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1]

좌석상황 보시는 법을 적지 않아서 업뎃합니다. 좌석은 AA에서 보시는 게 편하고 BA, QA에서도 가능합니다. 물론 QR에서도 가능합니다만 리딤할 만큼의 마일이 없으면 조회조차도 안 시켜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 꼭 그만큼 없어도 마일이 있으면 조회는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Q-Suite의 재밌는 점 중에 하나가 기체 중간에 둘, 혹은 넷까지 같이 앉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만약에 P2분과 단둘이 가실 분이 계시다면 두 분중에 한 분이 몰아서 발권하셔야 좌석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로 따로 발권하시면 온라인 상에서 선택이 불가하고 전화하셔서 일행이랑 같이 앉고 싶다 하셔야 발권해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1)VS를 통한 ANA 1등석, 2)ANA를 통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성비? 가심비? 좋은 한국 가는 방법보다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MR이나 옮겨놓으신 Avios가 남아돌거나 곧 죽어도 꼭 비즈타고 한국 가고 싶은데 1, 2번을 선택할만한 상황이 못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써 볼 만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최근에 QR이 Avios를 채택하면서 Avios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좀 더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JFK-ICN 아시아나 비즈는 꿈도 못 꾸게 된 상황인지라 어쩌다보니 QR로 JFK-DOH-ICN 가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지금은 끝났지만 또 돌아올?)MR-BA 40%프로모를 이용하면 72,000포인트+유할 200여불 정도에 편도가 나오더라구요.(프로모 없으면 10만입니다 --;) 비행시간도 환승 및 레이오버 포함 26시간 정도가 제일 적고 최대 40시간까지도 갑니다. 보통 QR은 AA 마일로 타는 게 정석인듯 한데, 저는 AA마일이 없기도 하고 AA로 하면 아마 11만 마일(JFK-DOH 7만, DOH-ICN 4만)에 유할은 10여불 나오려나요?(확실하지 않네요.)

 

공항은 미국 어지간한 공항에서 다 출발은 가능하고 캐나다도 YUL이 은근히 꿀인 것 같아요. 미국 내 공항에 비해 발권 경쟁이 덜한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QR이 아직 기종교체가 진행 중이라 같은 마일 공제받고도 Q-Suite 못 타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제가 최근에 알아본 바로는 한 번에 한하여 무료변경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이건 last minute change를 위해 아껴놓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기종마다 fleet에 따라 Q-Suite이 있는 모델이 있고 없는 모델이 있는 등 여러가지 공부할 게 많습니다..--;

 

이거 알아본 지는 좀 됐는데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닌지라 쓸까말까 미뤄만 두다가 짧게 남겨봅니다. 그냥 이런 방법도 있구나 봐주시고 혹시나 발권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연락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