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이라 도움이 안될수도있지만 저도 렌트카회사(Eurocar)에서 이메일로 벌금이 나와서 30유로 더 내야된다고 하고 바로결제되었는데 (마찬가지로 몇시몇분 어디서 위반했는지가 다 나왔어요) 벌금조회도 안되었고 몇달 몇년을 기다렸지만 결국 스페인경찰한테 노티스받은건 없었어요. 아마 나중에 스페인 입국할때 애로사항이 있을듯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별탈없습니다. 

6년전에 스페인 소도시에서 실수로 통행금지 구역을 지나서 카메라에 찍혀서 벌금을 받았는데 렌트카회사로 간 우편물이 집으로 온 적이 있습니다. 직접 내야한다고 하는데 스페인에 계좌가 있는게 아닌이상 낼 방법이 없어서 그냥 냅뒀고 몇개월전에 스페인 입국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스페인 행정시스템이 너무 낙후되있어서 내고 싶어도 해외에서는 낼 방법이 없어요. 미국같으면 그냥 렌트카 회사 통해서 차징될텐데...

저는 4년전에 스피딩 티켓 받았다고 렌트카 회사 (national)에서 25유로 차지했는데요, 이메일로 연락해보니 제 정보를 스페인 경찰에 제공하는 요금이라고 하네요. 벌금은 따로 메일로 보낸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 연락도 못받았습니다. 티켓번호로 벌금내려고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결국 할수가 없었어요.

아.. 이거 해결 방법이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저도 5년전(?) 오스트리아 에서 스피딩 카메라에 찍혔다고 렌트카 회사 에서 수수료 차지 하고 티켓은 따로 우편으로 올거라 그래서 기다렸더니 나중에 왔더라구요.. 그래서 돈 내려고 보니까 티켓 이슈 된지 30일인가 안에 내야 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이미 그 시간이 지나서 못 내고 렌트카 회사에 문의 하니 다시 기다리면 또 보내 준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그 후로 아무것도 안 왔습니다. 벌금이 어마어마 하게 부풀지 않았을까 걱정 입니다..

참고로 오스트리아 프리웨이 운전 하시는 분들 조심 하세요.. 속도가 들쭉 날쭉 해서 티켓 먹기 딱 좋습니다. 렌트카 네비게이션이 속도제한 알려 주는데 그게 실제 제한속도랑 맞지도 않더라구요.. 결국 제 잘못이긴 하지만 좀 억울 했네요;;;

걱정마시고 우편으로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내시면 됩니다. 원래 스페인 행정시스템이 느려서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1년전 말라가애서 받은 스피딩 티켓을 올 봄에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이런 스피딩 벌금 내기는 프랑스가 제일 잘 되어 있는듯 합니다 외국인들 효과적으로 털어 먹기

고지서 우편으로 받은후에 온라인 으로 내면 쉽게되는데 근데 두번다 그레이스 기간이 지난 다음에 받아서 레잇 페널티 까지 냈읍니다, 

그리고 여기에 렌트카 회사 에서 수수료 차지 다 더해도 

미국에서 스피딩으로 걸려서 내는 벌금 액수에 비하면 정말 애교적인 수준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