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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자기소개]
Flyertalk에서 마일모아로 넘어온 1인

awkmaster | 2013.03.19 04:44: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몇 달 동안 눈팅만 하다가 자수합니다.


작년부터 마모와는 상관없이 혼자 열심히 공부하여 엄청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만, 진작에 마모를 알았더라면 좀더 체계적으로 마적질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했던 소스는 Flyertalk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자주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보의 속도와 양이 엄청난 장점이 있는 반면 정리는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연히 마일모아를 알게 되었을 때 '아, 바로 이런 사이트가 나에겐 필요했어~' 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해서 Flyertalk의 글들을 읽는데 보낸 시간이 점점 마모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마모를 좋아하게 만드는 또하나의 매력은 게시판의 글/댓글에서 보여지는 배려와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카드 싸인업 보너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올해 7월 말이 저희 부부 결혼 10주년 기념인데, 마침 Italy Tuscan 지방에 제가 연구하는 분야의 학회가 있어서 기념여행과 함께 합치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아내와 딸의 비행기표 + 호텔 한두군데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어떻게 해결해 보자는 식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싸인업 보너스의 매력에 빠져 아래 보여드리는대로 엄청나게 달렸습니다.


08/20/2012 Amex SPG

10/04/2012 Amex Delta Gold SkyMiles 

10/05/2012 Citi Hilton HHonors

10/05/2012 Citi Hilton HHonors

10/13/2012 Bank of America Hawaiian Airlines 

10/13/2012 Bank of Hawaii Hawaiian Airlines

10/30/2012 Chase Marriott Visa

12/12/2012 Chase Ink Plus Visa

01/08/2013 Amex Premier Rewards Platinum

02/04/2013 Amex Hilton HHonors

02/04/2013 Citi Hilton Reserve Visa

02/04/2013 Chase Hyatt

02/08/2013 US Bank Club Carlson Visa


물론 저만 혼자 달리면 심심(?)하니까 아내도 같이 달렸죠.


08/20/2012 Amex SPG

11/30/2012 Citi AAdvantage Visa

11/30/2012 Citi AAdvantage Amex

01/15/2013 Chase Ink Bold

02/18/2013 Chase Hyatt

02/18/2013 Citi Hilton HHonors Visa

02/18/2013 Amex Hilton HHonors

02/20/2013 Amex Premier Rewards Gold


다행히 한번도 deny된 적은 없지만,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6개월 간 *동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일단 필요한 마일은 모두 모으게 되어 12박 13일의 여정 (Florence -> Venice -> Milan -> Basel -> Lucerne -> Zurich)을 전부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막판에는 여기서 얻은 정보들도 활용하기도 했구요.


소개가 좀 길어졌죠?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게시판 활동도 열심히 하고 제가 마모에서 배웠듯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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