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좀 어리버리하긴 해도 왠만한 일은 알아서 잘하는 편인데, 몇가지 해결못하는게 있어요, BOA 크레딧카드 오토페이 셋업이랑, 한국 관공서 온라인에서 문서 출력. 이 두가지는 아무리 해봐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이번에 거의 7-8년만에 단기로 (2주정도 체류) 한국에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1일차 PCR 검사는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입국전에 미국에서 해야하는것들은 다 원만히 준비된거 같습니다 (K-ETA, Q-code, etc). 저희 부부와 아이들은 3차까지 접종을 마무리했고, 28일날 입국을 합니다. 격리해제관련 신청은 준비를 마쳤구요. 임시로 거주할곳은 서울 관악구 입니다.
1. 입국후 24시간내에 PCR 검사를 해야한다는데, '우리같은 외국인은 보건소를 갈수 없다'가 맞나요?
2. 위에 질문에 연장사항인데, 우리같은 외국인은 선별진료소를 갈수 없다는것도 맞는 말인가요?
3. 위의 1번 2번이 모두 옳으면 일반 병원에서 외국인-비보험으로 검사를 해야하는건가요? 비용이 천차만별이던데 그냥 본인이 알아보고 (가격비교?) 가는건가요? 대략 일인 7-8만원이니 무료로 항상 검사하던 미국거주자 입장에선 꽤 부담스럽네요.
4. 위에서 음성확인서를 받고나면 이걸 어디다 제출(?) 하는건가요? 결과지를들고 해당 보건소로 집접 내방해야하는건가요?
5. 지금 혹시 제가 헤매고 있는거라면, 아니면 그렇지 않더라도, 조언을 해주실게있으시면 꼭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을 거의 안가고 살다보니까, 이제 한국가는게 예전에 미국 처음올때처럼 어리버리해지네요. 조금있음 할아버지 소리도 들을 나이인데 남의 도움을 받지않고 사는게 쉽지 않네요.
그럼 다가오는 한주 다들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두 달전의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갈 수 있다. 가야 한다가 더 맞겠네요. 거주지 보건소.
2. 보건소 옆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습니다.
3. 패쓰
4. 보건소에서 알아서 관리합니다.
혹시 입국시에 안내를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옵니다.
빨간구름님이 다 정확하게 설명해주신거같아요. 보건소가서 검사받으실수있으시고 그러면 무료인데 보통 시간을 아끼기위해 공항검사소에서 8만원내고 검사들 많이 하시는거같아요. 제 경우에는 외국인인 p2가 입국했을때 제 번호로 연락처를 해놨는데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검사하고 바로 당일 음성이 나와서인지 보건소에서 일절연락받지못했습니다. 관할 보건소마다 다를거같은데 저희 관할지역이좀 느슨한편인가 싶었어요..
1,2 원칙적으로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돈내고 받으셔야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받으셔도 됩니다. 현장에서는 그런거 안 따집니다
열흘전에 한국입국했습니다. 저희 가족도 미국 시민권자인데 입국후 보건소나 다른 클리닉이용은 보험이 되지 않아 오히려 비싸고 번거롭습니다.
공항에서 나오셔서 바로 검사하는것이 가장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일인당 8만원이고 검사하면 다음날 아침에 결과 통지가 옵니다.
여기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결과를 본인이 따로 어디다 보내는건 아니고 공항검사소에서 방문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결과를 통보해줍니다.
미국 시민권자는 아예 보건소 검사가 안되는건가요? 위분은 가능한데 오래걸린다고 하셔서 헷갈리네요 ㅠ
외국인분들 입국서류- 여권및 신분증과 입국증빙서류( 아마도 항공일정 스크린 샷) 지참하여 출국 후 24시간 이내 관할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라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한국 번호가 없어서 지인 번호를 제출했는데 제가 검사받으러 오는 거 맞는지 확인전화까지 받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저녁입국이었고 다음날 검사해서 그 다음날결과 나올때까지 휴식 겸 자체격리를 했습니다만시간이 없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생수통님, '안내'받으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디서 안내를 받으신건지 여쭤봐도 되나요? 오늘 p2가 한국 관악구 보건소에 전화를 했는데 단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로 오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근데 통화할때 느낌이 그 사람도 바로 대답을 못하고 여기저기 대충 찾아보고 말해서 확실한건지 믿음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법이냐고 (따진게 아니라 그냥 질문)' 물었더니 법은 아니고 '지침' 이라고 했다네요. 정보차원에서 남깁니다.
AYOR 이긴 하지만... 최근에 제 시부모님 (완전 미국인)이 2주간 한국 방문하셨는데 입국 후 PCR 검사를 두번 다 아예 안하셨습니다. 한국 입국을 위한 미국 내에서의 PCR 검사 그리고 다시 미국 입국을 위한 한국 내에서의 안티젠 검사만 하시고, 그 중간에 한국에서 중간체크로 하라고 하는 PCR 검사 2회는 안 하신거지요. 그런데 그분들이나 저(공항 내에서 한국인 지인 연락처로는 제 연락처를 적어내셨어요)한테 검사하라는 연락도 전혀 안왔고 출국할 때도 문제 없었다고 합니다. 요즘 실질적으로는 해외입국자 관리를 별로 안하는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p2가 보건소에 문의한결과 두번째 pcr은 이미 권고로 바뀌었다고 안내받았다네요.
원글님. 입국은 잘 하셨나요? 공항에서 그냥 검사 받으셨는지 검사 예약은 도착후 하셨는지 아님 그냥 바로 가서 받으셨는지 궁금해서요. 후기 부탁드려요.
제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전 27일밤 인천공항도착했구요, 24시간안에 pcr검사라 다음날 진료소에 전화했더니 단기체류의 외국인 국적이라 무료는 안된다고하더니 결국은 보건소에가서 그냥받았습니다. 전화번호도 가족중 한명의 번호를 남겼더니 음성이라고 메세지 받고 그걸로 별 다른사항은 없었습니다. ( 누가 따로 제제하거나 화인하는 사람이없다보니 지금은 자발적으로 하는것 같아요, 저도 3년만에 나간터라 제가 경험해본건 여기까지입니다.) 참고로 공항밖에 선별진료소는 명지대에서 운영하고 있었고, 외국국적의 소지하신분들은 아마도 8만원을 받는것 같았어요.)
네 후기 고맙습니다. 어차피 도착후 그랜드 하얏에서 일박하니 해당 보건소에 가보고 안된다고 하면 공항 가서 받아야겠네요.
인녕하세요. 원글쓴이 입니다. 전 다음날 일정에 지장을 줄수 없는상황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인천공항에서 8만원주고 했습니다. 매우매우 돈이 아까웠습니다 ㅠㅠ
저도 좀 헷갈렸는데 저는 강남구 보건소에서 받았습니다 (6/11입국). 사실 저만 미국국적자고 저 말고 가족 세명 모두가 한국국적자라 보건소에 같이가서 세명 검사 받고 저만 다른 병원이나 어디 검사소에 따로 가서 받으려던 생각이었는데, 보건소에 도착해서 저도 가족들과 같이 보건소 검사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해서 그냥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문자로 음성 결과 가족 각각 받았구요. 그런데모니터링 자체는 많이 릴렉스해졌습니다. 검사받기 전에 검사 받아야된다는 문자나 전화 없었고, 검사받고나서 검사 결과 알려달라는 문자나 전화도 없었습니다. 전산으로 자동으로 연결되어 결과통보가 공유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저한데는 아무런 연락 없었네요.
서대문 보건소에서 단기비자라고 거절당했습니다. 근처 병원을 추천받았는데 16만 7천원 냈어요 ㅠㅠ 공항의 8만원은 양반이네요.
헉..,저도 시간 관계상 혹시나 이런일이 벌어질까 싶어 인천에서 했어요. 그래도 16만원은 너무 하네요. 이걸 왜 어느정도 통제를 안해서 이렇게 시간적인 문제로 바가지를 쓰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런데 한국 입국후 pcr검사 안하면 어찌 되나요? 입국후 일정후에 출국하면 출국과정에서 문제가 있을까요???
6월 20일 입국했구요. 첫 검사는 3일 이내 받으라고 안내문에 적혀 있어요. 거주지 친정이 인천 미추홀구였는데 아침에 보건소에서 등록해둔 친정 엄마 핸펀으로 전화가 왔어요. 보건소 와서 코비드 거사 받으라고. 단기 비자 경우 보건소 검사 안해준 사례들. 또 조심하는 차원에서 도착후 공항 하얏에서 일박 묵으며 저녁 8시애 공항 검사소에서 그냥 8만원 내고 바로 접수해 받았습니다. 보건소 연락애 저는 단기 비자입니다 라고 했더니 그러면 보건소에서 못받는게 맞다고 하시더군요. 근대 공항 검사소애서 검사받은 결과는 보건소와 공유가 되지 않아 저희 가족 검사 여부나 결과는 모르셨다구요. 하여간 그랬습니다.
어제 입국 했습니다.
비행기 나오자마자 줄이 엉청나서 놀랏구요
한 15분 정도 기다려서 qcode 통과 했습니다..
qcode없는분이 생각보단 많아서 앞에서 이걸 분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듯 하더라구요.
지금 이시간 진접읍 보건소에서 무료로 온가족 다 했구요. 그냥 미국여권보여주니 말없이 해주더라구요.
마치고 레피드테스트기 하나식 공짜로 주고 ..
안하면 어찌 되냐고 물어보니까 1000만원 벌금에 1년징역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은 그냥 강제 출국되고 입국금지될꺼라 하네요..
참고 하세요...
이 글타래가 최신같아서 묻어서 질문해봅니다. 7월 최근에 입국하신분들 혹시 최근에 코비드 확진후 완치되신분들 입국한 케이스 있을까요? 안티젠으로는 음성이라서 입국엔 문제가 없는데 입국후 보건소 pcr검사를 하면 거의 백프로 양성 나올꺼라고 하니까 벌써 걱정이 되네요. 국적은 부부가 한명은 한국인 한명은 미국인입니다.
검사하고 보건소에서 연락오면 양성 받은적 있다고 말씀하시면 그냥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받으신 양성 판정서 준비 하셔야 하구요.
감사해요. 저희는 셀프키트만 했어서 증거가 없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부랴부랴 증거만들러 pcr테스트 스케줄했습니다.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저는 22일부터 5일간 증상이 있었는데 24일, 28일 자가키트 양성, 7월 3일 자가키트 음성, 7월 5일 IDnow 음성, 7월 7일 귀국 1일차 한국 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아직 가끔 기침이 나고 가슴이 무거운 후유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한국에서 양성이 나온다 해도 증상이 없으면 7일 숙소자가격리인 것으로 압니다.
어머나. 저랑 거의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귀중한 경험 공유 감사해요 저도 지금 자가키트 음성은 지난주부터 나왔는데 pcr을 해본적이 없어서 긴장하고 있었어요. 저도 아직 목에 가래가껴서 기침이 조금있네요. ㅠㅠ 알러지증상처럼.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7월 16일 가족등록 되어있는 미국시민권자 p2는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테스트 거절되었습니다. 가족관계이고 비자 받으러 들어왔다고 사정해도 칼이네요. 저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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