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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직장에서 Pay Stub을 다시 빼갔습니다. 2탄

skymind3 | 2022.04.26 05:42: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내 회사에서 3월분 임금을 다시 빼갔다고 문의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억울한 일이 있어서 다시금 마모님들께 문의 드려 봅니다.

 

혹시 변호사님이 계시면 이 상황이 가능한 상황인지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우선 P2는 전문직 종사자 입니다. 이빨을 치료하는 일이요

작년 12월부터 안면이 있던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에 3호점을 곧 오픈 하신다 하여 그곳 담당자로 가기로 하고(구두로)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 본점에서 어시스트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한달 반은 그렇게 일하고 돈도 캐쉬로 어시스트에 준하는 돈만 받고 일했습니다. 3호점 준비단계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월에 한다던 오픈일이 미뤄 지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드렸더니 그곳 공사가 끝나지 않아 아직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할뿐 이었습니다. 그대신

페이는 전문직에 준하는 액수로 2월 부터 받았습니다. 2월도 캐쉬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3월 부터는 캐쉬가 아니라 세금을 보고하고 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주전이었습니다. 5월에 3호점이 오픈을 한다고 하여서 그러면 이제 저희 P2가 5월 언제부터 일할 수 있냐 물어봤더니 그곳에서의 답변은 

너가 그곳에서 혼자 할 실력이 되냐 라는 말부터 시작하여 아내가 갈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결국 저희에게 3호점을 맡길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매니져에게 더이상 어시스트로 일을 못하겠다 어시스트로 일을 할 것 같으면 더이상 일을 안하겠다 했더니 너희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부터 시작해서 말로 할수 없는 폭언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장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사장은 전화 조차도 안받더라고요

결국 그길로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 페이를 취소시켰더라고요 그래서 메니져와 연락이 닿아 연락이온 답변은 3월과 4월 페이를 한꺼번에 준다고

이야기를 해서 그것으로 여기와는 잘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페이가 왔는데 3월과 4월 페이를 어시스트의 페이로 수정해서 왔더라고요 정말 그 체크를 받는 순간 어찌나 손이 떨리고 억울하고 

몇개월간 그들에게 이용당한 것도 억울한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당하니 정말 아내는 너무 울어서 이제는 눈물도 안난다 합니다.

옆에서 보는 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무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혹시나 이런 일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해서 여쭈어 봅니다.

 

1. 정식 계약서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저희가 받는 페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이럴때도 노동청에 고소가 가능할까요?

 

2. 처음에 받았던 페이롤에는 원래 받기로 되었던 액수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도 증거가 될까요?

 

3. 이경우 변호사를 고용해야 할까요?

 

정말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네요 그 사람들은 저희들 엿먹어 보라고 그러는거 같아요 본인들은 돈도 많고 변호사도 있겠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동자들만 

죽어 나가는거 같아요. 정말 아무데도 하소연하고 여쭈어 볼 수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혹시나 그곳에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회사라 이야기 하지만 

여러분의 생각하시는 이빨을 고치는 회사입니다. P2는 수리하는 사람이고요 정말 비싼돈 주고 공부했는데 이게 뭔가 싶습니다.

 

혹시나 변호사님이나 그곳과 관련된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넉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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