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기 전 호텔 후기들 정독하고 왔는데 여기 후기는 못 본것 같아서 간략하게 후기 공유드립니다.

위치 - 을지병원 사거리 (압구정 역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있음). 택시 기사분들은 이름으로 말하면 모르는 경우가 다수라 '압구정 을지병원 사거리 건너편이요'라고 해야함. 가로수길, 압구정, 도산공원, 강남구청 버스로 5-15분 내외, 동호대교 건너면 바로 한남, 금남시장 접근 용이. 

건물 - 건물 앞 주차나 스탑 공간이 아예 없어서 택시나 자가용 이용시 대로로 나가야함. 로비 작고 부대시설 돌아가며 정비로 문 닫는 경우 다수 (하루는 로비 공사, 하루는 외벽 청소,하루는 사우나 정비 등)

룸 - 사진보다 정말 작음. 잠만 자는 용도로 max 성인 2인 또는 성인 1인 + 틴에이저 정도 머무를 수 있을 정도.. 침대가 방을 다 차지하고 기내가방 하나 펼쳐놓으면 걸어다닐 공간 없음. 소파 없고 나무의자 하나. 모든 방 욕조 없음. 작은 샤워실, 화장실 및 세면공간이 방 입구에 위치. 어린아이 데리고 오면 수납 공간 부족 및 샤워실 구조 등으로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 모든 방이 도산대로 방면이라 자동차 소음 들리는 편. 고층이 그나마 나음.

응대 - 친절. 골드로 20층 업그레이드, 4시 체크아웃 제공

가격 - 포인트로 15,000~17,000 정도. 5월 말 기준 룸 타입 따라 12만~18만 정도 (꼭대기층 펜트하우스 제외) 

저는 1인 체크인, 주로 강남권 볼 일 보러 다니는 용도라 편리하게 잘 이용했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단, 애들 데리고는 안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