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 살고 있기에 쉽게 한인 안경점을 갈 수가 있었죠.
교회를 통해서 알고 계신 분이 안경점의 메니저여서 별 고민없이 그 안경점을 꽤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꼭 그 안경점을 가야 할 이유도 없고...
좌우간 새 안경점을 가볼까 생각도 하는데, 이전에는 별 다른 비교없이 그냥 한군데를 다니다 보니, 과연 "좋은 안경점"은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아는 분이 계신 곳으로 가면 여러가지로 도움은 많이 받았거든요. 뭐 주인도 아니고 메니저라 무슨 어마어마한걸 해주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작은 도움들을 여럿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 이제는 어디를 가도 그런 도움은 없을 것 같으니 말이죠.
혹시 어디에서 안경 또는 컨택 맞추세요?
저는 VSP 보험이 있어요.
LA에 있는 안경점 중에 추천, 또는 제가 좋은 안경점을 잘 고를 수 있는 팁을 주실 수 있으신가 여쭤봅니다.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좋은 안경점이 어딘지 잘 몰겠슴다..ㅎㅎㅎ
베이지역에는 그래도 한인이 직접 운영하는 안경점이 없지만 LA지역은 그게 여러군데 있진 않나요?
LA내려갈 때마다 저는 천일안경점 (1001 Optical: 링크)에서 안경을 맞췄었습니다. 물론 Out of Network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리펀드를 몇 년전까지 계산해서 잘 해결해주시더라구요..
미국안경점과 차이점은 확실히 한국분들의 얼굴상에 맞는 안경을 잘 골라주시는 듯 보입니다. 얼마전에 코슷코에서 안경 하나 맞췄는데 사이즈도 잘 안맞고 영 시원찮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다시 천일안경점에 가볼라고요..
저는 김소미 안경점 ( https://www.drsomikim.com/ ) 갑니다. VSP 홈페이지에서도 검색되고 친절하게 잘 해 주십니다.
저는 항상 다비치로 가요. 검안사는 중국분이지만 그곳 여자/한인 매니저님하고 부부시고, 매니저님이 정말 친절하고 좋으세요. 엘에이에서 근교로 이사 나온 후에도 계속 거기로 가요. 엘에이 3가하고 버몬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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