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처음 글을 남기는 왕초보입니다.
다음달쯤에 다른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 하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주에서는 체이스와 웰스파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사가는 주는 체이스와 웰스파고가 전혀 없고, US bank와 bank of america만 있더라구요.
어차피 그쪽에서 살려면 us bank 나 bank of america 계좌 만들어서 월급 다이렉트 디파짓을 그쪽으로 돌리는 게 더 낫다 보는데요.
그럼 지금 가지고 있는 계좌들 (체이스와 웰스파고)을 닫고 돈을 다 체크로 빼고, 그 주로 이사를 가서 새로운 계좌를 만들면서 그 쪽에 돈을 넣는 게 좋을까요? (그 주에는 체이스와 웰스파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행정 처리는 지금 살고 있는 주에서 하고 가야 합니다.)
계좌를 다 닫으면 신용점수가 떨어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섣불리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께서는 다른 주로 이사갈 때 은행 계좌는 어떻게 하고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은행 계좌는 크레딧 점수와 크게 상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체이스는 놔두시는것이 어떨까요? 체이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주면 신용카드 받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체이스에 완소 카드들이 너무 많아서요. 아멕스 세이빙 같은 온라인 체킹 계좌를 열어서 은행 계좌들을 연결해 놓으면 브랜치 방문 안하시고도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지금 갖고 계신 계좌를 온라인뱅킹으로 사용하셔도 상관 없으신거 같은데요. 출금하셔야할 일 있으시면 Chase->BOA 계좌이체를 하셔서
ATM에서 뽑으셔도되고요.
//BOA에 'ebanking'은 paperless랑 ATM(+online)만 이용하면 monthly fee 웨이브 됩니다. 노 미니멈발란스이고요.
원래는 fee가 $8.95 인가 그런데 BOA에 들어가서 서비스만 안받으면 됩니다. 뭐 요즘 인터넷이랑 ATM만 써도 거의 다 되니깐 나름 괜찮은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은행 어카운트는 닫으셔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Bank accounts normally go through the ChexSystems and not via the credit bureaus.
아 저도 이글본 기억이 이제야 나네요. 체이스에서 다른은행으로 송금시 수수료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https://www.milemoa.com/bbs/917357 댓글중에요
기다림님:
맞아요 이글이요.^^ 저는 지금 체이스에 있는 돈을 US bank로 옮길때 Chase -> Amex Saving -> US bank 이렇게 하거든요. Amex Saving에 돈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옮기는데 1주일 넘게 걸리는것 같아요. 아침밥님 방법은 2일정도면 된다니 훨씬 편리하네요. 유용한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이 방법 엊그제 알게 되서 넘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체이스는 체크 입금도 앱으로 바로 되고,
이렇게 트랜스퍼하기도 편해서
동네에 지점이 없어도 하나도 불편한게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한국 귀국할 때도 체이스는 계속 살려두려구요
제가 쓴글이 이리 도움이 되고 인용이 될줄이야....하하..
아무튼 저도 BOA랑 체이스 두개 쓰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 둘다 지점 없어요.
그래도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요. 디파짓은 핸드폰으로 하고 쓰는거야 체 잘 써서 주며되구요.
그외에 정말 지점가서 해결할일이 별로 없어요. 대부분 전화로 되죠.
Boa는 한 45분 정도 가면 지점있는데 1년에 한번도 않가게되구요. Chase는 제가 사는주에 없는데도 체이스로 받아서 BoA로 넘길때 아주 유용하고 무엇보다 freedom과 트리플 플레이때문에 킵하고 있어요.
저는 이사할때마다 이사가는 주에 없는 은행은 해지하고 갔었어요. 다만 제 주거래 은행은 Credit Union인데, CU는 이름이 달라도 전국이 network로 되어있어서 어느주로 이사가든 network에 해당하는 CU만 찾으면 입출금 모두 자유롭습니다. 대부분의 CU가 fee도 없고해서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웰스파고는 fee도 많고, 지점도 전국적으로 없고, 이렇다할 크레딧카드도 없는데, 저라면 이번 기회에 해지하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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