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쿤을 여행 계획중인데, 사정상 8월말이 될것 같네요.
구글링 해보니, 비가 많이 오는 시즌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중에 여행하셨던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날씨 덥고, 휴미드 하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캔쿤은 여러번 갔었는데 대부분 스프링 시즌에 갔었던지라, 8~9월에 기후가 궁금합니다. 비가 미친듯이 내리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을듯 하구요..
저희 가족이 캔쿤을 너무 좋아해서 몇년동안 거의 매해 갔었어요. 대부분은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갔는데... 한번 7월 중순에 갔었습니다. 우기 이기는 했지만 하루종일 비가오지는 않았구요. 비가 오고 나면 오히려 온도가 좀 떨어져서 괜찮았습니다. 대부분 리조트 안에 있기때문에 날씨가 큰 문제는 아니었는데 체첸이사를 갔던날 구름한점 없고 그늘도 없어서 결국 더위 먹고 이틀동안 못일어났어요. 8월에 가실예정이시면 외부 활동은 조금만 하세요. 리조트 안에서도 할거 많습니다.
8월초중순에만 두번 갔었습니다 너무 더워요. 비가와도 금방 그치니..오히려 비가 반가울 정도였어요. 더위 조심하시면서 다니시면 될 듯 합니다
캔쿤은 아니고 위도가 비슷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를 8월 말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930430
덮고, 습하고, 비가 오는 것은 맞습니다만 잠깐 소나기 정도로 비온것 빼고 외출을 못할 정도로 비가 온 적은 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호텔 수영장 잠깐 못 쓴거 빼고는 야외 활동 계획 한 것 다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 간 날짜랑 스톰 오는 날짜가 겹치면 어쩔 수 없이 리조트에서 지내야 하지만, 이거는 어쩔 수 없구요.
야외 활동을 못할 정도로 폭염이거나 비가 수시로 오고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일부러 우기/스톰 시즌에 표가 조금 싸지니 이때 노려서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비 보다는 해초가 문제.. 비는 와도 금방 가요. 해초 때문에 바다에서 냄새나고 수영장/세노테에서만 수영 가능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행 진행 고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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