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짧은 방문 중 미국에서는 찾기 어려운데 한국에서는 비교적 접하기 쉬운 음식이나 제품들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미국으로 챙겨갈 제품에 대한 글은 본 것 같은데, 저는 가져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남은 며칠동안 최대한 많이 먹어보고 가려구요. ㅎㅎ
- 반건시: eMart가니까 있더라구요. 미국 hmart같은데서 못본 것 같음
- 고구마피자: 이건 아직 안먹어봤는데 꼭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피자스쿨)
오늘 클리어 했습니다. 미국에서 하와이언 피자 (파인애플)처럼 단 피자 괜찮은 분이면 이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여기 치즈피자에도 그렇듯이 corn이 올라가 있고, 약간 honey mustard 느낌의 소스도 있는 것 같아요.
- 제주감귤: 미국에서 파는 귤과는 다르니까요.
- 새우버거/불고기버거 (롯데리아). 7/16 클리어. 생각보다는 임팩트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한국화가 된 음식이라충분히 찾을 만 한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은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어떤것들을 추천하시나요?
(7/14 커멘트: 좋은 아이디어 많아서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 못달지만 저 역시 이글 스크랩해두고 다음 기회에 꼭 최대한 클리어 해보도록하겠습니다!)
평양냉면 원탑이죠! ㅋㅋㅋㅋ
- 반건시: eMart가니까 있더라구요. 미국 hmart같은데서 못본 것 같음 <- 요건 H-mart에 있어요.
한우버거 강춥니다!! 미국에는 없는 ㅋㅋㅋ
지금 날아오고 계신거죠? 잘 귀국하셔서 인증샷 한번 때려 주시길!
넵 열심히 날라가고 있습니다! ㅎㅎ
인증샷 남기겠습니다 ㅋㅋ
게시핀에 자꾸 댓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지루해서 미치겠습니다
창가 쪽이라 자주 나가지도 못해요
한번 깄다 왔는데 지금 두번째 타이밍 보고 있어요 ^^
옆자리 백인 젊은 애들인데 착하네요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다닌다는데 부심이 상당한데요? ㅋ
여기 유명한덴가 보네요
전 UC 밖에 몰라서 ^^;
UC Berkely 쯤 될껄요.
진짜요?? 대박!!!
그런 학교 인 줄도 모르고
어디 촌구석(거기 사는 분들께 죄송)에 사는 아그들이
서울 구경 가는구나 랬는데 우등생들이 현장학습 가는거군요
한국인에게 잘 안알려진건 공대가 없기 때문이죠.. 미국인에게 유명한건 농구가 탑이라서요.. 마이클조단 배출학교고, 매년 대학농구 우승후보 중 하나죠..
UNC는 버클리보다 UV에 가까운거 같아요.. 주립대인데 학생수 많지않은 백인학교 이미지가 강하죠.
마이클 조던이요? 헐
와...엄청난 학교네요. 그런데 오늘 저의 옆 자리에 앉은 친구들이 자기들 이 대학 다닌다고 CS 전공이라고 하는데... ㅎ
공대가 없는데 이 전공 공부한다는게 맞나요?
제가 문과 출신이라...잘 몰라서요 ㅋㅋㅋ
피자헛 리치골드 피자 (빵대신에 고구마가 도우인 거), 그리고.. 홍어?!
축농증이 한방에 치료 된다는 ㅋㅋㅋ
해장국 종류요. 선지국, 내장탕, 돼지 국밥
그리고 빈대떡에 생막걸리. 돼지 머리고기 수육
제가 먼저 먹을거 같습니다 ㅋㅋㅋ
곱창전골 추천합니다. 삼성동 중앙해장이 제 favorite..
신당동 즉석 떡복기요.... 미국에서는 그냥 떡복기는 많은데 즉석떡복이는 많이 없는것 같아요.
옆자리 앉은 친구들이 여기 간다네요
떡볶이를 발음하는거에 놀랐습니다 ㅋㅋ
장어는 어떠세요? 저희 가족은 한국 가서 먹은것중 장어를 손에 꼽더라고요.
회,육회 비빔밥,꼬막,복어,곱창,냉채족발,조개구이 당장 생각나는건 요기까지요 ㅋㅋ 배고파요ㅜ
흐미..죽겄네요 빨리가자 제발..
뽈찜 꼬막무침 대구탕 곱창전골 오리주물럭 싱싱한회 가마솥으로만든전통식 유과 한과 콩잎 조개찜 방금튀긴꽈배기
저는 한국 가면 편의점 삼각김밥이랑 맥도날드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는 꼭 사먹습니다. 일종의 소울푸드라..
순대국이 빠졌네요!:)
+1 LA아니고는 맛있는 순대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
이삭토스트
한솥도시락
왕돈까스
편의점콤보: 삼각김밥 컵라면 청포도아이스
투쁠 한우와 민물장어요!
아 그리고 간장게장이요! 게장 미국에는 있지만 차원이 다릅니다요
당연히 산낙지와 바닷가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들이죠.
올여름 전남영광에서 먹었던 제 인생장어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
냉면은 종류가 많아서 냉면민 먹긴아까우니 고기먹을때마다 종류별로 드세요.
묻따말 돼지갈비랑 숯불바베큐치킨이요..
활어회요,,, ㅠ
호불호 갈리지만 돼지곱창이요. 미국에 정말 없어요.
그리고 교촌치킨 레드ㅠㅠ
평양냉면, 속초 코다리냉면도 먹고싶네요...
의성마늘햄이랑 고래사 어묵이요
왠만한건 다 나왔는데... 요즘 물회가 대유행이라 접하기 쉬우실거에요. 물회 추천
꼼장어 좋아하시나요? 여기서는 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곱창볶음이요 야곱 야채곱창...제가 사는 시골엔 소곱창도 없긴한데 그래도 큰 도시엔 소곱창은 있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돼지곱창은 잘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간장게장이랑 지금 민어 철이니까 민어회 등등이요 ㅠㅠ
잠깐 외출하고 왔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너무 많네요! 클리어 하러 멀지 않아 다시 한국에 와야겠네요.
방금전 '강된장 꽁보리밥' 먹고 왔습니다. 이 것 역시 미국에선 접하기 힘들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한국식 왕돈까스 (얼굴 보다 큰) 먹고 사랑에 빠졌네요. 원래 맛잘알 분들은 두툼한 일식(?) 돈까츠 많이들 좋아하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한국식 소스와 얇고 부드러운 촉감의 돈까스가 좋다고 합니다.
서울역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샤오바오 우육면 가지탕수
등촌샤브칼국수
버거킹 갈릭불고기와퍼 콰트로치즈와퍼
스타벅스 제주한정 메뉴 쑥푸라푸치노
등등?
족발 수육 막국수 가 제 쓰리탑 픽입니닼ㅋㅋ
포장마차 음식들이요.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잔치국수 등등. 미국에서도 어찌보면 흔하게 있지만 열이면 열 실패하는 음식들인거 같아요.
각종 계절나물 무침
교대에서 먹는 곱창
부럽습니다....
+1 거북곱창
강남역에 시골 야채 된장 전문점 그리고 고에몬 ( 수플레 오믈렛과 파스타는 한식은 아니지만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맛있어요~)
그리고 남대문 씨앗호떡!
시간되시면 담양 떡갈비는 어떤가요? ㅎㅎ 담에 한국가면 전국 먹방 투어하고 싶네요 ㅎㅎ
같은 한식이 미국에 있는거라도 한국에서 먹는건 더 맛있고 깊이가 달라서 넘 좋았어요 ㅜㅜ
제주옥돔...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삼천포 두꺼운 쥐포...ㅎ
꼼장어!!
저는 한국에 가게 되면 매번 팥빙수 사먹는 걸로 한국 일정을 시작 하고 끝냅니다 (한국엔 항상 여름에만 가서...)
엘에이 코리아타운에 가도 쉽게 사먹을 수 있는데 한국가서 먹는건 뭐가 대단하냐 할수도 있지만
프랜차이즈가 아닌 팥빙수 전문점 또는 로컬 커피샵에서 하는 팥빙수 중에는 진짜 기가막힌 팥빙수를 만드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구 뽈찜이요! 이번에 한국 방문해서 맛 들이고 난 뒤로 매일 생각나네요..
막국수!
장어구이에 한표요!
이 글 완소네요 스크랩합니다! ㅎㅎ
고기에 찍어먹는 참소스. 만능소스입니다. ㅋㅋㅋ
이마트 계열 JAJU브랜드 싸고 좋아요
도코님 한국에 계시는군요! 저도 한국에 온지 두달이 됐답니다. 요즘한국에서 유행인 음식들을 이야기해보면요, 소금빵, 마라탕/마라샹궈, 로제 떡볶이, 크로플 등을 이야기할수 있겠습니다!!! 이 메뉴들은 아마 미국에서는 안드셔봤을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용~~
크로플은 몇년 전에 미국 동부에서 유행(?) 해서 먹어본 적은 있습니다. 소금빵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파리바겟에서는 소금버터링이라는게 있던데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맛은 pretzel비슷한데 좀 소프트한? 다른 거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아하! 크로플이 미국 동부에서 유행이었군요! 전 한국에서 첨 먹어봐서요. 소금빵은 겉에 소금이 뿌려진 바깥쪽은 바삭하고 안에 버터맛이 있는 빵이에요. 저는 빵집 갈때마다 먹어보거든요 도장깨기처럼 ㅎㅎㅎ 소금버터링이랑 비슷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 가셨군요! 아재 감성의 어복쟁반, 하동관 곰탕 추천드립니다.
가족이 매운거 못먹어서 이 곰탕 끌리네요.. 과연 출국 전에 먹을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이라고는 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는 동부이촌동 포장마차 추천합니다. 가신김에 동부이촌동에 있는 몇가지 맛집들 방문도 추천드리구요.
복어 관련 음식, 평양 냉면, 수산시장 회. 한국 음식 흔한 곳에 사는데도 한국 가면 꼭 먹고 와요
포테이토 피자 미국에 없지 않나요? 한국 있는 동안 열심히 먹고 있어요
저는 부산사람이라 밀면을 좋아해서 꼭 먹고와요. 한겨울에도 얼음육수 가득한 밀면을 먹습니다.ㅎㅎ
한국에서 잘 사왔다 싶었던건 항생제연고인 '에스로반' 이 유용했어요.
원래 이름은 바크로반이었는데 요즘엔 에스로반으로 판매하더라구요.
포켓몬빵이요?!! ㅋㅋ
몇시간 줄서야 몇개 먹을 수 있습니다. ^^
뻥튀기, 뻥튀기 옆에 파는 자색고구마 튀김, 빙수, 한국식 핫도그, 찹쌀꽈배기, 공갈빵, 휴게소 호두과자와 맥반석 오징어구이.. 김밥, 순대와 내장(요즘 허파는 잘 안주더군요).. 문어숙회, 돼지껍데기, 족발.. 부럽습니다!!!
청년다방 떡볶이요! 두번 드세요 아니 세번 드세요!
전 동네 중국집요.
비싸고 유명한집도 많이 생겼지만 동네 맛은 안나요. 당연 미국선 못먹는 맛
보너스로 주시는 싸구려 당면속 군만두도 일품이죠
미국에서도 짜장면 짬뽕 맛있게 하는 집은 많이 봤지만
한국의 동네 중국집 중에는 흔하진 않지만, 아주 가끔 아직도 면을 손으로 직접 뽑는 집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한번도 못봤어요.
오래전 한국에서 단골삼아 가던 강동구 성내동의 어느 중국집은 (이젠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면을 손으로 뽑는데, 실력이 아주 좋지는 않아서 어떤 면발은 연필 굵기이고 어떤 면발은 냉면 굵기로 들쭉날쭉한 면발의 짜장면인데, 그게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지금 가보면 그집은 없어졌겠지요 아마도...
의외로 아구찜이나 해물찜은 없는거 같아서 추가합니다. 미국에서는 엘에이서 먹어도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물회요! 특히 여름더위에 오징어, 전복, 새우, 해삼 등 시원하게 한입에 먹으면 바다를 먹는 느낌이죠.
저는 재첩국요! 이건 서울에선 못 본거 같고 제 고향 부산에선 김해공항 가는길에 맛집 있어서 자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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