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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헤나 Cartagena, 콜롬비아 Colombia 여행기 (2021년 9월)

원주세요 | 2022.06.10 13:33: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2021년 가을 파나마 시티 여행기를 이어 뒤늦게 써봅니다. 

 

파나마 시티에서 일주일 정도 체류한 후 다음에 옆나라인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 둘 중에 어디로 건너갈까 지도를 펴놓고 궁리하다가 카르타헤나 콜롬비아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이유는 코스타리카 여행은 완전 자연 시골 속에서 액티비티를 하는게 포인트라는데 저희는 임신 중 + 리모트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요. 그리고 카르타헤나로 가는 로컬 비행기 일정이 아다리가 맞았구요. 

 

여튼 카르타헤나는 캐리비언 해에 인접한 콜롬비아의 해양 도시로,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곳이지만 중남미쪽에서는 꽤나 유명한 휴양지라고 합니다. 

 

입국: 2021년 9월 당시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아예 상관을 안했던가 아니면 접종완료 기록만 있으면 OK라던가 그랬습니다. 여튼 즉흥적으로 가느라 준비를 전혀 안했는데도 예방접종 및 관광입국 관련해서 귀찮았던 일은 없었습니다. 

비행: 파나마 시티 -> 카르타헤나 로 가는 로컬 비행사를 탔어요. 1인 편도로 한 100달러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나마에서 콜롬비아로 가는 육로는 위험한 지역이라서 비행기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호텔: 그냥 IHG 포인트 + 로컬 에어비앤비 및 호텔 섞어서 썼어요. 콜롬비아 물가가 워낙 싸서 그냥 하루이틀 전에만 다음 숙소 정했어요. 

 

 

 

 

사진들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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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헤나 히스토릭 센터입니다. 고풍스러운 중남미 스타일 구도심이예요. 이 구역에서 며칠 묵었어요. 성당, 광장, 박물관 등등 골목 하나하나가 예뻐서 사진찍을 맛 나고, 대부분의 가볼만한 데가 여기에서 도보거리예요. 근데 호객행위 장난 아니고, 배우자가 어디 술집에 혼자 갔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주머니에 있던 현금 소매치기 당해서 왔네요 ㅠㅠ 그거 말고는 치안은 저녁에 저(여자) 혼자 잘 싸돌아 다닐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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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호텔들이 있는 다른 구역에서도 며칠 있었어요. 여기는 그냥 일반 도시 느낌이고 앞에 해수욕 할수있는 비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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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llo de San Felipe de Barajas 라고 구 스페인 스타일 요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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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land tour라고 보트타고 하루 종일 섬 5개를 들러주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섬마다 특색이 다른데, 음악 크게 틀어놓고 다같이 파티하는 섬도 있고, 조용하게 쉬라고 천막 처져있는 섬도 있고, 스노클링할 수 있는 산호섬도 있고 그랬어요. 섬은 정말 아름다워요. 에메랄드색 바다에 딱 트로피컬 파라다이스예요. 근데 여기도 호객행위가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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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씨 + 볼케이노 머드 투어도 했어요. 여기가 원래 플랑크톤 때문에 분홍색이 나는 바다라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우기 오프시즌이라 그냥 시골 바다...

볼케이노 머드 투어는 재미있었어요. 화산재 머드풀이 미끄덩거려서 빠질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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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음식. 중남미식 볶음밥과 세비체(날생선 조각 + 식초소스+ 양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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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fe y waffle 이라고 잡다하게 다 파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있는데 뭐 먹을지 모르겠으면 여기 가면 평타 이상요. 가격 엄청 저렴....! 저 크레페 디저트가 미국돈 2달러 정도 해요. 

 

요렇게 천천히 10일 정도 보낸 다음에 Medellin, Colombia로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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