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방문인데요 오늘 질병청 가보니 6세 미만은 미국서 받고가는 검사결과 필요없고 다만 입국 후 pcr검사를 받으라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난주 한국에서 돌아오신 지인이 자기 아이는 다 받았고 대한항공에서 요구했다고 해서 여쭤 봅니다
저는 델타항공으로 한국에 들어가구요 공부할게 많네요,,,;;
한국 정부의 지침에 따르면 6세 미만은 검사지가 필요치 않은게 맞습니다만, 체크인시 직원이 우기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델타 한국행 직항편이 있는 공항 출발의 경우는 괜찮지 싶습니다만, 연결편이 있으신 경우 한국 정부 공지 사항을 비롯한 여러 서류를 잘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예귀찮다 싶으시면 검사 받아가시는 것이 (보험으로 커버되어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전제하에) 좋을 수도 있구요.
6월말 한국들어갈때 제가 출발한 지역공항에서 직원이 왜 6세미만아이 네거티브 테스트 결과가 없냐고 그래서 살짝 멘붕이 왔는데 규정 영어로 된거 보여주고 넘어갔습니다.
영어로 된 한국정부 입국 코비드 가이드라인을 꼭 인쇄본(셀폰으로 찾으려고 하다가 또 시장바닥 공항카운터에서 당황할수 있습니다) 으로 들고가세요. 지역공항에서는 문제삼던거 댈러스 AA 281 게이트에서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내일 출국하는데 샤인님이 겪으신 것과 같이, 미국공항에서 발권시 괜히 문제가 될까봐 그냥 보험으로 커버되서 5세인 둘째도 검사 했습니다. NATT도 우겨서, rapid antigen 취급할 수도 있다니까, 그냥 깔끔하게 PCR 했습니다.
결과 나오고 큐코드 생성할려고 입력하는데, 생년월일 입력하니까 6세미만이라고 검사결과 면제로 나와서 둘째만 결과지없이 큐코드 입력 완료했습니다.
근데 제가 본 자료에는 6세미만은 입국후 PCR 검사가 필요 없는걸로 아는데 (작년도 한국 갔었는데, 방역 빡시게 할때도 6세미만은 면제였습니다.), 혹시 어디 6세 미만도 검사받으라 되어 있나요? (혹시, 강제가 아니라 권장인건가요?)
네. 미국에서 한국들어올때는 정말 비행기 못타면 모든 계획이 어그러지니 6세미만 (보험 된다면) 검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어요.
일단 한국에 들어오면요. 이것도 케바케인데, 저는 서울강동구 보건소에서도 아무도 6세미만 해외입국자 PCR테스트가 의무인지 설명해주지 못하더라구요. 차라리 아이를 안데려갔으면 모를까 아이는 유모차에 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한다하고 어떤 분은 입국때도 안했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고.. 결국 몇분 기다리다 한국의 습한 더위에 지고 말았죠. 선별검사소가 대개 야외에 있는데 이 더운데 대기하다 시차적응도 안됐는데 정말 몸이 피곤하더라구요. 그냥 3살아이도 검사받기로 그리고 검사하고 (다행이 코안에 쎄게 찌르지는 않아서 아이가 많이 울진 않았습니다) 음성받고 그날부로 온가족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아마 보건소마다 하는말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도 규정을 못찾았네요. 근데 요즘 코로나가 다시 창궐하니 나이 불문하고 다 하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하는걸로 이해해야겠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국후 검사는 여기에서는 예외없이 해야된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biz/board/faq.do?lang=ko
여기는 아직도 3일이라고 나오네요.
저희는 금요일 출국인데,
안하려고 했던 5살 아이도 같이 PCR test하고 왔습니다.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정말 피곤하게 만드네요.
저희 가정은 펜데믹이후 첫 한국방문인데,
미국오고나서 20번 훨씬 넘게 다녀왔지만, 이렇게 스트레스받은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 작년에도 방문했는데, 작년엔 더했었습니다. ㅎㅎ 미국에서 준비하는건 같은데 (대신 그당시는 PCR만 인정), 한국 도착해서
첫번쨰 검사 -> 2주 격리 -> 격리 후 또 검사 -> 미국 돌아오기전 검사 ㅎㅎ
한국 한번 다녀올려고요, 총 PCR을 4번 했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Q코드로 간소화 되었었는데, 그 당시는 입국에서 서류 무더기로 작성하고, 모니터링 앱 폰에 깔아야 공항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통수단도 제한적이였고요.
지금 저러고 있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한데, 전 작년 대비 그래도 많이 편해졌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그때는 어땠을지 상상이됩니다.
그때는 엄두도 못내고, 이번에 가보려고 하는데 많많지 않네요.
6세 미만 PCR 면제는 한국 입국 직전 비행기를 탈때 해당하고요,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2&brdGubun=23&ncvContSeq=6640 한국 입국 후 검사받는건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받아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https://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quaranti/quarantine.do 작년에 1살도 안된 갓난아기 검사한다고 코 찌르고 코피 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들었고, 저희는 올해 2월에 다녀왔는데, 입국 후 5살, 8살 PCR 두번이나 받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입국 후 첫날 바로 PCR 받으면 끝이고요. BBB님께서 한국에서 6세미만 검사 면제라고 하셨는데 정말 입국 후에 아무 검사 안해도 됬었나요?
네 적어도 전 작년 여름엔 6세 미만 안했고요 (근데 이것도 보건소 마다 다를지도),
올해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질병청 공지에 글이 너무 많아서 먼지 헷갈리네요), 기억이 안나네요.
어짜피 공항이나 타기관에서 안하고, 지역보건소에서 할 예정이라, 거기서 하라는대로 할려고요.
제 아이는 6살 이라서 다 했는데 6살 미만이면 한국 입국 전에 하는 검사는 안하고 되고 입국 후에는 검사해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희는 6살 아이때문에 일부러 보건소에서 하지 않고 입국 다음날 소아과 가서 돈내고 가족 모두 PCR 검사했습니다. 공항이나 보건소보다는 조심해서 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 상대로 많이 해주셔서 어디까지 하면 안우는지 아시더라구여. 그래도 애들 눈물 핑 돌았어요
입국 후 1일차 PCR검사는 나이 관계없이 모두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타까운 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부모가 음성 확인을 받았는데 애기들까지...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4000000&bid=0014
위 링크에서 "해외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 변경(7.25.~) 안내" 게시글의 첨부파일을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12. 영유아 경우에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있는지?
ㅇ 영유아를 동반한 일행 모두가 적정한 음성확인서를 제출 한 경우, 6세 미만(입국일 기준) 영유아는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6세이상은 음성확인서 제출 대상)
ㅇ 다만, 입국 후 1일이내 PCR검사는 예외없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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