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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6월초 다녀온 날씨가 다한 체코 프라하 간단 여행기

숨pd | 2022.06.15 04:21: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6월 초에 한국에 공휴일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는 미리 하고) 학회 겸 프라하 다녀왔습니다. 인천 출발로, 발권은 AA 마일 이용해서 카타르 항공 도하 경유편 이코노미 왕복 35,000 AA miles * 2 으로 했습니다. ICN-DOH 는 왕복편 모두 만석이어서 올때는 3-4-3 의 네명자리 가운데 껴서 화장실도 못가고 왔어요.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도하 공항은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 도하 공항에 PP로 갈수 있는 라운지는 Al maha lounge 뿐인데 (예약해서 잘 수 있는 sleep lounge도 하나 더 있긴 합니다) 갈 때는 아이팟 케이스를 놓고 오는 바람에 잃어버렸고 (찾으면 연락준다고 했으나 연락은 영영 오지 않았 ㅜㅜㅜㅜㅜ ) 올 때는 직원이 lounge가 closed 되었다며 라운지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문전 박대를 시전하였으나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 승객들은 올려보내시더라고요. 차라리 lounge가 붐벼서 못들여보낸다고 해줬으면 괜찮을텐데, closed 라고 하고 누구는 들이고 누구는 안들여보내서 정말 얼척이 없었네요. 

 

하소연은 여기까지하고, 날씨가 다한 프라하 여행의 예쁜 사진 투척합니다. 날씨가 너무 예뻐서 온 동네가 다 예뻐보였어요. 가기 전에 분명 내내 비예보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날씨요정이었던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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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 건너편(프라하 성쪽)에 있는 공원 Vojanovy sady 입니다. 유럽은 공원을 높은 담벼락으로 둘러놔서 공원 안에서는 차소리도 안나고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어요. 이곳에는 공작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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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박물관이고요, 입장료가 꽤 비쌌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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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šehrad 에서 본 노을입니다. 프라하에 시내에 있는 Holiday Inn이 이곳 바로 앞이에요. Vyšehrad 접근성은 매우 좋지만 이것 말고는 근처에 볼거리가 없어서 숙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마지막날만 1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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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타나 팔려간 신부 보고 왔습니다! 표는 오페라 극장 옆 현대식 건물 로비에서 구매했어요. 공연 매일 있으니 도착해서 원하시는 공연 표 현장예매하시면 됩니다. 

 

 

 

체코 물가가 매우 저렴하여서 맛있는거 원없이 많이많이 먹고 왔어요. 사진 몇개 투척합니다 :)

 

1. Kantýna 

이곳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역대급! (별로 많이 먹어보지는 않음 주의) 이 전까지 뉴욕에서 Keens Steakhouse 먹은게 최고였는데 제 혀피셜 랭킹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렴했어요. 소고기 타르타르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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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rk's 

꼴레뇨 이 집에서 먹었는데요,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집인지 (저도 한국인 유튜버 보고 갔어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어요. 까를교 근처라 접근성 좋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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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길거리 아무데서나 찾을 수 있는 Chimney cake. 10년전에 프라하 갔을때는 별로 못봤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정말 한집건너 한집이 이것 파는 집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갓나온 빵에 크림이든 아이스크림이든 너무 빨리 녹아버려서 불호인데,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예뻐서 인스타 업로드하기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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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급하게 출발하느라 비자, 마스터카드를 하나도 안들고(평소 스펜딩 하느라 지갑에 들어있던 아플만 들고 갔어요) 가서 해외결제 수수료 1% 있는 한국 체크카드 쓰고 다녔습니다. 마적단 자격 상실입니다 ㅜ 

 

덧2) 프라하에 베트남 음식점 많고, 대부분 다 맛있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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