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론 될텐데 저 같은 경우는 할로겐 램프에 끼운 LED가 가끔씩 깜박거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일단 설명만 보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온도가 6000k면 데이라잇이 맞긴한데... 데이라잇을 집에서 사용하면 좀 눈아프지 않나요? 한국 형광등이랑 비슷한 4200k 정도가 개인적으로 좋긴 하더라구요.

제가 저거랑 비슷하게 생긴 E12 15W LED전구를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되긴 되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었어요. 디머블을 샀는데 깜빡거림이 있었고, 이상한 냄새도 났습니다. 결국 다른걸로 바꿨습니다. 

아마존에는 전구를 검색하면 좀 신뢰하기 어려운 브랜드 전구가 많이 나옵니다. 제대로 된 브랜드 제품은 아예 없는 경우도있더라구요. 홈디포나 에이스 하드웨어 등의 온라인 스토어에는 제대로 된 브랜드 제품이 많습니다. 

저것과 같은 것은 아니었지만 저는 집에서 일하는 방에 G9이라는 이상한 규격의 100W 할로겐 전구가 세 개 있었습니다. 이게 근데 요즘 나오는 LED 전구처럼 "저 정도 빛이면 옛날 백열전구 기준으로 100W 정도 밝기"가 아니라. 진짜 100W를 내뿜는 전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키고 저랑 아내가 일하면서 컴퓨터 두 대에 모니터 네 개를 켜두면 여름에 확실히 다른 방보다 더워지더라고요.

이거를 LED로 바꾸고 나서는 방에서 열이 덜 나는게 확실히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아마존에서 처음 들어본 회사에서 나온 싼 전구로 사니까 너무 금방금방 전구가 나가더라고요. 마침 전구 규격도 이상한 규격이라 큰 회사 제품도 찾기 힘들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결국 전등 자체를 교체해 버려서 지금은 일반적인 A21 전구를 껴두었습니다. 200W equivalent LED전구 세 개를 사용중인데, 이거 세 개 전력이 다 합해서 75W네요.

결론적으로는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것처럼 홈디포 등에서 LED 전구를 사시면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3000k 이하 전구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안좋아하는데요, 6000k 이상 전구는 저한테는 너무 푸른것 같어서 (마치 냉동창고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보통은 4000k에서 5000k 정도 사이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것도 보통 홈디포에 가시면 직접 전구 색을 보시고 결정하실 수 있으실테니 적당한 것을 고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