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골 소지한지 이제 곧 2년 되어 가는데 지금 취소를 해도 될지 아님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야 할지 고민이라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 봅니다.
솔직히 코로나가 완화되고 거의 일상으로 80%쯤 돌아온 것 같은 상황에서 우버크레딧이나 다이닝 크레딧은 안 쓰게 되더라고요
(또 우버이츠로 주문하면 가격은 더 비싸지기도 해서...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습니다)
그로서리 X4도 이젠 그닥 매력적이지 않고...(더 정확히 말하자면 MR자체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제)
그 와중에 연회비 $250은 부담되기도 하고요.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원치 않고요 사실(연회비는 낮아지지만 혜택은 더 많이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에 에어라인 크레딧은 꼼수(?)로 챙겼긴 해서, 혹시나 지금 취소했다가 클로백이 들어오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 하나 개설해서 MR 옮기고 아골은 닫는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옵션이지만, 제 맘대로만 하기엔 작년에 에어라인 크레딧 알차게 받은게 마음에 걸리네요;
저 같은 고민 가지신 분들이 여기 많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혹시 대처 하실 생각이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라면,
1. 전화해서 리텐션오퍼 있는지 알아보고 있으면 1년 더 가져감.
2. 그린 카드를 소유한 적이 있다면 다운그레이드 후 업글오퍼 기다림. 그린 카드를 소유한 적이 없다면 그린카드를 먼저 열고 골드를 다운하거나 닫음
보통 리텐션 오퍼를 주는 것 같아요. 15K-30K 로 다양해요. 그리고 au offer 도 있길래 그냥 1년 더 가져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화했더니 3개월안에 $2000 사용하면 20k MR 준다길래 연회비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라인 크레딧 클라우백은 다운그레이드 해도 해지할 때랑 똑같이 당한다고 들었습니다.
리텐션 오퍼가 있으면 제일 좋겠네요. 근데 리텐션은 만약 작년에 받으셨으면 13개월인가? 1년 3개월인가? 후에 다시 신청해볼 수 있다더라구요. 아마 연회비 나오자마자 전화걸면 리텐션 오퍼 없다고 할거예요.
MR은 어떻게 쓰냐에 따라 그 가치가 완전히 바뀝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돌돔에 매운탕의 경우 (기카구입 및 현금화) 그 가치가 현저히 줄어들고 MR로 항공 1등석이나 비지니스, 또는 이코노미만 예약해도 그 가치는 올라가죠. 그래서 다들 모으는 것 보다 쓰는 것이 힘들다고 말씀하시죠
1. 작년 언제 리텐션 오퍼를 받았는지 모르지만 13개월 후에 리텐션 오퍼가 또 들어옵니다. 어카운트마다 케이스가 다르지만 95%정도는 들어오는 것 같아요. 10k-30k로 어카운트마다 다르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어카운트에 AU 추가/특정금액 스펜딩시 MR을 주는 오퍼가 있다면 더블디핑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리텐션 오퍼 받고 1년은 무조건 들고 가셔야합니다. 잘못 캔슬했다가 클로우백 당해요.
2. 다운그레이드 또는 캔슬을 하면 됩니다. 다운그레이드시 그린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를 받았는 지 중요하므로 받지 않았다면 그린카드를 먼저 신청해서 승인 받은 뒤 현재 가지고 있는 골드카드를 다운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그냥 그린카드를 다운하면 그린카드 사인업 보너스를 받지 못하세요. 캔슬은 30일 이내에 하면 연회비를 모두 환불 받을 수 있으니 30일 이내에 꼭 하세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셔서 연회비를 내고 리텐션 오퍼를 받고 가지고 가실지, 캔슬 또는 다운그레이드 하실지 좋은 결정하시길...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린 먼저 만들고, 그 후에 골카 리텐션 오퍼를 물어보던가 아님 다운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그린은 먼저 여는 것으로 가닥잡았어요!
저는 애매하게 플랫 업그레이드 오퍼가 와 버렸네요. ㅋㅋㅋ 7.5만 MR에 영혼을 팔기도 애매한데 참... (기본 연회비가 너무 올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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