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픽업 트럭 쓰시면서 느끼셨던 장점이나 단점이 있으시다면 알고 싶습니다!
제가 새로 지은 싱글하우스에 이사 온지 1년이 채 안됬는데 (겨울에는 눈많이 오고 추운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봄이 안와서 아주 열심히 기다리는중입니다... ㅠㅠ), 무튼 landscaping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집이라 이것 저것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편하게 사서 싣고 내리고 하고 싶어서 픽업트럭을 생각 중인데, 집에 내무부 장관님께서는 픽업트럭 기름만 많이 먹고, 우리집에 전혀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반대 중이셔서... (아 애기는 없구요. 그냥 저와 P2 이렇게 두명입니다). 무튼집에 지금은 승용차가 두대 있는데 그 중 한대는 trade-in으로 트럭으로 가려고 합니다. 회사 출 퇴근도 트럭으로 할 것 같구요... 그래서 좀 작은 mid-sized truck (레인져, 콜로라도) 같은 거 생각 중인데 혹시 마모 분들 중에 픽업을 쓰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냥 솔직한 사용 후기를 여쭈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점은 다른 분들이 써주시리라 믿고... 저는 Happy wife happy life... 만 외쳐봅니다.
차나 트럭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막 쓰실거면 중고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시골에사시면 트럭한대정도는 있어야 집수리도하고 그럴때 편할거 같긴하네요. 트럭이 많이 팔리는 이유가있죠. DIY..
개인적으로 대부분 픽업 트럭은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라 원해서 사는거라고 접근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그럼 저도 죄책감 없이 사도 되겠네요. F-150이나 실버라도가 너무 이뻐 보입니다. 한국에 타이탄, 봉고 보면서는 그런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죄책감 없애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승용차만 두대 있으다면 큰 차가 하나쯤은 필요하실 것 같은데요. 기름을 많이 먹는것이 불만사항이라면 이 기회에 F150 Lightening 고려해 보시죠. 픽업 트럭은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차가 맘에 들어서 사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라이트닝 가격이 일반f150랑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ㅜㅠ
기름많이먹는거 문제죠...저도 전기 트럭이 좀 풀리면 살려고 합니다
참고로 홈디포에서 픽업트럭 렌트하실 수 있습니다. ㅎ
저는 그냥 멋있어보여서 전에 샀었는데 한번 타볼만 합니다. 토요타 타코마였는데 직장이 10분거리여서 기름걱정은 않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싫어했지만요... 얘도 없으시다니 저는 추천-!
픽업 트럭 운전하는 것은 괜찮으셨나요?
전 꿀렁거리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장점: 당연히 집 고치거나 나무 옮기거나 가구 옮기거나 용도는 무한대로 좋습니다. 최고입니다.
단점: 기름 땡크도 크고 지금처럼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뒷자리가 반듯해서 장거리시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 의견을 말하자면 저두 중형이지만 대형을 타본 느낌은 무조건 무조건!!! 대형 F150로 강추 드립니다.
이코 부스트라 생각보다 연비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뒷자리가 광활하며 승차감도 너무 좋습니다. 많이 팔린만큼 부품이나 수리시 상당한 이점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3-4년차 되었을때 갓 대학 졸업하고 입사한 신입 직원 하나가 타코마 픽업트럭을 뽑아 몰더라구요.
그 직원 말로는 5월부터 9월까지 대학가 여사친들 이삿짐 날라주느라 자기 몸값 비싸진다고..
살짝 솔깃 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트럭을 타야한다는 친척분의 말에 대학교 때 조그만 니산 프론티어 픽업트럭을 타고 다녔습니다.
정확히 이 모델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앞에 벤치 시트로 되어 있어서 3명 타는 거였는데요.
조그만 시골 대학교에 트럭 타고 다니는 동양인이 없다 보니, 정말 이사짐 많이 날랐습니다. ㅠㅜ
한중일 유학생 이사짐 많이 날랐고, 한국에서 들어오시는 분, 나가시는 분 공항 픽업/드랍 담당
뜨거운 텍사스 여름 하루에 두탕 뛰는 일도 있었구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미안해서 트럭만 빌려 달라고 해서 짐 나르고 기름 채워서 돌려주고 했습니다.
몸값은 모르겠습니다... 피자... 중국 뷔페... 그래도 그때는 힘이 넘쳐 났나 봐요.
그 뒤로부터 트럭에 학을 떼서 한동안 보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아아. 그때로 돌아가실수 있다면 타코마 뽑으시는건가요?
저도 어코드 사지말고 타코마 샀었어야 아차차
단점은 생전 가깝지도 않던 사람들이 연락을 해 온다는 것입니다..
고티에 옷 단정히 입고 fullsize pickup 을 타고 다니면 훨씬 sexy 해 보인다고 합니다.
동의합니다. 저녁예약 좋은데해서 드레스업으로 3500에서 쿨하게 내려와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에 픽업트럭과 diy는 꼭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미국까지 와서 사는데 이런 문화를 경험하지 않으면 아깝다고 생각하고요, 기름값 아까우시면 사이버트럭이나 라이트닝을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라이트닝은 정전시에도 3일정도 집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이죠.
저도 1~2년 후에는 넘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미드사이즈 트럭 타코마 타고있습니다. 트럭 사실까면 f150이상 추천드리구요 이유로는 1. 실내공간이 준준형급 세단보다 작습니다. 2. 연비도 생각보다 대형에 비해 별 차이 안나구요 mpg 종합17정도 나옵니다.. 3. 베드에 짐도 그렇게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가구요... 그냥 트렁크 안열고 바로바로 투척할수있는 트렁크라 보시면 맘 편하네용. 장점은 1. 도시에서 주차하기 대형에 비해 조금 편하다. 2. 오프로딩에 좋다 3.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구입한지 3년 됐는데 아직도 좋아요.. 아웃도어 용도로 샀는데 아들 통학용으로 쓰이는게 99프로인건 함정 ㅠㅠ)
아마도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landscaping을 좀 같이 하시면 내무부 장관님도 필요성을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요즘 전기트럭이 인기인데, 저는 f-150 hybrid가 눈에 들더라고요. 특히 7.2kw짜리 인버터 들어 있는 트럭은 기름만 넣어주면 거의 비상용 발전기라서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합니다. 차 바꾸고 싶은데 차가 안 망가져서 고민이기는 합니다만...
타코마 아님 더 큰거 원하시면 툰드라 사세요.
감가상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종이라 타 보고 맘에 안드시면 파셔도 손해 거의 안 보실거예요.
홈디포 홈딜리버리 잘해줍니다 쇼핑하는 시간도 세이브되고요. 타코마, 툰드라 둘다 탔었는데 SUV + 트레일러 조합으로 결국은 settle 했습니다.
다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픽업은 결국 사고 싶으면 사는 것인데! 살려면 f150을 사라는 말씀이시군요!! ^^
F150 탑니다. 세단 이나 suv 보다 개인적으론 훨씬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승차감도 좋구 조용합니다.
라리엇 타다 플레티넘으로 바꿨어요. 핸들 열선 땜에요.
F150 vs Silverado vs Rams (vs Tundra vs Titan vs Ridgeline)
10여년 전만해도 Ram이 현저히 쌌는데
요샌 다 비슷하더군요.
릿지라인은 진짜 골수팬아니면 보기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유일하게 유니바디트럭이고.. ㅋㅋ
출장가서 렌트카로 픽업트럭을 몇번 타봤는데,
의외로 연비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요즘 작은 배기량에 터보 들어가 있는 엔진 들어간 픽업 트럭은 일반적인 SUV 랑 비교해서도 걱정할만큼의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반대로 올챙어멈이 그냥 있는 SUV는 버리고 F-150같은 픽업트럭 하나로 가자고 하고 계셔서 매우 난감한 상황이 ㅠㅠ
전 큰 차 몰면 차선 넘어갈까봐 걱정에다가 주차할때도 너무 신경 쓰이던데 말이죠.
비슷한 고민끝에 f150을 산게 2년전입니다.
필요해서가 아니라 사고싶어서- 인정합니다.
기름값후덜덜합니다.
트럭에 입문했더니 그 후 써야하는 ( 사고싶은) 돈이 알파로 더 들어갑니다.
트럭베드 뚜껑달고 싶고, 꾸미고 싶고..
장점은 눈길, 오프로드, 고속도로 운전시 걱정이 덜합니다.
저는 오프로드가 많고, 눈길 고속도로 운전을 해서 샀지만,
본인 라이프 스타일, 사는 곳 등을 고려해서 좋은차 사시길 바랍니다.
뉴욕 호빵맨 이시니 뉴욕이시라면 저렴한 가격에 니싼 프론티어 리스가 가능합니다. 한달에 200불정도로 알고 있구요,
부담이 안 되신다면 써드카로써 써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픽업트럭 메인카로 2년넘게 굴리는 중인데, 저는 매우 만족중입니다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도가 천지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DIY, 오프로드, 캠핑, RVing 등등 좋아하시면 최고입니다.
일단 트럭은 풀사이즈 사야 한다고 미국 친구가 말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사면 나중에 꼭 큰거 살걸 하고 후회 한답니다.
2년전 패밀리카(?) 로 F150 구입했습니다.
패밀리카라면 Full size로 가세요.
우선 튼튼해서 만족하고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저는 트럭 살 겁니다
트럭구입은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감성적인 욕구 이기 때문에 끌시면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얼마전 있다차량 두대 팔고 2008 ram 1500 slt 75000마일 뛴녀석 입양 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차량이 8기통에 스포츠카 고급유만 먹는am 녀석이여서 기름값은 뭐 별 차이 ....가...
4기통 쏘렌토도 같이 팔았는데 쏘렌토에 비하면 55불 넣고 340마일 달렸는데 ram 은 90불 넣고 380마일 달리네요.
기름 처묵하는게 단점이고 그외에 장점인것 같아요..요즘 이것저것 차량에 붙이고 띄고 놀이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여..벌서 3000불을 트럭에 투자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님이 점점 게이지가 올라가는게 보여서 이제 잠시 조심하려 합니다.ㅎㅎ
싸이버트럭 기다리다가 잠시 경험해보려고 풀사이즈 픽업 새거 샀습니다. 벌써 1년 됐네요.
다시는 보통 차 안살 거 같습니다. 기존에 타던건 럭셔리SUV 였는데도 전혀 안그립네요.
P2께서 우려의 의사를 많이 표현하셨지만 메인카로 쓰는데도 전혀 문제 없고, 사실 더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출근패션으로 아시안이 픽업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안어울릴수도 있겠습니다만 본인만 괜찮으면 되니까요.
(전 밴으로 출퇴근하는건 못하겠습니다만 트럭은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ㅋㅋ)
일단 홈디포 아이키아 로우스 큰 짐 싣고 나무 사오고 하는건 기본이구요.
가족여행에 이보다 더 편한 차를 몰아본 적이 없네요. 승차감도 포함이고요, 시트개수+짐 적재량+안전 도 포함한 종합적인 "편안함" 입니다.
6인승 (3/3) 으로 빼서 4인가족+종종 놀러오시는 양가부모님 까지 아주 안락하게 가능하고요.
사실 캐빈 내부 공간이 너무 넓고 넉넉해서 P2 께서 처음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주 만족해하시네요.
+애들 야외 스포츠 하러 갈때 테일게이트 내리고 벤치처럼 쓰기도 하고 (https://cdn.motor1.com/images/mgl/VJWnK/s3/2019-gmc-sierra-denali-first-drive.jpg) 베드커버 열고 깔고 앉아서 놀기도 하는데 그것도 참 좋고요.
제건 디젤인데, 고속도로 70mph 크루즈 기준으로 27-28mpg 나오고 로칼 시외? 도로 50mph 에서는 35mpg 쯤 나오네요.
시내에서 애들 학교 픽업/드랍오프하고 트래픽도 좀 있고 하면 23-25mpg 구요. 요즘 기름값 올라서 100불 넣으면 600마일쯤 갑니다.
픽업트럭의 유틸리티로 너무 만족해서 싸이버트럭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풀사이즈픽업 혹시 램으로 가신건가요? 싸이버트럭 기다리다가 목늘어난 한 명 여기도 있습니다. 지금 기다리다 지쳐 150며 이런저런 픽업트럭 알아보는데 매버릭이 이렇게 인기 많은줄 처음 알았습니다. F150는 다들 믿고 사는것 같아요. 이사온 이곳은 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집집마다 마이터 쏘우며 픽업트럭이 집에 한두대는 기본인거 같습니다. 헌데 다들 필요해서 사시는줄 알았는데 사고싶어서 사시는지는 정말 몰랐네요. 선호도가 그렇게 높았다니 놀랐다고 말 끝나자마자 피2왈 여태 내가 그렇다고 말했잖아가 바로 들려오네요.
실버라도 1500입니다. 가격은 뭐 포드나 지엠이나 램이나 옵션 비슷하면 가격도 비슷하더라고요. 얼굴 생긴거 보고 맘에 드는거 고르시면 됩니다. 전 시에라랑 실버라도가 젤 젊어보여서 고민하다가 찾던 옵션100% 짜리가 근처에 떠서 집어왔습니다. + 디젤 가실꺼면 지엠(쉐비) 로 가시는거 추천.. 대략 6-7만 사이 예산으로 잡으시면 괜찮은 옵션 사실거고요, 베드 커버 좋은거 천불쯤 하는데 그런거 달면서 만족감++ 하고 있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역시 주변 딜러들이 차량이 있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계속보는데 원하는 옵션이 없어서 멀리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요샌 마크업도 상당한 차들도 있구요. 베드커버가 그렇게 비싼것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톡톡히 느꼈네요. 시간내주셔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많은 모델을 둘러봐야겠네요.
토잉된 김에.. 원글님은 뭐 사셨나요 궁금궁금
아 저는 중고 17년식 f150 5.0 래리엇을 샀습니다!! 한 6개월 정도 탔는데, 물건 싣고 하는거 정말 편하고, 좌석도 엄청 편하고 뒷자리도 무진장 넓습니다!! 옵션도 좀 있는 걸 샀더니 통풍시트 열선 핸들 등등 너무 좋네요!! 여름에는 내무부장관님이랑 자전거 2개 그냥 던져 넣고 트레일 가서 타고 오고, 친구들이랑 물놀이 바비큐 장비들 다 대충 때려 싣고 놀러 다녀오고, 랜드스케이핑 하는 돌들 모래들 자재들도 신나게 옮기고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트럭 베드에 베드러그라고 카펫 같은 거 깔고, 아마존에서 리뷰 좋은 가성비 좋은 커버 해 놓으니 뭐 안심 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역시 픽업은 풀사이즈 픽업이 좋긴하네요. 차가 두대 있으시면 한대 정도는 픽업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전거 운반 용으로 픽업 트럭을 사용해보셨다고 그러셔서, 최근에 가졌던 궁금한 점을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자전거 혹은 서핑 보드 운반용으로 full size pick up truck을 눈여겨 보고 있던 참이었어요. 트럭 베드를 통해서 운반할 생각이고요.
혹시 tailgate pad를 설치하셨는지요? 만약 이걸 설치하고 나면, 트럭 베드 세차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세차할 때마다 tailgate pad 제거 및 재설치를 해야한다면, 이건 여간 불편한게 아닐 것 같아요. 아니면, tailgate pad 장착 상태로 세차를 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1주일만 세차를 안 해줘도, 트럭 베드에 먼지가 엄청 쌓일 것 같아요. 전 1주일에 한 번은 제 현재 승용차를 자동 세차 시설에 넣어서 세차를 시키거든요. 또 자동 세차 시설에 full size pick up truck이 들어가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마도 트럭 베드는 긴 브러시로 수작업을 해야하겠죠?
트럭 베드에 자전거를 싣고 집->목적지->집 이렇게 움직이는 동안에는 어디 잠시라도 들르면 불안해질것도 같습니다. 자전거가 훤히 노출이 되어있으니, 도난 걱정에 불안할 것 같아요. 이 부분에대한 경험을 공유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SUV의 cargo space 내에 자전거를 넣고 문을 잠그고 운반하면, 자전거가 노출이 되어 있지는 않으니 덜 불안할 것 같고요.
이민 가방 등의 부피가 큰 화물을 트럭 베드에 실을 때에도, 노출이 되어있으니 도난 걱정에 불안할 것 같아요. 혹은 고속 주행 시에 튕겨져서 떨어지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을 할 것도 같아요. 끈으로 묶어서 고정을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반면에 SUV의 cargo space 내에 화물을 넣고 문을 잠그면, 노출이 되어있지 않아서 덜 불안할 것 같고요.
3개월 이내에 full size pick up truck 혹은 3rd row SUV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장단점을 감안해서 의사 결정하려고 합니다. 위 제 질문에 대하여,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bedrug 라고 하는 것을 깔았는데요. 유툽 보시면 여기저기 많이 소개 되어있어요! 저는 자전거 타고 나서 트럭베드에 있는 먼지 + 흙 + 풀때기 등등 그냥 청소기로만 슥슥 청소를 하고 다녔습니다. 카페트 같은 재질인데 굉장히 durable 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배드러그 회사 영상 보시면 물 청소도 가능하다고 하는 데 물청소는 딱히 안 해 봤는데, 제가 좀 싸구려 토누 커버 (tonneau cover)를 써서 세차 하면 물이 군데 군데 새기는 했는데요. 젖은 부분들은 또 금방 금방 잘 마르는 것 같았습니다. 토누 커버 하시고 베드러그 해 놓으시면 잘 사용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토누 커버 같은 경우에는 저는 돌돌 마는 tyger 라는 회사의 제품을 썼는데 아마존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고, 나름 평점도 좋습니다. 잠그면 토누 커버를 찢는 것 아닌 이상을 테일게이트를 열기전까지는 열 수가 없습니다. 제가 서치 해 본 결과로는 bakflip 이라는 회사 제품이 굉장히 하이엔드 토누 커버 만드는 데요, 3단 접이식이나 돌돌 말리는 형식도 있고 여러가지 인데, 굉장히 보안도 좋고 물도 안 샌다고 하는데, 비싼게 단점입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truck bed를 tonneau cover로 덮은 풀 사이즈 픽업 트럭은 많이 봤어요. bed rug라고 하는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bed rug, tonneau cover, tailgate pad 등을 설치하려니, 또 2,000불 이상 들어가는군요. ㅜ ㅜ 기름값도 각오를 해야할거고요. 필요에 의해서 사는 것보다는, 원해서 사는 것이 픽업 트럭이라는 언급에 점점 공감이 가기 시작합니다.^^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픽업은 남자의 로망이죠. 테슬라 픽업에 줄선사람중 하나입니다.
글쓴이입니다! 작은 업데이트를 하면, 픽업 트럭 그동안 잘 썼는데 얼마전에 트레이드 인해서 일반 SUV로 돌아왔습니다 (현대 싼타페). 픽업트럭의 유용성 (물건 뭐 싣고 할 때 걱정이 없습니다!!) 과 별개로 17년식 포드 f150가 겨울을 다 나보니 문제들이 있었는데요. 겨울에 문이 얼면 안 열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포드도 이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customer satisfaction program (리콜은 아님)의 일환으로 다 무상으로 고쳐 주는데요, 고치고 나서도 문이 얼면 안열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들과 레딧에 찾아보니 이 시기에 나온 f150은 이게 고질 병이고, 딱히 포드에서도 100프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비가 안 좋기는 안 좋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기름값이 내려갈 생각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차가 너무 커서, 데일리 카로 쓰기에는 좀 커서 집에 있는 현대 코나를 주로 타고 다녔습니다 출퇴근시에. 차를 팔게 된 크리티컬한 이유는 제가 뽑기 운이 없었는지 차에 실내 내장 부품 일부가 녹이 슬어서 수리비 견적이 상당히 크게 나와서 그냥 트레이드인을 결정했습니다. 이전 트럭 주인이 윈드쉴드를 교체 한 것 같았는데, 그 때 당시 씰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실내로 물과 습기가 계속 스며 들었던 것 같습니다. 픽업 트럭 나중에 다시 타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새차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요즘 새삥 픽업 트럭은 너무 너무 가격이 높아서 제 버짓을 한참 능가해 버려서 다음 픽업 트럭은 언젠가로 미뤄두었습니다!
픽업트럭은 사랑입니다 무조건 1세단 1픽업트럭으로 갈겁니다
전 한달반 기다려서 타코마 쨍한 파랑이 2년전에 리스로 뽑았는데요 한 세달동안 회사 사람들이 계속 물어봤던듯요 너 왜 샀냐 타니까 좋냐 괜찮냐 등등
저랑 똑같은 기간에 파랑이 콜로라도 뽑은 동료가 있었는데 하루종일 트럭 이야기를 하.. 네달동안 하는데 머리아파 뒤질뻔 했어요... 그냥 타면 될것이지ㅡㅢ... 암튼 뽀대나고 좋은거 동감이고 적재할때 문제없는거도 동감이고 전 공항갈때 항상 트럭 몰고가요 스페이스 신경 안써도 되서 세상 편해유 ㅋㅋ
고로 그냥 바이아웃 하기로 했습니다
타코마 차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작은 픽업임에도 베드가 다른 픽업 보다 넓은 것 같드라구요! 얼마전에 넷플릭스 beef 보는데 타코마 나오는 거 보고 차 좋다 한 번 더 생각했었어요!
크루캡 램 1500 타고있습니다. 저/와이프/애기 해서 쓰는데 와이프가 더 좋아합니다.
장점은 엄청 넓습니다. 뒷좌석에 좀 구겨 앉으면 4명 앉아서 갈 수있습니다. 뒤에 짐 실어다니고 하는건 한번씩 하는데 Bed liner를 깔거나 뿌려야 좀 더 맘 편히 실어 다닐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확실히 긴 짐을 실을때 편하긴 합니다만 사실 크루캡 픽업들은 생각보다 짐 들어가는 베드가 길지 않아서 3열 SUV 의자 눕힌거 보다는 오히려 길이는 안 넓습니다. 다만 위에 뚜껑이 없다는게 장점이죠.
이전에 제가 타고 지금은 와이프가 타고 있는 싼타페 3열 보다는 기름 2~3갤런 더 먹는 느낌이고 거리는 비슷하게 주유합니다.
단점은 차가 넓으니 운전이 조금 아슬아슬할때도 있다는 정도?
저는 디자인은 실버라도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IIHS나 딜러 가격 비교해보니 RAM이 가장 가성비가 좋아서 램으로 갔네요...
위에 크레오메 님이 말씀하신대로 픽업은 사랑입니다 진짜 패밀리 카로도 짱이고 애기 없으시다니 Quad cab으로 가셔도 문제는 없겠지만 Crew cab타시면 뒤에 타본 사람들은 다 우와 할겁니다 ㅎㅎ
ㅋㅋ 크루캡 정말 뒷자석에 자리가 넓어요!! 그러고 보니 f150 일년 타면서 뒤에 타본 적이 없네요... ㅋㅋ 항상 사람들 싣고 가도 제가 운전하는 역할이라서.. ㅋㅋ 그리고 드라이브 쓰루해서 차안에서 뭐 먹기 정말 좋습니다. 여기 저기 식탁으로 쓸 공간이 많아서 ㅎㅎ
Toyota tundra 타고있어요 6700 깎아서 샀어요 대만족해요 연비 18에서 20 나와요 2톤이상 적재해도 쇼바 거의 안내려가요 그게 최고인듯 suv 나 미니벤은 많이 들어가도 쇼바가 풀썩 주저앉았었거든요 일반인 기준으로는 거의 무제한 적재가 가능하구요 겨울에 눈올때 타이어가 겨울타이어 한 85퍼센트 성능 내주는거같아요 굳이 겨울타이어 안껴도 됩니다
영원히 픽업트럭 탈꺼같아요
f150 lightning 타고 있습니다. 트럭이 의외로 뒷자리 매우 넓어서 만족감이 좋습니다. 키작은 애들이나 어른들은 ottoman을 놓구 발을 쭉 뻗을수 있을정도입니다. 승차감도 너무 좋네요. 저는 트럭캡과 decked 서랍시스템을 넣고 앞에 프렁크까지 있어서 이것저것 다 넣었습니다. 단점은 파킹할때 한번에 잘 못넣습니다. 360 카메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할때 너무 멀리까지 보여서 차가 눈에 많이 보여서 좀 어지러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여지껏 몰았던 차중에 최고입니다.
운전을 별로 안 좋아해서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 문득 궁금해지는게요, 만약 비가 오면 뒤에는 어떻게 되나요? 뚜껑도 없고 빗물 받아 세차하나? 아님 어디선가 스르륵 스포차처럼 덮이나? 갑자기 요런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tonneau cover라는 덮개가 많아서 뒤를 닫을수 있습니다. 가볍고 설치와 탈착이 쉬운 소프트 타입과 조금 무거운 하드 타입이 있고 거기에 truck cap이라고 트렁크처럼 만들어주는것도 있습니다. 이런거 설치하면 물이 안들어와요.
최근 Ford Rangers Raptor 2024 리뷰보고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150나 bronco 가격과 mpg 기가막히다보니....2024년도식은 가격이나 모든면에서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글을 읽다보니 급 픽업트럭 구매 하고 싶어지네요 ㅠ
기름 무지하게 먹어요. 예전에 출장 일주일동안 픽업트럭 받은 적 있었는데 다른 출장 일주일동안 승용차는 기름 중간에 한번 리턴할때 한번이였는데, 픽업트럭 받았던 때엔 중간에 3번 리턴할때 한번이였습니다. 그냥 좀 더 먹는게 아니라 무지하게 많이 먹어요. 기름값만보면 비추입니다.
밴이 훨 편합니다. 높이도 낮아 벽돌이나 4x8 패널도 문짝도 의자사이에 등 트럭보다 정말 용이하죠. 앞유리 위쪽으로 긴 2x12까지 실어 날를수도 전 1/2톤 픽업보다 밴을 더 많이 사용하죠. 트럭사실거면 이젠 뽀다구로 그럴려면 1톤짜리 정도 타야 주류에서 인정 거기에 깔락깔락 디젤이면 끝나죠. 기름걱정하시면 노 트럭.
2013 랩터 와이프가 10년째 굴리고 있습니다. 장점은 위에분들이 많이 적어주셧고, 연비등 대부분 단점도 언급된거 같습니다만 미국트럭은 일본차 한국차보다 자잘한 수리비 좀 듭니다. 물론 파츠가 많아서 직접 하시는거 좋아하시면 메이저 이슈는 아닙니다.
150랩터 말씀이신가요? 자잘한 수리라고하면 어느정도를 예상하면 될까요? 피2도 픽업트럭 오프로드에 빠져서 매일 브롱코, 레인져 잠꼬대를 해대고 있어서 안스러울 정도네요. 전 무조건 연비잘나오고 수리하느라 들락거리지 않아도 되는 차를 원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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