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이유로 차를 알아보는데 쉽지 않네요. 차는 구할순 있지만 맘에드는 차종과 가격대가 쉽지 않습니다. 재고부족과 가격급등... 중고차를 높은 가격에 구입하는게 그래서 결국 리스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리스의 경우는 최소 한달이전부터 컨택 하면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행 마일리지가 많지 않으시면 24개월 리스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새차를 생각하시면 브랜드마다 residual value계산이 달라서 리스가 나은지 구매가 나은지 브랜드마다 다를 것 같아요.

중고차를 샀다 파는게 감가상각은 덜 할 것 같긴 합니다.

집/회사 충전 가능하시면 전기차도 고려해보세요. 감가상각이 덜하다고 들었습니다. 새차 리스하시면 테슬라/GM말고는 연방크레딧 7500을 리스비용에서 할인받는 효과도 받을 수 있어요.

저라면  그냥  3년 정도 된 중고차 사서 타다가 (아... 그런데 요즘 3년된 중고차 가격이  새차 가격이라...)

2년 쓰고  팔아 버리겠습니다.  (그런데 그때  중고차 가격 원래 대로 돌아 오면..... --;)

"최소비용"으로 하시는게 목표이시면 관리 잘 된 중고차 사서 타다가 2년 후 파시는게 나을 거예요. 

밍키님 말대로 '비용적인 면'에서는 중고차 구입후 되파시는 게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 저는 몇년 전 17개월 정도만 차가 필요했을 때가 있었는데, 중고차를 알아보고 사고 되팔고 또 자잘하게 관리/수리하는 과정들이 (그때는) 더 어렵게 느껴져서, 타인의 리스를 승계해서 타다가 리턴했어요. 리스 승계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찾으실 수 있고 저는 https://www.swapalease.com/ 에서 찾았습니다. 선호하는 브랜드, 남은 리스 개월수, 매월 페이먼트 선택해서 검색 가능하구요. 당시에는 중고차를 사서 되팔때 감가상각이랑 리스로 지출한 내역이 거의 비슷했는데 (제가 이용한 리스 기간이 짧기도 했구요) 지금은 중고차 시장이 워낙 많이 바뀌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것저것 신경 쓰기 귀찮으시면 리스2년으로 계약하시는 것도 꼭 나쁜 선택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특정주(캘리라던가...)에 거주하고 계시면요.

주마다 관련 세금이 다 달라서 알아보셔야하지만요. 캘리의 경우 중고차던 새차든 구매가 되면 그 가격만큼의 세금을 구입할때 내셔야하고 차를 판다고 안쓴 가격만큼 세금을 돌려주진 않거든요. 하지만 리스의 경우 내가 쓴 만큼 (monthly payment)만 택스가 붙어서 잘 셋업하면 리스가 오히려 신차구매보다 금전적으로 이득인 경우가 있습니다. 리턴할때도 마켓상황에 따라서 중고차로 팔거나 아니면 리스회사에 반납할수도 있구요.

주마다 구매/리스 세금 구성이 달라서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