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들 셋을 데리고 큰 맘 먹고 한국에 왔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좌석 사이에 놓을수 있는 에어쿠션을 사용해도 되는지요?
몇 군데 찾아보다가 아무래도 마모에서 얻는 정말이 가장 신뢰가 높을거 같아서요.
예전에 누가 사용하다가 기압 때문에 터질수 있다고 해서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창가쪽이라 잘 안 보였을수도 있는데, 옆 자리에 오시는 분이 사용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혹시 사용가능 여부랑 최근에 사용하신분이 있을까요?
이게 항공사마다 다른거 같은데요. 이번에 한국을 다녀올때 대한항공을 1월에 이용하였는데요, 그곳에서는 못쓰게 하였습니다. 기압보다는 응급상황시에 오고가는 통로가 막힐수있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아니고 4월 칸쿤을 다녀올때 델타에서도 사용시도를 해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항공사 재량인듯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공사마다 다르군요 ㅠㅠ
이번에 올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할 예정이라 아무래도 어려울거 같네요 ㅠ
대한항공은 경험상 엄격합니다.
에어쿠션은 물론이고
Jetkids 라고 아이들 캐리어겸 간이 발바침 변신이 가능한데 이마저도 안된다고 사용 못하게 하더군요
델타는 두개 모두 사용 가능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대한항공이 다른 곳 보다 엄격하군요 ㅠㅠ
아시아나 항공으로 아이 둘과 에어쿠션 2개 설치했었는데 조금 후에 승무원들이 바로 제재 하더라고요.
한국 항공사들이 좀더 강한거 같네요
JetKids라고 Stokke 제품이 있는데, 여기 사이트에 approved airline list가 있어요.
이 항공사들에서는 대충 허용해주지 않을까요?
https://jet-kids.com/approved-airline-list/
참고로 united는 대놓고 jetkids는 strictly prohibited라고 되어있어요.
이번에 기회가 되면 물어보면 좋을거 같네요
혹시나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지만 사고라도 나면 위험할 것 같아요.
네네 그 점이 이해는 됩니다.
미국 항공사들의 미국 출발은 주로 가능 한데, 해외 항공사이거나, 출발지가 해외 이면, 제재를 하는거 같아요.
네 그나마 미국 항공사들이 좀 더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다리가 짧아서 바닥에 안 닫을 때 허리에 가는 부담 때문에 다리를 흔들게 되고 연쇄 효과로 앞 좌석을 발로 차는 일이 발생하는 거라 들었습니다. 에어 쿠션은 안 되더라도 좌석 밑에 넣는 배낭 같은 걸 편법으로 조금 꺼내고 돌돌 만 담요나 목배개로 높이를 맞춰주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허리에 부담이 간다는 같은 이유로, 공부용 책상에서도 의자 높이에 따라 발받침을 놔 주는 것이 어린이 척추 건강에 좋다 합니다)
네네, 이 방법도 생각은 해 봤는데, 아무래도 다리 위에까지 올라오기에는 한계가 같아요. 저희 애들도 앞 좌석을 발로 차서 저랑 큰애가 앞에 앉는데, 큰애 스트레스가 크네요
저도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에서 다 안된다고 해서 못 썼어요 ㅜㅜ 아무래도 있으면 재우기도 편하고 좋은데 아쉽지요.. 그냥 차에서 장거리 여행 갈때 쓰고 있어요.
정말 운빨인데..
제 경험상 창가 한자리는 쓰게 해줬어요.
통로를 막으면 안되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 3섹션 있는데 가운데섹션은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이륙 착륙 때는 접어야하구요.
미국 3대 항공사에서는 사용 불가하다고 안내받았어요 에어쿠션 리뷰들 보면 승무원들이 사용불가하니 사지 말라는 리뷰남겨놓은거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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