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여긴 전기 요금이 전기차 요금제로 해도 오프피크 요금이 엄청 비싸지만 솔라패널 쓴걸로 계산해 보니까 솔라패널 리스비용 생각하면 10~11센트 정도에 전기 사용가능 했었습니다. 전기회사에서 공급받을때 보다 3배 정도 싼 걸로 보입니다. 일년에 5000Kwh 정도 발전했으니까 1년에 1000불정도 절약되는걸로 보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타 보다가 회사에서 무료로 충전도 할수 있고, 전기차로 가도 되겠다 싶어서 아우디 Q7 중고로 팔고, 전기차 구입했고 전비가 257wh/mile정도 나옵니다.
제가 전기차 충전기 DIY 로 설치하는거 여기 게시판에 썼었는데, 집 충전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안가는게 너무 좋네요. 코스코 개스비 보면 장난 아니더라고요 요즘. 물가도 엄청 오르고요. 예전에 처음 베이지역 왔을때 하이웨이 옆 주유소 개스값이 $1.09 뭐 그랬었는데...
출퇴근 거리가 80마일 정도라 간단하게
40mpg 개스차, 개스비 $5 가정하면 왕복 10불
4mile 당 1khw 전기차, 전기요금 $0.1/kwh -> 왕복 2불
그리고 플하 딜러에서 엔진오일 갈라고 홍보지 보냈던데 $85불 + tax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집에서 제가 오일 갈아주기 때문에 딜러에 가진 않지만 많이 비싸졌네요. 예전에는 딜러에서도 거의 오일/오일필터 값만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돈보다는 딜러가는 시간 아끼려고 직접 갈았었는데... 전기차는 각종 메인터넌스에서 자유롭습니다.
솔라패널도 그렇고 전기차 유지비/충전비가 훨씬 저렴합니다. 캘리포니아 처럼 햇빛 좋으면 전기차/솔라패널 저는 추천합니다.
저도 텍사스 거주중인데 집살때 솔라패널이 이미 장착되어서 왔어요. 얼른 전기차 사고싶네요, 전기트럭나오면 구입예정입니다
"주유소 안가는게 너무 좋네요." -> 100% 공감합니다. 전기차의 숨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워싱턴주인데 11센트정도 되네요. 전기차 운용비용이 싸니까 일부러 더 많이 다니는 느낌이 있는데도 훨씬 덜 듭니다.
주유소 안가는 것도 너무 좋고 4-6개월마다 오일갈러 가는것도 엄청 귀찮은데 이런거에 해방되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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