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80075
마소에서 이제는 IE를 실행해도 엣지로 자동전환된다고 하는군요..
저의 오랜 기억속에 브라우저가 사라진다니... RIP입니다만...
그것보다 한국은 대부분 IE기반으로 뭐가 많이 진행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IE를 닫아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전화선으로 넷스케이프로 야후 백악관 접속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절대 모르는 일입니다.. (웍스테이션에서 넷스케이프 1줄 단위로 업데이트...).
회사에서 sharepoint 쓸때, IE에서만 실행 가능한 강려크한 편집 기능이 있어서요... 없어지면 곤란한 1인입니다. ㅠㅠ
웨일이 파이어폭스보다 시장 점유율이 높네요. 한국에서만 편리한 브라우저인가요? 아니면 미국에서도 쓸만한 브라우저인가요?
캬~~ 역사네요. 처음 개발자 시작할 때 회사 제품이 explore내에서 COM으로 완전 embeded된 제품이었는데 그때 ie가 업데이트될때마다 COM interface 바꿀까봐 전전긍긍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게 벌써 22년 전 이야깁니다. 지금은 개발자 떠나서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구요. ㅋㅋ 많이 늙었네용.
아니 그럼 구글 크롬은 뭘로 다운받나요?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이라 저 정도지, 모바일/웨어러블 기준으로 하면 0%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웨일은 저도 처음 들어 봅니다ㅎㅎ 궁금해서 미국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도 찾아봤습니다.
웨일는 네이버에서 크롬 기반으로 만든 웹브라우저에요. 애치도 크롬 기반이고요.
웨일이나 에지나 정확히는 크롬 기반이 아니라 크로미움 기반입니다.
유명 브라우저들 중에선 크롬, 오페라, 브레이브도 역시 다 크로미움 기반이고요.
갤럭시 시리즈에 들어가는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랑
테슬라 OS에 들어가는 브라우저도 크로미움 기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영어로는 크로미움이 크롬인데, 두개가 전혀 다른 플랫폼인가봐요?? 새로운 걸 많이 배웁니당.. ㅎㅎ
안드로이드랑 Android Open Source Project (AOSP)와 비슷한 관계에요. 구글이 크롬을 개발하면서 구글 서비스 관련된 코드랑 상업적인 코드 (일부 동영상 코덱 등등) 를 제외하고 공개하는게 The Chromium Projects이에요. The Chromium Projects에 기능을 덧붙여서 패키지로 만든 것이 엣지, 오페라, 웨일 등등이고요.
간단하게 말하면 크롬은 구글 프로덕트, 크로미움은 거기서 구글 브랜딩과 일부 기능을 제외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입니다.
문제는 제가 주로 접속하는 관공서 사이트가 엣지나 크롬등에서 파일 업로드할때 이미 사라진 실버라잇을 깔으라고 나와요..
검터를 싹 갈아엎고 셋업을 다시 했더니...엣지에서 안되는게 많은데..우찌 하나요? ㅠㅠ
윈도우즈에 자동적으로 깔려서 나오고, 다른 브라우저 쓸려고 하면 이것말고 IE / Edge 를 디폴트로 하면 어때? 라고 나오면서 마이크로 소프트가 그렇게 밀어 붙여도 안되는 것은 안되나 봅니다.
구식이다, 웹페이지가 이쁘에 안나온다, 보안에 취약하다, 무겁고 느리다 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바로 자리를 내어주고 그 뒤로는 회복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면서 유저의 마음을 오랫동안 사로잡는 것이 정말 쉽지는 않네요.
크롬은 얼마나 더 1위의 자리를 유지할까요? ㅎㅎ
요즘 잘 나오는 브라우저가 있나요? 영원한 1등은 없으니.. 두고 봐야죠.... ㅎㅎ
요즘은 잘 나오는 브라우저가 많기도 하고 다들 베이스가 비슷해서
디테일한 feature 부분에서의 개인 취향으로 갈리거나
특히 크롬에 맞서서 privacy를 강조하는 브라우저들이 인기 있는 편인 것 같아요.
마켓 쉐어로 보면 아직 갈 길은 한없이 멀어보이긴 합니다만은...
한때는 IE 도 잘나갔죠. 지금은 욕을 많이 먹지만 IE 처음등장해서 공짜로 풀렸을때 (아마 netscape 는 돈받고 팔리고 있었을거에요) 빠르고, 깔끔하고, 한글판도 있고 등등 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chrome 이 혜성처럼 등장할때쯤에는 이미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있고 해서;;;
댓글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