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뉴욕에 꿈크니 입니다. 여행이 조금씩 자유로와 지고, 방학이 되면서 여행들 많이 계획하시죠? 저희도 거의 2년 반을 아니 3-4년이겠네요. 바쁘다는 이유로 1년은 여행생각도 못하고 지나갔고, 그후에 코비드 터져서 그냥 2년이 지나갔네요.
올해는 부모님을 뵈려고 아이들과 8월에 한국 여행을 계획, 꿈에 들뜬 맘으로 한국 호텔 예약을 하려고 어제 메러잇어 로긴 (야호), 떡하니 남편과 저의 어카운트에 free night 숙박권이 9장이 있더라고요 (환호성 - 한국 식구들(부모님, 언니, 오빠 등 다 데리고 함께 서울로 여행 가도되겠다. 얼굴 째졌습니다. ㅎㅎㅎ) .
야호!! 즐거운 맘으로 예약을 진행했는데 ㅠ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숙박권이 이번달 6월 30일에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이라서 그 전에 숙박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급 우울 모드로 전환).
그때부터 저의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9장.
맨하탄에 나가서 자볼까? - 하며 서치를 했는데, 호텔이 35000 미만이 많지 않더군요.
그럼 가까운 근처라도 가볼까( 디즈니, 마이애미?) 하며 남편을 꼬셨는데, 자기 한국 휴가 가려면 지금 엄청 바빠서 절대로 휴가 못낸다면서 일언지하 거부
지금 고민에 빠졌어요.
현명한 고수의 마모님들!! 저 이 9장의 숙박권을 어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너무 기뻣었어서 인지 지금은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일단 유효기간 연장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35k로 허드슨 강 건너편 뉴저지쪽에는 제법 잘 수 있는 곳들이 있지 않나 싶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호캉스 다녀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볼께요. 한국은 호텔들이 좋아서 호캉스가 좋을듯 한대, 미국에서는 호텔들은 다들 그냥 그랬던 경험밖에 없어서 호캉스가 될지. 음악축제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메리어트 상담원과 잘 말씀해보세요. 발급시기에 따라서 한번 연장된 건 어렵지만 아직 연장되지 않는건 잘하면 해줄수도 있습니다.
한국 상담원이랑 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8월달에 한국가는데 거기서 쓰고 싶다... 본보이 한국 전화번호는 00798 817 1720 라네요.
감사합니다. 몇장은 지난 몇년동안 연장해준것이 아닌가 싶네요. ㅠㅠㅠ. 그런데 알려 주신 번호는 어떻게 걸어야 하는건가요? 미국에서 거는거라서 +82 798 817 1720 이렇게 거니까 연결이 안되네요. 아님 1 798 817 1720 이렇게 걸어야 하는건가요? 재마이님 늘 친절하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장이 모두 6월말 만료인가요? 아이들이 어리지 않다면 방학기념으로 친구들 가족과 같이 가까운 호텔에서 방학 파티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네. 9장이 모두 6월말이에요. 아쉽게도 미국에는 식구들이 아무도 없어요. ㅠㅠㅠ. 친구들도 많지 않고. 고민이네요. 아님 마모 뉴욕 모임을 맨하탄 호텔 방에서 할까요?
저도 일단 메리어트 상담원에게 상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35k 호텔 숙박권이지만 좀 더 포인트가 높은 호텔도 상담원을 통해 예약할수 있었어요. (상담원이 좋은 분이 걸려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요. ^^;)
그래서 먼저 괜찮은 호텔을 정해두시고, 연락드려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숙박권으로 예약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예약되길 바래요. :-)
정말로 전화를 해봐야 할듯 하네요. 혹시 한국에 하셨나요? 아님 미국에다가 하셨나요?
일단 숙박권 + 포인트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3.5만 + 1.5만으로 5만까지 가능합니다.
숙박권은 타인 양도도 불가능해서 직접 가셔야 해요 ㅜㅜ 친한분이 주변에 계시면 같이 호캉스는 어떠신가요?
이도저도 안되면 로드트립 한 번 하시죠.
우리 정모 가는겁니까?? ㅎㅎㅎ
9장을 6월 안에 모두 쓰려면 많긴 하네요. 모두 35k 숙박권이신가요?
저도 3장 있어서 동네에서 쓰려고 고민중이예요.
DC 기차타고 놀러오세요. 포인트 보태시면 5만 이하로 생래도 가끔 날짜 나와요.
타이슨 리츠칼튼도 가능하고요.
9장이면 많네요. 이러다가 마모 뉴욕/뉴저지 정모 스폰서 by 꿈크니, 장소 Westin 저지시티 뭐 이런거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근데 9장은 어찌 모으셨나요?
아마도 지난 2년 코로나 때문에 연장해준 무료 숙박권이 싸였던게 아닐까 싶어요. 또 남편이 amex 일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spg 카드, 비즈니스 카드, chase 메리엇 카드 등 에 제껏까지 합쳐져서 그런게 아닐까 ㅠㅠㅠ. 전에는 여행가기도 하고 또 한국가고 그래서 잘썼는데, 요즘은 여행을 안하다보니 이렇게 싸였네요. 제가 너무 신경을 안쓴것 같아서 너무나 맘이 아파요. ㅠㅠㅠ
뉴욕 사시면 근처 햄튼에 다녀오시면 어때요? residence inn east end 가 6/19~20 33000 나오네요. 전 갈 데 없으면 하얏숙박권을 여기서 쓰고 있어요. 몬탁이나 셸터아일랜드에 방문해도 좋고 그냥 비치에 가도 좋고 랍스타롤도 먹고 Norfolk에 파머스 마켓도 가고 .. 햄튼만 가도 분위기가 꽤 시골같아서 시티랑 느낌이 달라서 신나는 것 같아요.
커네티컷의 Mistic도 주말에 방문해볼 법한 거 같은데.. 꼭 9장 다 잘 사용하시길 바래요.
햄튼 한번 갔다 와야겠네요. ㅎㅎㅎ. 본본님 감사합니다.
저는 6장 만료라 어제까지 9박 10일 콜로라도 로드트립 다녀왔습니다^^ 적지 않은 숙박권이라 호캉스로 하기엔 많이 아쉽네요~ 그 한분을 설득해서 좋은 추억 남기고 오세요^^
가능하다면 한국에 식구들보고 함께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라고 하고 싶은데, 무료 숙박은 타인 양도가 안된다고 하니, 참으로 맘이 아프네요. ㅠㅠㅠ. 저도 어디를 가고 싶네요. 9박은 너무 아까워요.
항상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제 아들 녀석이 먼저 호텔에 가야 한 적이 있어서 호텔에 전화해서 내 아들이 먼저 가는데 게가 첵인 할 수 있으냐 하니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녀석이 첵인하고 체크 아웃은 그냥 앱이나 전화로 하면 되고요... 타인 양도는 아니더라도 이런 시나리오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한국 부모님께 해드렸어요
일단 게스트에부모님 이름 넣고 예약한후 미국 메리엇에 전화해서 컨펌했어요
세번이나 이렇게 해드렸어요
메리엇 무료 숙박권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저도 7월 중순에 뉴욕에서 5박하려고 봤더니, 두 장이 6월 30일 만료라 사용이 불가능해요... 연장 안될게 뻔하고, 뉴욕행 비행기를 앞당길 수도 없고... 날릴 수는 없어서 집근처에서 2박하려고 예약 잡았습니다. 예정에도 없는 호캉스, 게다가 포인트까지 덧붙여서... 6월 29 일과 6월 30일.... 그리고 뉴욕에서는 certificate 에 막대한 포인트 덧붙여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예약 잡았습니다. 3만5천짜리 매리엇호텔은 뉴욕뿐만 아니라 인기있는 곳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구 SPG 를 방금 받았는데... 그래도 닫자마자 급후회... 연회비 95이하인 호텔숙박권은 무조건 킵해야한다는 원칙을 깜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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