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바로전에 유럽행 티켓을 TAP 항공사로 부터 구매했다가 비행편 다 취소되는 와중에
항공 voucher 로 받아 놓았던 금액을 리펀 요청했습니다.
오랫동안 아무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답이 와서는 리펀을 해 주겠다면서
은행 계정 정보와
제 집 주소 정보를 보내 달라고 하네요.
그냥 구매한 카드로 리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보를 보내 달라고 하는게 이상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정보로도 은행계좌에서 뭔가 빼내갈 수 있는 신종 스캠이나 그런걸수 있는걸까요?
혹시 항공사로부터 리펀 받아 보신 분들 중에
이렇게 은행 정보와 집 주소 요청 받아 보신 분들이 계신지요?
세상이 하도 믿지못하는 곳이 되어가는 듯 해서
돈을 돌려준다고 해도 혹시나 하는 맘이 들어 여쭈어 봅니다.
정보를 주면 돈을 돌려 받게 될까요?
메일 보내온 메일주소를 한번 확인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게 tap.com 이런식이면 다행인데 만약 이상한 이멜주소에서 온거면 피싱일 확률이 큰것같아요
저도 코로나 전 티켓 환불 요청한지 한 1년 지난것같은데도 답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정말 tap에서 보내온것이라먄 저도 희망이 잇네용
Tap항공사 도메인은 맞구요. 보내달라는 정보가 이상해서 질문 드린건데 다시 살펴보니 맞는듯 도 합니다.
환불이 완료되면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저도 환불 요청하고 1년쯤 지나서 메일 받았습니다
예전에 런던에서 oyster card 사용하고 남은 잔액 리펀받을 때 TFL(Transportation for London)에서 이메일 와서 그런저런 정보 요구하더라구요. swift code 까지 다 해서. 그래서 보내주고 잘 받았습니다. 유럽쪽은 그냥 그렇게 할지도요..? (아닐수도 있어요..)
네. 참조해서 저도 일단 정보 보내놓았습니다. 하루 지나서 환불 진행하겠다는 메일도 받았습니다. 받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영국항공 지연보상을 은행계좌로 직접 받았습니다. 음악축제님과 같이 영국이여서 이게 영국 스타일인건지 유럽 공통인지 잘 모르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환불요청했더니 리펀은 안되고 2년짜리 바우처로 준다고 했는데, 얼마전 갑자기 환불처리 완료되었다고 TAP에서 이메일이 와서 뭔가 했었는데요, 며칠뒤 결제카드로 환불이 되었어요. 아마 환불 프로세스 진행중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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