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얕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내 보험은 어디 물어볼곳이 없군요 ㅠㅜ
마모님들의 집단 지성에 매달려 봅니다.
제가 10년짜리 무배당 메디컬 보험 (갱신형)을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만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달에 2만원 남짓 내는것이라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걸 갱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감이 1도 없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실손보험은 아닌것 같아서, 이걸 해지하고 실손보험을 들어야 하는것인지? 아니라면, 뭐가 뭔지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어디 관련정보를 구할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보장성 보험은 다 살려뒀습니다. 미국에서 진단 받아도 진단서만 있으면 보장성 보험이라 보험료가 나오니 생활비로도 쓸수 있겠죠.
혹시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그리고 나중에라도 한국에 들어가 사실 생각이 있으시면 가지고 계신게 나을꺼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해지하는게 나을거 같고요. 저는 보장성 보험과 실손인데 입원 수술만 커버되도록 해놓고 유지중입니다.
실손은 의견이 다양한데 일단 실손보험 자체가 보험급여를 적용받았을때만 되는거라 미국 진료기록은 못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보장성 보험은 왠만하면 살려두세요. 갱신형이라하면 갱신하면서 얼마나 보장이 안좋아질지 보험료가 오를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용 확인하시고 부담되지 않으면 그냥 킵하시는걸로 하세요. 위에 눈뜬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진단비로 지급해주는 보장성의 경우엔 한국 가실때 청구하셔서 받으실수 있구요. 요즘은 어플로도 청구가 쉬워서 굳이 안가더라도 진단비 이런것들은 받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게 부담이 안되면 한국보험 그것도 오래된 보장내용 증권은 버리면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저는 가족보험 대부분 미국오고 그대로 유지중입니다.
달에 8천원 정도 올라서, 큰 부담은 안되서, 일단 살려두기로 했습니다. 아... 운빨님도 그대로 유지 중이시군요. 일단 저도 킵하기로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왠만하면 유지하세요. 메디컬보험이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제가 갖고있던 실손보험은 오래전에 가입한거라 외국에서 진료받은것도 40퍼센트 돌려주는거였어요.
그런데 왜때문에 해약을 해버려서 작년에 한국서 수술 입원했을때도 땅을 치고 후회했네요. 이제 나이들어 보험료도 비싸지는데.. 또르르
허걱. 저도 킵하기로 했습니다. 일년에 몇십만원 나가는 것 보다, 일단 혹시 모르니 뭐라도 가지고 있는게 좋은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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