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 렌트 계약 좀 더 정확하게는 Maintenance에 관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일모아에 많은 분들이 계셔서 혹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여쭈어 봅니다.
저는 펜실베이나 주립대에서 포닥으로 있으며 콘도미니엄의 스튜디어를 임대하고 있습니다.
계약은 이번 22년 7월 31일까지입니다.
제 스튜디어에는 GE제품인 Heater Air Conditioner 통합제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난 4월에 이것의 문제가 생겨 Heater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술자 말로는 컨드롤 보드가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하였고
이를 교체하는데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문제는 이때가 이곳이 매우 추운 상황이었는데 히터가 고장이어서
관리실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작은 히터를 빌려주어서 일단은
참고 춥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에어컨을 동작시켜 보았는데 다시 문제가 생겨
에어컨이 동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기술자가 와서 제품을 확인한 결과
이제는 아예 전부를 교체해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 교체가 아시다시피 가격도 꽤 나오는 문제라서 당장은 교체는 어려울 듯 하고
landlord랑 상의도 하고
이후에 주문하고 설치하고 하면 제 생각에는 꽤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관리실에서도 정확한 예측 시간을 말해 주지는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래도 선선하데 어제는 더워서 짜증도 나고 했거든요.
관리실에서는 저에게 이젠 선풍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냥 관리실에서 고쳐줄때까지 그냥 이대로 지내는 것이 맞는건가요?
처음도 아니고 다시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제가 왜 춥고 덥게 지내면서 똑같은 렌트비를 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곧 렌트비를 보내야 합니다.
2) 이러한 관리에 대한 계약서의 T&C를 찾아보았는데 계약서에는 관리에 대한 T&C가
나와 있지 않아서요. 이런 경우에는 펜실베이니아 주는 일반적인 T&C가 적용되는 건가요?
관리실과 이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일반적 상황이라든지 아님 제가 요구해야 되는게 있으며 미리 알고
연락을 취할볼까 하는데 혹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관련된 경험이 있으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그래도 어떻게 처리하는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10여년 전에 텍사스에서 있었습니다. 스튜디오였는데, 에어컨이 여름에 고장나서 여간 고생을 한게 아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계약서 혹은 텍사스 주법 상 몇도 이상넘을때 에어컨이 고장나면 이머전시로 분류되어 숙소를 잡아줘야하는 규정이 있었는데, 그게 꽤 더운 날씨라 저의 경우랑은 맞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임시로 창문에 걸쳐놓는 에어컨을 월마트에서 사다주어서 그걸로 버티고, 매니저한테 최대한 동정(?)심에 어필하여 어느정도 다음달 렌트에 디스카운트를 받았던 기억은 납니다. 하지만, 제가 마주했던 상황에 비해 아주 미미했던 대처로 인해 고생했던 기억은 나네요.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메니저랑 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 지역이 캘리포니아에고 작년에 매니지먼트 안좋기로 소문난 아파트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에어컨 고장으로 7월에 수리 요청하고 부품부족으로 약 두달정도 걸린다는 말에 좀 강력하게 텀플레인해서 아예 새로운 에어컨유닛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이날까지 안고치고 못고치는 경우 계약 파기하겠다라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니지먼트와 얘기해서 어느정도 크레딧을 요청하시거나 아니면 포터블 에어컨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아마 주마다 법이 다르고 집주인마다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이게 주법에 따라 아주 달라지는데요 기본적으로 landlord가 tenant한테 habitable하게 해줘야해요. 즉,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해요. 근데 Pennsylvania가... 그렇게 막 미친듯이 더워지는 곳은 아니지 않나요? 그럼 아마 주법이 heater는 해줘야해도 air con은 아닐듯한테.. 리스에 에어콘있다고 명시한 것도 아닌데 에어콘없다고 rent안내시면 안되요. Rent는 꼭 내시고요 Management 및 건물주에서 자주 연락해서 난리를 피우는 것말고 방법이 없어보여요. 흑
네 말씀하신대로 Pennsylvania가 그렇게 덥지는 않은 듯 한데 그래도 지난번에 히터고장도 있었고 고쳤다고 했는데 에어컨이 고장나니 그냥 참아야 하는게 맞는 하나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렌트는 꼭 낼 예정입니다 이걸 안내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낸 것을 어느정도 return받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히터 고장때에는 정말 추우서 고생했거든요
히터는 건물주가 안고쳐준다고 한게 아니고 합리적인 선안에서 고쳐주었기에.. refund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흑
그래도 혹 착한건물주일 수 있으니 물어보셔서 좋은 답안 얻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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