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유럽에서 여행 하시는 많은 한국 분들이 마스크를 안하고 다니사는데요. 한국 귀국할때 코로나 검사 하지 않으시나요?
저희도 곧 검사 해야 한국 가는 비행기 타는데, 여행지에서 만나는 한국분들 10명중 9은 안하고 다니셔서요. 여기 상주 하시거나 다른 나라에서 사시는 분들 말고요.
제가 유럽(스위스,프랑스,영국,스페인) 가족이랑 2주 여행하고 한국 왔는데요, 스페인 대중교통 이용 할 때 빼고는 마스크 안쓰고 다녔어요. 한국 오기전에 PCR검사 했는데 다 음성 나오고요.
한국 도착하고 하루 뒤에 보건소에서 PCR검사 했는데
저 빼고 가족 다 양성 나와서 지금 격리 중입니다.
모두 부스터 샷까지 맞았습니다.
현재 유럽에 있는데 안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쓴다고 해도 전염력이 너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확률이 줄긴 하겠지만,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운에 맡기고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러니 마스크 써도 얼마나 막아질지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스위스/프랑스 다녀왔습니다. 실외에선 사람들끼리 어깨 치고 다녀야 하는 밀도 아니면 잘 안씁니다. (그래서 스위스에선 기차/케이블카 탈때말곤 거의 안썼네요. 일주일 내내 문제 없었습니다.) 실내에선 썼고요. 미국/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생활했습니다. 근데 파리에서 식당 실내에서 식사해서 그런가 돌아오자마자 양성떴습니다. (백신/부스터 완료. 처음 감염입니다) 마스크만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지금 유럽 케이스 수도 폭증중입니다..
지금 유럽입니다. 코로나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아무도 안하고 다닙니다;; 비행기에서는 반반인것 같아요. 유럽내에서 벌써 비행기 한 세번탔는데 몇몇 나라/항공사 에서 요구할때는 다 쓰지만 (방송으로), 아무말도 안하면 다들 안씁니다.
사실 사람들 이제 감염되도 큰문제 아니라고 생각해서 않쓰는듯하구요.. 그치만 pcr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면 쓰는게 맞은거같아요.. 미국도 지금 주위에 죄다 걸리고 있어요..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 들어가야 하는데 걸려서 난리들이에요..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모두들 무사하셔요~~
파리갈 예정인데 갈때 pcr검사하나요? 미국 들어오는건 안내도 되는것 같던데요
5월에 스페인 갔었는데 스페인 로컬분들은 대부분 쓰고 다니더라구요 (여행객들은 미착용). 기내에선 100% 쓰도록 승무원들이 enforce 했었습니다. 학회에서 두분 감염되셔서 음성뜨기전에 집에 (미국) 못가셨다고 들었네요...
저번달에 다녀왔는데 공항/비행기.. 쓰라고 요구하는 대중교통, 박물관 빼고는 않썼어요. 중간에 pcr도 한번 받아야해서 좀 떨었는데.. 다행이 않걸리고 무사히 돌아왔네요..
체코 이번달에 다녀왔는데 실내/트램에서도 아무도 마스크를 쓰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이 들었습니다. 한국 입국 전 신속항원 - 입국 후 pcr - 1주일 후 신속항원 모두 음성 나왔어요.
결국 저도 RAT 검사는 음성 나왔습니다. 입국은 할수 있게되어 감사하네요~~ 올만에 한국땅 밟습니다~~
묻어가는 질문인데 해외 -> 인천공항 단순경유 (인천공항 밖으로 안 나감)는 검사 받을 필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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