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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월그린 Rapid NAAT 검사가 24시간 이내가 아니라며 로칼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winter | 2022.07.04 16:53: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일단 죄송해요. 제가 밑에 월그린 테스트 관련글에 댓글을 썼는데, 꼭 공유하고 싶기도 하고 도움도 받으려고 글을 다시 썼습니다. 혹시 운영자님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시면 삭제 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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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NAAT로 저희 공항 AA에서 탑승 거부 당했어요. 충분히 필요사항 숙지하고 출발 이틀전에 월그린에서 NAAT검사를 했고 바로 몇시간뒤 결과 받아서 다 준비했는데, walgreens 결과지에 service ordered: Rapid NAAT 이렇게 나오거든요. 단지 rapid가 붙었단 이유로 24시간안에 해야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NAAT는 48시간 룰이라고 설명하고 정안되면 다른 곳에 전화해보고 확인하라고 해도, 절대 안되다고 하고 바로 이틀뒤로 리부킹하고 끝냈어요. 

지금 보험 청구도 되는 마당에 두번이나 검사를 하고 짧은 기간 동안 한국을 가는 거라 하루가 귀한데 너무 황당하네요.

에이전트가 본인이 가진 한국에 허용되는 검사 방법을 보여주는데 rapid - 24시간 이렇게만 되어있더라구요.

 

혹시 경험담 있으시면 부탁드릴께요. 꼭 항의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에 예약해놓은 호텔이며 동생이 결근하고 내일 공항 나오고, 정말 짧은 시간동안의 방문이라 하루하루가 약속과 건강검진까지 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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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 AA컴플레인하는 곳을 찾아 전화했는데 일단 오늘같은 공휴일에 다이얼 울리자마자 홀드없이 받아서 깜놀했네요. 여하튼 오늘 있었던 일을 다 설명했는데 결국 끝에 이런일은 웹사이트에서 문서로 제출해야한다고 하는..아무 영양없는 전화가 되었어요. 올려주신 자료들 잘 정리해서 문서로 싸워봐야죠.

생각도 못한 일을 겪었는데 그래도 이곳에서 공감해주시고, 자료찾아주시고, 도움이 됬다고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봅니다. AA와 연락되면 꼭 이곳에 다시 업데이트하려고 번호를 달았어요.

결론은 아직 안나왔지만 작은 결론은 " 아 한국가기 힘들다~~"

 

업데이트 2) 한국에 잘 왔습니다. 이틀뒤로 바뀐 비행기는 저희 로컬 공항, 또 달라스출발 비행기 둘다 딜레이 되어 주시고..자기 맘대로 바꾼 자리도 너무나 맘에 안드는 중간 자리에..옆에 너무 거구의 승객분이 앉으셔서 너무 괴로웠어요...정말 그 에이전트는 제 욕으로 오래 사실듯..

 

댓글이 달려 제글이 위로 와서, 업데이트를 드리자면...그날 바로 컴플레인하는 웹사이트에서 글을 올렸구요.. (합법적인 테스트를 (NAAT에 대한 첨부자료포함) 에이전트가 거부하는 과정에서 다른 곳에 알아보려는 노력도 거부했음..이로인해 유료화된 테스트 다시 해야했던점, 호텔 첫날 노쇼 비용발생, medical procedure (제 건강검진) 재부킹과 이에 따른 리턴 비행기 리스케쥴등의 비용이 발생..함을 정리해서 보냈어요.

이틀뒤 답변-- 시시각각 변하는 travel requirement에 자기들 agent들은 잘 훈련되어있고, 그 지침에 따라 탑승 거부를 결정하는 건 보상내역이 아니다!!!!!

제가 보기엔 NAAT에 관한 세부사항 첨부한건 읽지도 않은 것 같아요.

 

바로 답장으로 1) 티켓 에이전트가 NAAT에 대해 잘 못 해석함 2) 티켓 에이전트가 unprofessional 한 태도로 AA website에도 올려져 있는 문건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다시 확인하고 카운터 오퍼 하라고 보냈어요. 

요정도 상황입니다. 다음번 답장 내용에 따라 계속 이메일로 싸우는 건 한계가 있을 듯 해서 다음 단계를 알아보고 있어요. 그럼 다음 업데이트로 돌아올게요..

 

업데이트 3) 총 4번의 이메일을 보내고 답신을 받았는데 (그중 한번은 CEO 두사람이메일로) 정말 황당하게도 매뉴얼을 읋는 듯한 "불편한 경험은 너무 미안하지만 보상내역은 아니라는...앞으론 좋은 경험만 있기를 바란다는" 답신을 받았어요. 한국 다녀와서 이번에 너무 피곤해서 어제서야 다시 CEO 두명에게 다시 보냈고 강력하게 전화로 말하고 싶다고 했으나, 다시 이메일로 trip credit 200불 넣어주었어요. 이 금액은 이번에 저희 손해 본 금액에 비하면 정말 세발의 피입니다.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 의견을 넣는것이 큰 도움이 될까요? 아님 이대로 끝내야 하나요? 사실 저는 200불 넣어주기 전에 이금액 넣어줄까 라고 했으면 당연 거부하고 카운터 오퍼를 하려고 했는데 이미 넣어주어서, 자기들은 이미 보상을 마쳤다는 반응을 할 것 같네요.

너무 명백한 손해와 AA측 잘못이라 당연 적합한 보상을 기다리다, 이렇게 반응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이렇게 사람 힘들게 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포기하는 거겠지요?

여하튼 이정도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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