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렌트집을 얻어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코비드로 인해 직접 집을 보지 못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바닥 재질이 촘촘한 나무이고,군데군데 나뭇결이 일어날수 있을 것 같아요. 토들러가 있는 상황이라 행여나 넘어지면서 가시가 박히는 상황을 배제하거 싶은데,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나무바닥은 거실, 큰방과 워킹 클로짓, 작은방(아기놀이방) 입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본건,
1.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돌돌 말린 비닐장판을 대량 사서 셀프로 적당히 잘 바른다. 장점은 마무리만 잘한다면 예쁠꺼같은데 단점으로는 예쁜 마무리가 어려울꺼같다 + 습기가 차면 어쩌지? 입니다
2. 형형색색의 알파벳 foam mat 나 블랙 gym mat 를 사서 깐다. 장점은 적당히 구석구석까지 할수 있을꺼 같은데 알파벳을 거실에 깔기엔 제 눈이 다칠꺼같고(?!) 블랙은 또 너무 어두침침해질꺼 같아요.
3. 그냥 있는대로 살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자.
1-2년만 살다 나갈꺼라 랜드로드에게 말해서 사비로 아예 바닥을 교체하거나 하는건 옵션에 넣지 않았어요.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Area rug 까는게 가장 흔한 방법아닐까요?
rug 는 관리가 힘들꺼 같아서 제외했는데 아래 추천해주신 거랑 적절하게 섞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Area rug 도 좋은 생각이신 것 같구요. 매트도 사실 프린트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저는 제 방 바닥 무늬가 맘에 안들고 겨울에 너무 차가워서 나무무늬 폼 매트를 깔았었는데요.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
이음새가 많이 티나지 않나보네요~ 거실과 방에 다 깔아야 해서 질척(?)거릴까봐 피투가 반대하는 중인데 ㅠ 우선 몇개 사서 깔아볼까봐요. 감사합니다!
나무 무늬 foam puzzle mat 괜찮아요. 미끄럽지도 않고, 아기 넘어져도 안전하고, 설치도 쉽고, 가격도 싸고...
e.g., https://www.wayfair.com/school-furniture-and-supplies/pdp/we-sell-mats-24-l-x-24-w-x-0375-foam-tile-dsel1004.html?piid=62152712
링크까지 주시고 감사해요! 아기가 뭐 흘려도 금방 닦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
아기있는 집들은 이거 주로 많이 써요.
https://www.amazon.com/TG-Interlocking-Stalwart-Flooring-Exercising/dp/B0050P218E/ref=sr_1_28?crid=1DQ7PDF2GCN8X&keywords=%EB%86%80%EC%9D%B4%EB%B0%A9+%EB%A7%A4%ED%8A%B8&qid=1650762187&sprefix=%EB%86%80%EC%9D%B4%EB%B0%A9+%EB%A7%A4%ED%8A%B8%2Caps%2C77&sr=8-28
몇세트사면, 애들이 다니는 길은 다 덮을 수 있어요.
애들 있는 집은 역시 컬러풀이 필수인가요 ㅎㅎ 거실은 너무하고 애기 방만이라도 색깔 있게 할까봐요
전 peel and stick floor tile사서 붙이려고 하고있어요. 요새 은근 많이들 하더라고요. 아마존이나 홈디포 등 검색해보심 많이 나와요
1번 해봤는데 엄청 힘들어요.
일단 그 비닐 장판이 무게가 장난 아닙니다. (전 엘리베이터에 안들어가서 계단으로 옮겼..)
그리고 렌트다 보니 바닥에 접착을 못하고 계절마다 수축이 있어서 항상 여기저기 좀 뜨고 그래요.
요즘 핫하다는 ruggable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 카페트와는 다르게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세탁할 수 있어서 좋다고 들었습니다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