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어제 풀장용품 파는 곳에서 전문장비로
측정을 했는데 Cyanuric Acid가 135 ppm이 나왔습니다.
저는 낮아서 문제인 줄 알았는데 기준치보다 높네요.
Cyanuric Acid 수치 떨어뜨리는 방법은 물을 갈아주는
것 or 비 와서 물 유입될때 두 가지 뿐이겠죠?
(켈리에선 참 힘든 방법 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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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영장을 직접 케어하고 있는데.. 겨울철은 몰라도
여름철은 특히 클로린 레벨 관리가 어렵네요.
대략 12' x 24' (11,000 갤론) 사이즈의 크지 않은
풀장인데요 (위치는 켈리포니아)
1. 여름철엔 클로린 테블릿 2개를 플로터에 첨가.
2. 3일마다 액체 클로린 용액 1갤런 첨가.
3. 1주일마다 알지사이드도 큰 컵으로 한 컵.
4. pH는 7.2를 유지. (7.6 정도로 올리려고 합니다)
Alkalinity도 적정 수준 유지.
5. 2-3주마다 수영장 필터 직접 청소.
6. 그 외 3일마다 풀장을 직접 브러슁.
이렇게 관리하면서 3일마다 클로린 용액 1갤런짜리를
한통씩 넣어줘도 클로린 레벨이 3일만 지나면 거의
바닥입니다. 얼마 전 밤에 클로린을 한통 다 넣었는데
오늘 검사해 보니 0.6 이하로 나오구요.
클로린 레벨이 낮아지면 그린알지가 생기는데
관리를 나름 하는데도 클로린 레벨이 낮아지네요.
다른 분들은 여름철엔 2-3일마다 클로린용액이나
파우더 샥으로 클로린 레벨을 계속 올리시나요?
전 SWG 가 있어서 % 만 조절 하는데요.
CYA level 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게 안 맞으면 클로린이 stable 하게 유지 안 될수 있어요.
근데 클로린 엄청 많이 넣으시는거 같은데도 레벨이 낮네요
SWG 경험이 어떠신가요? 클로린도 요즘 가격 많이 올라서 관심이 가네요.
원글로 돌아와선 https://www.troublefreepool.com/blog/2019/01/18/chlorine-cya-chart/ 여기 CYA 하고 클로린 타겟 표 참고하시면 좋을거예요.
TFP에선 플로터말고 액체 클로린(락스)만 보통 선호들해요. 플로터에 고형 사용하면 CYA레벨이 점점 높아져서 나중엔 아무리 클로린 때려부어도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고요, 그렇게 되면 결국엔 물 빼 버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것도 쉬운 게 아니라(버리는 양에 따라 퍼밋이 필요할 수도 있고, 버릴 때는 케미칼 때문에 반드시 하수도에 연결해서 버려야하고) 일단 적정 CYA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액체 클로린만 사용하라고 추천합니다.
CYA 레벨을 모르신다면 테스트 키트 사시는 게 첫 스텝일 것 같네요.
SWG 는 그냥 퍼센티지만 조절하면 클로린 양이 조절 되니까 편하긴 해요. 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검사해서 퍼센팆조절 해요. Salt 는 3-4달에 한번씩 풀에 넣어주고요.
Salt level 도 전 한달에 한번씩 체크 해보긴 하는데.. 전 이제 일년 딱 지났는데 아직까진 SWG 가 말해주는 양이랑 검사양이랑 비슷하게 나오고라구요.
아.. 근데 6개월에 한번씩 필터 청소는 해줘야되요.
가격면에서 보면.. 어차피 클로린 주기적으로 사는거나 SWG 한방에 나가나 총 액수로 보면 비슷하다고들 TFP 에서도 말 하거라구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TFP에도 둘러보니 언급하신대로 비용은 비슷한데 편의성이 큰 장점이다라고 하는 것 같네요.
CYA은 pH가 7.8 이상이면 넣는 걸로 아는데 저는 낮아서 근래엔 넣은 적이 없구요 관리도 하는데 클로린이 낮은 게 이해가 안 됩니다. ㅠㅠ
엄청 부지런히 관리하시네요. 혹시 물이 증발이나 누수로 인해 자주 채우시는편인가요? 저는 동부고 싸이즈가 20,000~25,000 갤런정도 수영장이라서 직접비교는 안되지만 태블릿은 플로터 구멍을 full로 열어서 3~4개 넣어주고 1~2주에 한번씩 granular shock (2~3 lb) 해주면 클로린 레벨이 유지가 되더라구요. 물론 비가 많이오거나 물을 더 넣어줄경우엔 테스트해서 shock 한봉지정도 더 넣어주기도 하고요
증발이나 누수로 물을 자주 채우는 편은 아닌데..
클로린 레벨이 항상 낮아서 문제였거든요.
간큰고등어님처럼만 관리가 되면 정말 손도 덜
가고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위에 댓글 주신
뻘탄님 말씀대로 Cyanuric acid 측정 해 봐야겠네요.
위치나 풀 사이즈가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1. 안함
2. 매주 클로락스 한통 혹은 반통 (코스트코에서 파는 고용량 액체 클로락스)
3. 클로락스 풀 샥 두달에 한 번
4. 매주 skimmer 청소. 풀필터는 2년 전에 바꿨는데 아직 안 바꿈.
5. 두달에 한 번 풀 브러싱.
6. 매일 두번 정도 자동으로 풀펌프 작동. 대략 한시간 정도
7. 집에 항상 풀커버가 씌워져 있음.
저는 전반적으로 pH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acid를 조금씩 첨가하고 있어요
Uv light이 클로린을 없앤다고 알고 있어요.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더 그렇구요.
저는 액체 클로린 (10% 정도 용량) 1갤런 일주일에 하루 날 정해서 넣고 있는데 보통 하루나 이틀 지나면 클로린 레벨이 거의 0에 가까운데도 특별한 문제는 앖더라구요. 혹시 알제가 조금씩 벽에 생기는 경우에는 조금 더 일찍 클로린 1갤런 정도 넣고 있고요.
혹시 Pentair의 바이오쉴드나 다른 회사들의 uv system 한 번 알아보세요. 저는 설치하고 만족스러웠는데 클로린 한번 않넣고도 한시즌 아주 잘 보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에 그만 관리를 잘못해서 몸통이 터져버리고 말았네요. 지금 새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터는 어떤 걸 쓰시나요? 보통 1시즌은 그대로 가는데 3주에 한번이면 자주 하시는거 같아서요.
글게요. 3주에 한번이면 너무 잦은데요? Pressure 가 올라가서 자주 청소를 하시는건가요?
결국 문제점은 Cyanuric Acid 수치가 높아서 클로린이
유지가 안 되는 거였습니다. 클로린이 낮으니 계속
물이 더러워져서 청소도 자주 해 줬었네요. Acid
수치만 낮추면 일이 덜 번거로울 거 같은데 문제는
물을 새로 채워야 해서 그게 고민입니다.
켈리에 물도 부족한데 80도 넘을때는 물 채우기도
권장하지 않더군요. 비 올때까지 기다리기도 시기가
너무 머네요. ㅠ.ㅠ
보통 3인치 클로린 탭이나 분말로 된 클로린 샥에 cya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더라구요. 번거럽더라도 근처 스토어에서 10프로 클로린 액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을 메인드레인에서만 뺄수 있는게 밸브로 조정 가능하시면 메인에서 빼면서 동시에 가든 호스로 물을 채워넣으셔도 되는데 캘리포니아는 레귤레이션 강하다 들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아 이제 왜 그런지 알겠네요.
저도 수영장 체크해서 CYA 수치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Shock은 사용하지 않아요.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건 7.5프로 짜리 였던것 같아요.
예전에 읽은 글에서는 이렇게 Lock up이 된 경우 물을 갈아줘야 된다고 했던것 같아요.. ㅠ_ㅜ
전 클로린 feeder 에 테블릿 5개 정도 넣어두고 2-3 정도로 세팅해서 stablizer 역할하게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밤에 필터 돌려놓고 shock 해요. 비폭풍오거나 사람들 너무 많이 와서 발란스깨지면 그때 적절한 약품 첨가하고요..
Liquid chlorine 는 잘 안쓰는 편이에요. 특히 낮에 unstable chlorine 은 첨가 안하고 있어요. (UV 에 다 날라갈꺼 생각하면 돈 아까워요 ㅋㅋ)
1주일에 한번만 샥해도 좋을텐데 acid 수치가
높아도 현재 떨어뜨릴 방법이 없어서 당분간은
기존처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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