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 때문에 작년 7월 경의 401k 액수를 기억하는데 오늘에야 같은 액수 입니다
올초인가 고점 대비는 여전히 십퍼센트 이상 빠져있네요
맥스로 넣고 있으니 일년사이에 이만불 이상 내려갔네요
좀 궁한데 다시 오르기를 기원합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천지신령께 비나이다...
아직 은퇴할날이 멀리 남았으니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만, 그래도 보는 동안은 속이 쓰리네요.
당분간 401K 등 저가로 주식 매수가 가능하니 얼마나 좋은가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주신령께 비나이다~
2만불정도면 부럽네요.^^; 저는 나스닥:s&p 60:40포트 입니다 ㅠㅠ
이런 시국에 기분이 덜 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상향을 믿으신다면 언젠가는 이전 고점을 회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겠죠?
전고점을 기준으로 total을 한 번 계산해보세요.
이 total은 401k에 불입을 하시는만큼 계속 올라갈 것이고요.
불입 금액보다 더 많이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흐뭇해지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미국와서 두번 정도 절반 까지 빠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계좌도 안열어보고 무심했었는데 이번에는 채권으로 갈아타야 하나 액티브로 바꿔야 하나 많이 흔들리더군요
멘탈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이번은 채권도 타격이 커서 현금 아니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채권도 이것 저것 해봤는데, 채권도 멘탈이 강해야 투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고 끝이 날 때 계좌 잔고를 미리 보면서 기다려야죠.
올해 채권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실적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이럴줄 모르고 지수가 많이 떨어질 경우 DCA를 하기 위하여 3분의 1은 Bond에 넣어두었는데...... 타격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3월말부터 401K만 하는 피델리티 계좌는 열어본적이 없네요 ㅎㅎ ㅠ)
전반적인 불황이네요 얼마나 지나야 회복될지 모르겠네요
401k는 어차피 꺼내쓰지도 못할건데 전 그냥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내 돈 아니려니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Prodigy님 말씀이 정답인 듯 합니다. 안보는게 최고 (그러면서 피델리티 로그인 중인... ㅠㅠ)
전 하필이면 1월에 나오는 보너스로 올해 401k 다 넣었는데, 게다가 회사매칭까지 그 때 들어간지라 거의 3만 이상 그냥 날린 기분이네요. 그나마 나머지 3만을 메가백도어로 넣고 있어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네요.
401k와 별도로 연초에 ira도 p2 포함 한도까지 인덱스에 넣은것 잊고 있었는데 일깨워 주시네요
같이 울어드리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아직도 많이 마이너스입니다. 흑흑... 그래서 열심히 일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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