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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다른 생각)(또 업뎃)(업뎃)정말 큰 공부 했습니다.....첫 주택구입 관련

준효아빠(davidlim) | 2013.03.19 05:45: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4월 25일 업뎃

2주만에 업뎃하네요....2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약 50~60개 관심매물이 있었고, 일일이 에이전트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그중에 7~8개정도는 집을 직접 보았습니다.

FHA나 홈패스로는 매물들이 한정적이여서, 관심은 있어도, FHA가 않된다던가, 홈패스이나, 캐쉬바이어가 있던가 해서 밀리고 치이고 했네요..

그러다보니, 참을성 없는 저로써는 좀 지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몇일전부터 좀 다른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FHA나 홈패스 이용시 약 30만불 론일경우, 매달 모든 비용이 약 2400불정도 필요하더군요.

거기서, 약 1400불이 모기지고, 나머지 1000불은 택스및 보험, HOA등등이었습니다.

처음엔 집을 사려고 하는 이유가 요즘 거의 바닥을 쳤기때문에, 투자용으로는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드랬죠..

렌트비가 올라서 주택구입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2300불짜리 콘도가 단 1000불에 렌트할수잇다는 장점이있었습니다.

어차피 매달 1250불씩 적금을 붓고 잇는데, 가만히 나두면, 안정적으로 2017년 7월에 제 손에 10만불이 들어오는것을 너무 얕잡아봤나봐요.

집을 사게되면, 1400불이 모기지라고 해도, 그중에 거의 절반이상이 이자고, 절반만 원금일텐데, 오히려 적금붓는거보다, 보장된 수익이 줄어들더라구요.

물론 5년후에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차익을 챙길순 있지만, 짧게나마 부동산에대해서 공부한 결과, 제 주관적 생각은 5년안에는 큰 변화 없다입니다.

물론 이자율을 지금보다 나빠지겠지만, 5년안에는 2006년처럼 큰 변동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집을 사도, 어차피 부가비용 1000불이 들어가는데, 무엇때문에 지금 살고있는집보다 않좋은집을, 보장된 돈도 더 적은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에이전트에게 이번주말에 이야기 하려구요....당분간 정말 좋은집(싸고, 좋은 위치에, 지금 보다 더 좋은집)ㅋㅋ...있지 않는한, 구입시기를 좀 미루겠다고요.....

그리고, 부동산 공부로 인해 하드풀 하나 날렸지만, 정말 도움되는 경험 했다고 생각하려구요....

어제 리얼터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부동산은, 객관적 정보들을 모아서 본인이 주관적인 선택으로 해야합니다."

객관적 정보와 주관적 선택......좋은말 같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이제 다시 마적질 시작하려 합니다...ㅋㅋ 기다렸던 사파이어 마스터 부터 시작하려구요.....

그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귀가 얇아서, 몇일후에 또, 마음이 바뀔지 모릅니다.......그렇게 되면 이해해주시길....ㅋㅋ)






4월 11일 업뎃

이번주부터 매물들이 좀 풀리기 시작한듯한 느낌입니다...(단순 제생각...ㅋㅋ)

이번주에만 약 10개 관심매물을 리얼터에게 전달했구요...그중에 정말 관심가는 2개 매물을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이 2개 매물이 약간 다른 성향이라서좀 판단하기 어렵네요...


1. 코리아타운 콘도 홈패스 매물 325000

2. 엘에이 비아바리솔 몬테리얼 콘도 fha론 가능 270000



1번은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코리아타운.....하지만 학군자체가 거의 없고, 콘도가 좀 오래되었습니다. (1965년)

패니메이 소유집이라, 현재 상태는 그리 좋지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약 5~7년 준효가 학교 가기전까지는 생활이 매우 편리할거라 예상됩니다.

아무때나 딜리버리 가능하고, 한국마켓 여러군데 있고, 나름 행콕팍 초입이라 동네 안전하고.....

다운타운 출근 중간에 준효 드랍, 픽업 용이하고.......




2번은 일단 동네는 그리 안전하거나, 학군이 좋거나 하진 않습니다. 집은 코리아타운 콘도보다는 좀 좋습니다.

하지만 주위사람들 말로는 앞으로 뜰 지역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다운타운과 근접한 위치이고, 주로 동네에 큰 단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은 불편할것 같습니다.. 한국마켓도 없고, 준효 맡기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밤이 되면 절대 단지 밖으로 걸어나갈수 없을것 같은 어두컴컴한 동네라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집은 정말 콘도 답고, 넓고, 좋습니다.


일단 이 두집을 이번주에 보기로 했는데, 또 막상 보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잘됐으면 좋겠네요....

이 두지역에 대해 여러분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4월 9일 업뎃

하루만에 또 업뎃 합니다.

어제 처음에 알게된 리얼터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연락도 없고, 보내주는 리스트도 없고 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궁색한 변명이라면서 이런 말을 하네요.

"요즘 현금 고객이 줄을 섰다....." 5월에 한번 트라이 해볼게...."

헐.....정말 제 예상대로 전 별로 메리트 없는 고객이었습니다.

그래서 쿨하게, 알겠다고 하고, 그럼 론브로커도 다시 알아봐야하는지, 아니면 계속 진행해도 되는지만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미리 예상하고, 다른 리얼터랑 연락을 주고 받고 했는데, 요즘은 정말 저같이 3%다운으로 집사려는사람은......무릎꿇고 들어가야 하나봐요....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습니다.........왜냐..........?

저 오늘 생일이거든요...ㅋㅋ....부끄럽지만. 올해 36입니다........

30넘은후로는 생일마다 좀 먹먹하고, 기분 언짢고 했는데, 올해는 준효가 있어서, 좀 생각이 달라지네요.....

제발 제 생일날 북쪽에서 미사일 발사하지 않기를.......ㅋㅋ....


4월 8일 업뎃

지난 주말 바로 어제 처음으로 오픈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글렌데일에 있는 2베드 콘도였는데, 나름 가격도 괜찮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콘도 앞에 가니까, 리얼터의 팻말과 알림판이 있더군요, 12시부터 4시까지 오픈하우스였는데, 점심먹고 1시 30분쯤 갔는데,

저희 말고도 줄서있는사람이 약 10가족은 있어 보였습니다.

인터넷 상에는 오픈하우스 정보가 없었는데, 각자들 리얼터를 통해서 소식을 듣고 온것 같아보였습니다.

준효를 엄마가 앞에메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전체를 한번 둘러보고, 다음에 만남님이 알려주신대로 천장과 구조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만남님 말씀대로 오래된 콘도라서 그런지 모든 천장에 팝콘이 두두둑......

아~~~이때 와이프한테 아는척좀 했죠...

"야....이거 팝콘이라는건데, 이거 다 뜯어내려면 몇천불들어...."

하지만, 우리와이프 놀란척도 않하고, 바로...." 이집 맘에 않들어...가자"

ㅡㅡ.......오래된 콘도라 집안에 세탁기 훅업이 없고, 일단 화장실이 너무 작았습니다...

제가 맘에 들어한부분은 워킹 클라젯이 너무 넉넉했고, 동네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와이프 한마디에 콘도 주변도 돌아보지 않고.......돌아왔습니다...

일단 처음 보는 집이라, 구경만 했구요...사실 이 콘도는 프리웨이 바로 옆이라, 기대는 없었습니다...

처음 집을 보고나니, 이런부분은 내가 싫어하는구나, 이런부분은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조금 기준을 잡아가는듯한 기분입니다....

정말 요즘 집사기 힘들다는것을 또한번 실감했구요....

이제는, 좀 배웠다고, 오픈하우스들만 스케쥴 잡아서 준효엄마랑, 준효랑 마실다닐겸 해서 댕겨보려구요....

이 일지가 최대한 빨리 끝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3월 27일 질문.

이 글이 제가 집사는 일기 형식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ㅋㅋ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여러 선배님들게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열심히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얼터는 역시나, 세월아 네월아 연락도 없고 바쁜척 하네요..

저만 속타서 열심히 알아만 보고 있는데, 이 리스트가 하루가 멀다하고 업데잇 되고 변동되다보니까, 지금도 좋은리스트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에 좀 답답하네요..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집을 사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좀 짜봤습니다.


시나리오1 지금 집구매를 포기하고, 2018년도에 적금 10만불로 25%정도 다운하고 40만불정도의 나름 괜찮은 집을 구입한다.

그때까지 사장님이 마련해준 1000불짜리 렌트콘도에서 지내고, 돈을 아껴쓴다.

2018년전까지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적금은 깨지 않는다....


이시나리오는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금을 시작했고, 나름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럴경우 2018년도에 확실한 10만불이 생기지만, 그때 부동산 경기가 2005, 6년때만큼 거품이 생겨서 40만불로는 1배드나, 택도없이 모자란 집을 구매하게될 상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학군좋고, 좋은집은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잘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오를거라 예상됩니다.



시나리오2 힘들더라도 지금 집을 구매하고, 2018~9년도에 정말 평생 살집으로 갈아탄다.

매달 모기지만 약 1400불정도 나가고 이것저것 다해서 약 2200불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점은 일단 지금까지 모은돈을 지킬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자식으로는 하면 않될생각이지만, 한국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드셔서 언제 돈을 필요로 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절대 보내려 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집을 살경우 어차피 집구매에 쓴것이기때문에 문제 발생할 껀덕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오를경우, 다음집(평생살집)을 좀더 안전하게 구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32만불 집을 30만불 론을 받아서 살경우, 6~7년정도후에 만약 30%가 오른다면, 제가 가질수 있는 실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만불 30년으로 끊었을때, 모기지만 1400불입니다, 6~7년 계속 문제없이 내면 원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그리고 만약 파는시기에 40만불로 올라서 판다면 제가 얻을수 있는 수익이 얼마일까요?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감이 서질 않습니다.

알고계신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마적단분들중에 엘에이에서 리얼터로 일하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저 리얼터 바꾸고 싶어요...ㅋㅋ



3월 20일 업뎃

오늘 론브로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전에 론브로커가 크레딧 조회한것이 하드풀로 잡혔네요...

내가 신청한것이니 따로 뭐라 할수도 없고...

아무튼 결과는 생각외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론 가능금액은 308,000불.

약 32만불짜리 집을 구입할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것은 

FHA론과 홈패스론입니다.

두가지중에 선택은 나중에 집을 고른뒤에 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자는 일단 3.5%로 받았는데, 이것은 나중에 계약할때 변경될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기본보다는 높게 줬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집을 알아보는일이 남았습니다.

계속 홈패스론쪽으로 리스트를 확인중이구요.

현재까지 약 3개의 리스트를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1. 419 PIONEER DR GLENDALE 91203  319K

2. 1628 S MAYFLOWER AVE MONROVIA 91016 299K

3. 13008 CAMINO DEL REY WHITTER 90601 280K


대체로 학군과 범죄율이 낮은순서로 찾았는데 잘모르겠어요..

혹시 위 3가지 동네에 대해 아시는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론브로커를 통해 들은 새로운 소식으로는.

홈패스론은 미니멈 1년만 살면 렌트를 줘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전까지는 무조건 살아야 하며, 매우 집중적으로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FHA는 미니멈 6개월만 살고 렌트를 줘도 된다고 하네요....

일단 론이 가능할거라는 소식에 지금 매우 들떠있습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론브로커 말로는 지금부터 6개월동안은 카드를 너무 많이 쓰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자동차 리스 2대중에 한대는 페이오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업뎃이었습니다..다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준효 아빠입니다

몇달전부터 첫주택구입 마련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중이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론 브로커에게 크레딧 언제찍어볼거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이제 아마 카드값 빠져나갔을거라 생각하고, 찍어보라고 했습니다.

어제 그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3 준효아빠 

EQUIFAX/BEACON 5.0 704

000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0010 - PROPORTION OF BALANCES TO CREDIT LIMITS IS TOO HIGH ON BANK REVOLVING OR OTHER

REVOLVING ACCOUNTS

000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000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준효아빠 

TRANSUNION/FICO CLASSIC (98) 723

0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09 - TOO MANY ACCOUNTS RECENTLY OPENED

0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0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FA - INQUIRIES IMPACTED THE CREDIT SCOR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준효아빠 

EXPERIAN/FAIR, ISAAC (VER. 2) 694

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18 - NUMBER OF ACCOUNTS WITH DELINQUENCY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3개사 모두 최근 12개월간 하드풀이 많은것을 지적하였네요...

처음 마일모아에서 공부했던, 집사기전 12개월간 카드 오픈 금지라는 말을 어기고.......이런 결과를 얻었네요...

물론 급작스럽게 준비한거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집사실 계획있으시면 꼭 12개월간은 동굴생활 하시길.....

정확한 결과는 오늘 론 브로커가 다시 리뷰해보고 알려준다고 하는데.

제 상식으로는 위 점수로는 가능하더라도, 좋은 이자율 얻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전면 백지화가 될지, 아니면 어떻게든 이번기회를 노릴지는 준효 엄마와 상의해봐야겠어요.....

집사는것을 너무 쉽게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질문 있습니다...

EQUIFAX/BEACON 5.0 704

TRANSUNION/FICO CLASSIC (98) 723

EXPERIAN/FAIR, ISAAC (VER. 2) 694


각 기관이름 뒤에 beacon5.0, fico classic (98), fair, isaac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PROPORTION OF BALANCES TO CREDIT LIMITS IS TOO HIGH ON BANK REVOLVING OR OTHER

REVOLVING ACCOUNTS


이말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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