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출장으로 프랑크푸르트를 갑니다.
요즘 비행기값이 장난이 아니라서 프리미엄 셀렉트로 발권을 했는데 어제 저녁에 갑자기 비행기가 바뀌어서 좌석이 컴포트 플러스로 바뀌었다고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델타 어플에서 보니까 일정 써머리에는 프리미엄 셀렉트로 나오는데 Seat Map을 눌러서 들어가보면 컴포트 플러스로 나오네요. 바뀐 비행기에는 아예 프리미엄 셀렉트가 없더라구요.
오늘 커스터머 서비스에 전화해서 "나는 프리미엄 셀렉트를 발권했는데 비행기가 바뀌면서 좌석이 컴포트 플러스로 바뀌었는데 이로 인한 가격차이에 대한 환불이나 어떠한 보상 부분이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답변들만 내놓네요... "바뀐 기종은 컴포트 플러스가 실제로 프리미엄 셀렉트다, itinerary에서는 프리미엄 셀렉트로 보이니까 상관없다" 이렇게 답하네요.
이렇게 좌석 클래스가 기종변경으로 인해 다운그레이드 되는 경우 보통 가격차이를 환불해주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알아서 먼저 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참 답답하네요.
제가 알기론 따로 환불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계속 환불해줄 권한이 없다고 뱅글뱅글 돌리네요! 미국 사이트를 찾아보니 마지막에라도 기종이 다시 바뀔수도 있고 괜히 trip 자체에 이슈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공항에서도 얘기해보고 다녀와서 한번 다시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변경되었는데 6개월 남은 비행기이고 대한항공에서 발권한거라 대한항공에 이야기 했더니 델타에 말하라고 하더군요. 한국가는 원스톱중 국내선 2시간 구간만 바뀐거고, 대한항공발권이라 거기서 환불 받아야할거 같은데 완강해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미국 국내선에 프리미엄 셀렉트 없습니다. 대신 컴포트 플러스예요
전 델타 기종변경으로 767로 바뀌었는데, Seat map 상으로는 컴포트+ 였는데 타서 보니 프리미엄 셀렉트였던 적이있습니다. 맵 상에서는 Comfort+ 구역은 전부 메인으로 나와서 이상하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 국내선 상으로는 프리미엄 셀렉트가 없지만, 기종에 프리미엄 셀렉트가 들어가는 경우 해당 구역이 컴포트 플러스가 됩니다~ 주로 아틀란타에서 서부지역으로 가는 비행기가 이렇게 편성되곤 하는데, 이거는 무료 업그레이드로 뚫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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