더 붙어버려 이유를 모르겠네요. spg가 aa카드와 독자적인 카드이면 다시 확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임시비번을 다시 받아 계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G가 매리엇 Bonvoy로 바뀌었고, 매리엇 Bonvoy에서 AA 마일로는 3:1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6만 단위로 넘기시면 2만 마일이 아닌 추가 5천 마일을 더 받아 총 2.5만 마일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6만 단위로 넘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도움이 될까 싶어 나눕니다.
저는 AA 에서 3인 티켓을 찾는데, 검색시 2인 과 3인을 검색할때 요구하는 마일이 달랐습니다.
아마도 한 어카운트에서 마일로 살 수 있는 티켓이 제한이 있거나 예약 가능한 마일리지 티켓 수량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브라우저에 P1 어카운트에서 2장, P2 어카운트에서 1장 이렇게 동시에 띄워놓고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발권초보이지만 메리엇을 항공사로 전환하실거라면 대한항공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말씀하시 날자는 아니지만 하루씩만 연기하면, 시카고-인천행 6월 16일, 인천-시카고행 7월 3일 자리가 현재 6자리 이상있네요.
시카고-인천은 성수기라 일인당 52500마일, 인천-시카고는 비수기라 35000이면 됩니다. 가지고계신 마일이 부족하다면 AA상황에 따라 둘 중 한 여정만 대한항공으로 (가능하면 비수기요금인 인천-시카고) 그리고 다른 여정은 AA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호텔은 SPG 가 살아있고 대항항공으로 트랜스퍼 않는다면 Marriot 계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4+1 으로 5박을 포인트로 예약하면 1박 공짜이니 5박씩 끊어서 예약하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SPG 포인트가 살아있으면 memories 님 말씀대로 대한항공으로 트랜스퍼해서 대한항공 타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UR을 하얏으로 트랜스퍼 하신다면 서울에서는 Park Hyatt Seoul, 남산의 Grand Hyatt Seoul, 안다즈 강남 등등이 있습니다. 부산은 Park Hyatt Busan 있고요.
해남에는 호텔 포인트 가능한데 없습니다.
UR 많으시니 그냥 UR mall 에서 원하시는 비행기/호텔 예약 가능합니다. 사리 혹은 샤프 있으시면 포인트 리딤율(?)이 더 좋습니다. 이건 예약취소시 취소금을 내야할수도 있으니 일정이 확실한게 좋습니다.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UA 검색하니 시카고-타이페이-인천 노선이 있는데 이건 대만이 입국제한을 풀지 않으면 불가능한 노선인가요?
돌아오는 편은 인천-후쿠오카-하네다-시카고 노선 역시 일본이 입국제한을 풀지 않으면 불가능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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