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보라면 하나우마베이보다 샥스코브 추천드려요. 예약도 필요없고 물도 훨씬 얕고 고기도 많아서 추천합니당. 대신 뾰족뾰족한 돌이 많으니 아쿠아슈즈 필수에요. 다이아몬드 헤드도 좋긴 했는데, 이제 예약제로 바꼈다고 해서... 그리고 날이 워낙 더워서 오전 6시~7시쯤 가야 쾌적하게 시원하게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ㅠㅠ 저희는 10월에 오전 7시 반쯤 갔는데도 더웠어요.

2. 배 타고 나가서 하는 거북이 스노클링 추천드려요! 와이키키 바로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요트 타고 나가는데, 거북이랑 돌고래, 물고기들 볼 수 있어요. 물고기가 샥스코브만큼 많진 않지만, 깊은 바다라 돌고래 & 거북이 볼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당. 저는 총 정원 6명인 배 타고 나갔는데 좋았어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나가시는 게 좋아요. 조금만 늦게 가도 부유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더라구요.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8910510

3. 저희는 아마존에서 방수팩 주문해서 갔어요. 그 안에 ID & 카드 & 차 키 다 넣고 물 안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다른 관광객들이 저희 보더니 스마트하다고, 자기네들도 그렇게 할 걸 하더라구요! Waterproof Pouch 로 검색해서 리뷰 많고 높은 제품 주문해서 갔는데 강추드립니다bb

오아후 초행길이시면 go card도 알아 보세요. 하와이가 입장료가 굉장히 비쌉니다. 

2일권이나 3일권을 끊어서 빡세게 돌고, 나머지 시간은 가고 싶은 곳에 가시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Kualoa Ranch에서 atv raptor 추천합니다.

https://www.kualoa.com/toursactivities/atv-raptor-tours-2-hour/

예약이 필요한 곳은 예약이 살길이다고 생각합니다.

스노클좋아하시면 하나우마베이는 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예약이 임박해서 해야하는 것이라 일정에 날짜변동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이아몬드헤드는 예약제로 바뀌었으니 미리 예약하시고요.

식당도 미리 예약해야 갈 수 있는데도 있고요.

비치는 라니카이비치가 참 좋았는데, 여긴 주차가 어려워서 고생좀했어요. 

저는 한살짜리 아기 대리고 2주전에 다녀왔는데 하나우마베이는 시도하지않았고 shark's cove 로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운좋게 엄청 큰 거북이가 근처까지 와서 보기도하고 물고기도 제법 보았어요 한가지 주의점은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워터슈즈는 필수이고 조심하시지 않으시면 여기저기 긁히실 확률이 있어요. 저희는 애기가 어리다보니 엑티비티보다 먹을거/쇼핑 위주로 했습니다 ㅠㅠ 10살이면 거의 웬만한 엑티비티 가능하니 재밋는거 잘 찾아서 하시기 바래요! 제가 정리해본 맛집리스트인데 훨씬 많을테니 일정 및 경로 고려하셔서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ㅎㅎ

동남아에서 스노클링 해보셨다니 댓글을 답니다. 저도 동남아에서 여러번 스노클링을 했기에...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 같아요. 미국 물고기들은 정말 너무 사이즈가 큰 것 같습니다;;ㅋㅋ 동남아의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아니였어요.. 태평양 정말 말 그대로 다 엄청 큰 듯해여 ㅋㅋ

저는 사실 하와이 스노클링 유명포인트들..다 실망했어요. 일단 너무 아픕니다 ㅠㅠ (산호가 너무 많아요)

워터슈즈가 중요한게 아니고 제 생각엔 무조건 오리발이 있어야해요. 다 챙겨갔는데 오리발을 안가져간것을 제일 후회합니다. 오리발이 있었다면 제 무릎의 상처가 좀 덜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하나우마베이 전경은 정말 멋있었어요! 

저는 하와이에서 배타고 들어가서 하는 스노클링 예약해서 하고왔어요. 위의 댓글 달아주신 바닷길 도토리님 후기 보시면 나와있는데.. 저는 그업체는 아니고 다른 업체 이용했는데 ( 예약했다가 수리 해야한다고 예약 캔슬당해서 전날 급하게 다른 업체로 예약), 만족도 최상이었습니다.

이걸 하고와서 그런가... 샥스코브나 하나우마베이 다 아쉬웠던 것 같아요. 너무 좋은걸 먼저 한거죠.. 기대치가 이미 너무 높아진 상태였지 않나 싶어요..

아이가 만약 깊은 바다에서 수영하는걸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저는 스노클링 업체 예약해서 액티비티 하시는것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거북이 5마리가 제 옆에서...수영을 같이 했는데... 진짜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어요. 제가 거북이를 정말 좋아하는데~~하와이 여행은 이걸로 대만족 이었네요 ㅎㅎ

오하우등 섬은 무조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는걸 전재로 해야 합니다. 

따끈따끈한 업뎃 해드리겠습니다.

와이키키 인근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이 오아후 네번째 방문인데 여태 가본 것 중에 사람 가장 많았어요.  힐튼하와이언빌리지 역시 시장통 느낌이 들어요. (이건 제가 안다즈 마우이 들렀다 가서 더 크게 느껴졌을 수도 있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골드멤버 이상은 체크인 줄이 제일 왼쪽 라인에 따로 있어서 10분 정도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멤버등급이 낮으면 30분 이상 기다리는 것 같아요. 도착 2-3일 전에 레인보우타워 업그레이드 되시면 일단 무조건 체크인 하세요. 백만다이아 선착순 업글이라 운 나쁘면 다른 타워로 배정됩니다. 알리이 타워는 포인트 숙박은 안된다고 하니 레인보우타워가 최선입니다. 조식 크레딧 쓰려고 스벅 많이들 가는데 칼리아타워 1층에도 스벅이 있습니다. 위치 때문인건지 여기는 줄이 거의 없어요. 단점은 4시면 닫습니다. 와이키키 인근에서 식당 가실거면 피크타임 피해서 가세요. 어디를 가도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우습게 기다립니다. 호텔방에 물이 없는데 컨시어지데스크에서 골드멤버 이상은 물을 줍니다. 근데 왜 컨시어지데스크에서 주는가 했는데 물 받으러 가면 일단 타임쉐어 팔아먹으려고 영업을 합니다. 갈때마다 그러니 짜증나서 안면몰수하고 물이나 달라고 하긴 했는데 작은 물병 두개 받으려고 줄서고 영업당하고 해서 두번 그러고는 그냥 편의점 가서 사다 먹었어요. 결론적으로 골드/다이아 멤버는 조식크레딧 받고 레인보우타워 업글 해주면 다행이고 체크인 좀 빠른 장점이 있는데 그거 빼고는 혜택 별로 없습니다. 리조트가 워낙 커서 그 안에서 어지간한게 다 해결되는게 장점이긴 한데 번화가와 좀 떨어져 있어서 이동이 쉽지 않아요. 주차는 마리나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시간당 1불이고 파크위즈 앱으로 시간 계속 갱신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