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은 요새 이게 5성인가 싶습니다. 마모에도 논의되었듯 글로벌리스트도 풀 이용 안 되고요. 하다못해 글래스/얼음 제공도 유상입니다. 안다즈나 파크 하얏 가세요.

요번에 다 스테이 해 봤는데, 안다즈가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압구정역 위치 괜찮다면 안다즈 추천이요! ㅋㅋ

한국 하얏에서 자주 묵는데 Grand Hyatt Seoul은 절대 비추입니다. 매각하고나서 갖은 잡음이 나오고 있고 직원들 역시 고객 friendly 하지 않고 고압적입니다. 방도 아주 협소하고 스윗이 다른곳 딜럭스 정도 크기이고 한여름에 어어컨이 약해서 시원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늘 엘리베이터에 줄 선 사람과 로비한가득 사람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출장객들한테는 최악의 선택이지만 가족여행객들에게는 또 모르겠습니다.

파크하얏서울이 그래도 제일 낫고 (여기도 사실 파크하얏 서비스 퀄리티는 아닙니다) 2층 코너스톤 조식도 한식단품 뷔페가 나쁘지 않습니다. 작년까지 24층에서 주류와 스낵을 먹을 수 있었으나 글로벌리스트 베네핏에서 빠졌습니다. 위치가 좋고 룸도 그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안다즈는 위치도 애매하고 젋은 친구들이 원나잇하러 오거나 아시안들이 성형수술하고 회복하는동안 묵어서 분위기가 좀 그렇습니다. 조각보 아침도 좀 저렴한 밥집 수준입니다. 방은 넓은편인데 (스윗밖에 안 있어봐서 다른방은 잘 모르겠습니다) 가구나 바닥이나 좀 저렴한 티가 납니다. 근처맛집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압구정면옥의 평양냉면은 참 맛있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 가성비나 호텔 스테이 자체를 즐기시기엔 그래도 그랜드 하얏입니다. 의견 주신분들 대다수가 예전 그랜드 하얏트에 비해 못해진걸 이야기하는거지 그래도 미국 그랜드 하얏 다니다 한국 하얏트 사우나며, 클럽라운지며 이것저것 누리다보면 충분히 15,000 가치는 합니다. 호텔이 많이 붐빌수 있지만 호텔 내에 베이커리나 식당들도 많고 강남 강북 다 택시타고 돌아다니기에도 괜찮아요.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그랜드 하얏 괜찮아요.

저는 그랜드하얏 만족했어요. 직원들도 경험이 많고 시설은 낙후됐지만 서비스가 좋았어요. 부산 파크하얏은 반대로 크게 실망했어요. 

강남 안다즈는 안가보아서 모르겠으나

글로벌리스트로 그랜드하얏 (포인트숙박) 파크하얏트 (돈지불) 묵었는데,

그랜드하얏트는 정말 음 많이 실망했어요. 다들 호캉스를 거기로 오시는건지 사람들 미어터지고용 (참고로 평일에 갔습니다.. 근데도.. ㅠ).. 글로벌리스트에대한 혜택/대우도 거의 못받았구요...

가장 뜨아 한거는, 와인잔이니, 수저니, 다 비용을 지불해야해서.. 2만원 그냥 쌩돈을 날려부렀네요 ㅋㅋ.. 

친구 좋은호텔 경험시켜주러 갔는데 저런지몰라서 오히려 미안해져서 왔어용.

반면에 파크하얏트는 스위트룸업글에 음식도 맛있었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한분한분 다 신경써주시고. 항상내려갈때 로비거쳐가는게 좀 그렇긴했는데 뭐 그점말고는 뉴욕 파크하얏보다 친절부분에서도 더 괜찮았었고용.

위치는 남산이든 이태원이든 가까워서 확실히 친구나 주변 구경다니실/놀러다니실 목표로 호캉스하시면 서울 그랜드가 훨씬좋았던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파크하얏트 무조건입니다. 안다즈 하얏트는 새건물이라 인테리어도 모던식이고 깔끔한데요, 뭔가... 프리미엄느낌은 안나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친절했는데 뭔가 애매했어요. 어쩌면 압구정역 주변에서 마땅히 할게? 없다는 것도 좀 그럴 수도 있겠고 호텔 자체의 위치도 좀 애매합니다. 사실 놀러가는건 압구정 로데오나 신사, 혹은 서울숲쪽이 더 좋은데 압구정역서 거기까지 걸어가긴 좀 멀고요.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반대로 파크하얏은 럭셔리 호텔이라는 느낌이 단번에 듭니다. 방도 오래됐다고 하시는데 저는 막상 체험해보니 룸은 웜톤에 샤워실과 욕조도 넓고 무엇보다 삼성동 코엑스 내려다보는 뷰는 정말 도시한복판에서의 망중한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고 봅니다. 어메니티 킷도 좋고 글로벌리스트시면 조식도 기대해볼 만 하겠고요. 전 포인트만 있다면 쭉 파크하얏트에서만 묵고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코엑스까지 걸어서 길만 건너면 되서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의 목적으로 수월히 가보기도 좋고, 도심공항까지 무료 택시 에스코트 서비스는 덤이구요.

그랜드 하얏은... 갠적으로 숙박권 쓰기에 그저 딱 맞는 호텔정도로 보고요, 가을에 남산에 단풍이 들 때에 가보면 돈내고 즐길 만 합니다. 그 외에는 정신없고 방도 그저 평범하고 위치도 애매하고 (택시타고 안나오면 힘듭니다) 그렇네요. 

저번달에 17개월 아이랑 그랜드 하얏에 일주일 머물렀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우선 체크인/아웃 시간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 유모차 준비해서 엘레베이터 타는게 상당히 힘들었어요.
Globalist 달고 갔지만 조식 이외에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다들 정말 친절하시지만 너무 바빠서 그런거 같아요.

가능하시다면 파크하얏이 위치도 좋고 코엑스가 건너편에 있어서 아이랑 같이 쇼핑몰 다니기도 좋았어요.

저도 파크하얏 추천이요...  위치가 좋고 나가면 할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구요. 

그랜드 하얏트는 일반방 가시면 너무 좁아요.  스위트 업그레이드 써서 받은방은 뷰도 좋고 넓고 좋았는데... 위치가 별로입니다.  꼭 버스 타거나 택시타야 어디 다닐수 있는게 불편했어요.  지하철역 넘 멀구요.  글로버리스트는 라운지에서만 조식 먹을수 있는데 이틀 먹으면 질립니다.. 메뉴가 거~의 않바뀝니다.. 근데 해피아워는 한끼 때울수 있을만큼 나와서 나가기 귀찮을때 괜찮았고 사우나 쓸수 있는것도 좋았어요.  

여기 언급된 호텔들중 애기포함 5인 투숙하신분 계실까요..숙박이 가능은 한건지, 아님 추가 비용을 얼마나 내야되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포인트 차감이 좀 높지만 고민 끝에 파크하얏으로 결정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