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샌프란에서 대한항공타고 인천 가보신 분들 비행기 상황이 어떠셨는지요?

 

혼자서 9개월 아기와 인천으로 여행예정인데 베시넷자리를 확보하긴 했는데 비지니스로 표를 바꿔야하나 싶어서요

이미 다음주 화요일에 떠날 표를(이코노미) 끊어놓고 매일 앱에 들어가서 좌석상황 확인중이에요 현재로는 90프로는 차있는걸로 나와요 

같은 여정으로 대한항공 찾아보니 레비뉴좌석이 8개이상 보여요 제 자리를 사면 아기는 랩차일드로 가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일로 비행기표사는건 이미 진작에 옵션에서 제외했어요...ㅠㅠ 급하게 비행기표를 구매했어야했어서....ㅠㅠ)

 

9개월 아기는 순한편이지만 요즘에 열심히 기어다니고있고 최근에 갑자기 주변에 모든걸 잡고 일어서고 싶어하고 낮잠도 현저하게 줄었어요

아기가 무게가 적은 편이라면 베시넷에 넣어보기라도 할텐데 키도 크고 몸무게도 무거운편이라서 제가 아기와 혼자서 열몇시간을 감당하기엔 무리인가 싶어서요 

샌프란에서 직항 한번 뿐이면 너무 좋지만 이미 그전에 4시간 국내선비행기를 타고온 상태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는거여서 더 고민입니다. 

이미 앞서서 아기와 국제선 여행을 2번했지만 다음주에 할 비행이 가장 긴 비행이 될꺼라서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옵션이 더 나을까요?

1. 이미 비행해보기도했고 이코노미 베시넷자리도 확보했으니 그냥 이코노미로 가라

2. 부모와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서 조금은 무리더라도 비지니스 타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