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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28명동 간단 후기 (Small Luxury Hotel 소속, 하얏트 제휴)

솔담 | 2022.07.05 20:46: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원로배우 신영균님과 아드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영화 컨셉입니다. 신영균님이 28년생이셔서 호텔명칭을 그리 하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3층 라이브러리에 가면 신영균님의 서울대학교 졸업장부터 각종 수상 관련 기념품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복도 조명이 전반적으로 어두운편입니다.

 

하얏 숙박권과 포인트로 예약했는데 이곳 역시 방 하나당 2인만 가능한곳이라서 틴에이저 있는 4인가족인지라 처음부터 방 두 개로 예약했고요. 커넥팅 룸 또는 서로 이웃하게 방을 잡아달라고 요청해 놓았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좀 난감해하니  퀸 침대 두개가 있는 Family Twin Room으로 바꿔줄수 있겠다합니다. 기존 예약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4인이 들어갈 수 있는 방으로요. 그러겠다고 하고 첵인했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큰 실망을 하였기에 하얏에서 내세우는 small luxury hotel에 대해 큰 기대감이 없는편이라서요. 

포인트 차감율도 호텔 규모에 비해 높았지만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5분거리여서 틴에이저들 데리고 명동,시내 관광등 접근성이 낫겠다싶어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룸 컨디션도 나쁘지않고 깨끗하게 잘 되어 있는편이라 그런대로 만족했어요.

옥상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도 차량엘리베이터로 해야하니 차량으로 오시는것은 비추 입니다.

창밖 경치는 삭막한 거리와 빌딩숲이네요.볼것도 없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식음료서비스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아침에 베이글 커피 시리얼 같은 간단한 아침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네요. 없는것보단 나으니 잘 챙겨먹었습니다

 

그런데 방에서 계속 기계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에어컨을 꺼보기도 하고 공기청정기도 꺼보기도 했건만 이 거슬리는 소리가 신경쓰입니다. 아침 7시에 프론트에 문의하여 한번 이 소리 좀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하니 담당하시는 분 두분이 바로 방문하여주셨어요. 공기 공조 시스템이 작동중인것인데 원하면 꺼주시겠다고 해서 부탁드리니 금새 그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남산케이블카 타는곳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했고요.창덕궁과 후원 관람도 가까우니 이동하기 편했습니다만 정말 날이 너무 덥습니다..

코로나여파로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겨서인지 명동 곳곳 빈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북적거리던 명동돈가스가 한산하네요.

 

바쁘게 시내관광 후 방에서 쉴 수 있는 용도로만 머물거나 포인트차감율이 좀 더 낮아진다면 그닥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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