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방면으로 답을 찾고자 하였으나 찾지못하고 마일모아 여러분의 의견을 들었으면 합니다.
몇일 전부터 아주 미비한 증상이 있긴 했지만 코로나로 의심하지 못하고 있다가 혹시해서 어제 홈킷으로 검사해보니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급하게 오늘 NAAT 테스트를 받고 양성을 확진했습니다. 문제는 딱 일주일뒤에 한국출장이 잡혀 있습니다. 웹을 서치해 보니 완치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증상이 있고 나서 10일이 지나거나 무증상이나 양성 확진 받은 후 10일이 지나면 완치되었다고 본다는 겁니다. 미비하지만 처음 증상이 있던 날을 기준으로 하면 일주일 뒤 여행이 가능하고 NAAT 검사해 양성을 받은 날짜로 하면 비행일정을 수정해야 합니다.
질문은 처음 증상이 있던날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게 어렵다면 홈킷을 사용해서 양성 확인한것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사진은 찍어놨습니다. 왜냐하면 비행일정을 조정한다고 해도 NAAT 검사날짜로 하면 하루차이로 한국에서 중요한 회의를 참석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답변해 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결국 서류 상으로 증명되어야 하기에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첫 증상일자나 홈켓은 인정되기 어렵고.. NAAT 결과를 기준으로 10일을 따질 겁니다.
제일 확실한 건 계속 NAAT 검사를 하셔서 음성 전환되는 것입니다.. 음성 전환되면 10일 이내여도 비행기 탑승 가능합니다.
제 ex 가 미국 출장 가서 확진되었는데 매일 NAAT 검사 받아서 음성 전환 후 바로 다음날 비행기 타고 귀국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NAAT검사 받고 음성 받아도 입국 후 한국에서 PCR을 면제 받지 못하면 PCR에서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될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입국은 가능하나 입국 후 격리에 들어갈수도 있는건 아닌가요?
그런데 .. 입국 후 PCR 검사는 검사 면제자이던 음성 확인자이던 관계없이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10일 이후 가시던 10일 이내 NAAT 음성 결과지를 갖고 가시던 PCR 받으시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그리고 밤도깨비님께서 ..대한민국 국민이신지 외국인이신지를 제가 알지 못해서요. .ㅠㅠ 질병 관리청에 확인한 결과 아래 댓글 주신대로 10-49일 이내 음성 확인서 면제 가능인 사람은
1) 확진 후 10-49일 이내의 대한민국 국민
혹은
2) 국내에서 확진된 지 10-49일 이내의 장기 체류 외국인
으로 미국에서 확진된 시민권자이실 경우 10-49일 이내 음성 확인서 면제자가 되지 못하십니다.. ㅠㅠ
https://overseas.mofa.go.kr/hk-ko/brd/m_23290/view.do?seq=16
여기서 확인한 내용을 보면 증상이 있고 나서 10일이라는 이야긴 없는거 같습니다. "22. 3. 7(월) 00:00 부터 아래 기준에 부합하는 자에 대해 대한민국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또는 RAT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됩니다. (상세 내용 반드시 본문 확인)
[ 대상자 ]
: 한국으로의 출발일로부터 '10일 전 40일 이내(확진일 기준)' 에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가 완치된 '대한민국 국민' 이, 서면으로 완치사실을 입증하는 경우 PCR 음성확인서 또는 RAT 음성확인서의 제출 면제
" 결국 양성확진으로 부터 10일이 지났어야 되는걸로 이해하고 있기에 밤도깨비님의 경우라면 일주일안에 음성 기록이 있어야만 입국이 될거 같습니다.
확인 감사드립니다.
출발 당일 오전이나 전날 온라인으로 하는 안티젼을 하세요. 거기서 음성 나오면 계획대로 출발하시면 되죠. 몇일전부터 증상이 있으신걸로 봐서눈 출발전날이면 안티젼은 음성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계속 Antigen 테스트 하셔서 음성 받으시는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일주일 후면 음성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비슷한 경우라 마음을 졸였는데요. 다행히 증상 없어진 다음날 안티젠으로 음성이 나오고 뒤이어 미국 NAAT, 한국 PCR까지 음성이 나왔습니다. 계속 셀프 안티젠 테스트를 해 보시고 음성이 나오면 일정을 진행하시는 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PCR에서 음성이 나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혹시 PCR에서 양성이 나올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출국 일주일전에 양성이였는데 이전에 게시물로 올라온 비타민D3 와 quercetin글을 읽고
간절한 마음에 따라해서 5일차에 홈킷 음성 나와고 6일차에 cvs가서 안티젠 음성 받고 7일차에 무사히 한국 입국 했습니다..한국 입국후 받은 PCR도 신기하게 음성 나왔구요
음성으로 꼭 바뀌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곧 출국 예정이라 이 부분이 정말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질문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뉴욕 JFK에서 출발하셨던 분들 중에 코로나 확진자로 비행기 출발 날짜를 기준으로 10일에서 40일이내에 확진을 받으시고 출국하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대부분 네이버를 뒤져보니 출국할 때, PCR 음성 확인서를 면제 받으려면 "격리 해제 확인서"를 발급 받아서 비행기를 탄다고 하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 서류를 발급하는 기관도 없고, 대부분 PCR 양성 확인서로 면제 받고 탄다고 알고 있는데요. 맞는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에만 양성 확인서만으로도 음성확인서를 면제해준다는 정보가 있는데 명확한 정보가 없어서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확진 받으셨던 분들은 신속항원검사로 음성을 받아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는 귀국 다음날 PCR 검사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 부분은 아래와 같은데요.
1.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 코로나 완치자를 굳이 언급하기 보다는 어차피 그 당시가 되면 신속항원검사는 음성이 뜰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 결과 만으로 타는게 나을까요?
2. 한국에 돌아와서 모든 사람들이 입국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완치자의 경우 대부분 양성이 다시 나올 확률이 높은데요. 그렇다면 이전에 받았던 양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 면제"가 가능할까요?(격리 면제에 대해서 의견이 살짝 분분해서 최근에 입국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한국 입국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비행기표 연기하고 걸린후 한달쯤 되었을때 미국에서 pcr/안티젠 둘다 음성받고 그 결과로 한국행 비행기 탔는데요(확실한건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은데 양성결과지로는 q코드 작성이 안되서 빨리들어가려고 음성결과 가지고 탔습니다), 입국후 보건소에서 한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적어 놓은 연락처로 연락이와서 격리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달전에 코로나에 걸렸었다고 하니 그때 받은 양성확인서를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양성 결과지를 보냈더니 격리할 필요없다고 해서 잘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신기한건 양성결과지 스크린샷을 그냥 문자로 보내도 된다고 해서 그냥 핸드폰에서 스크린샷으로 보냈고그쪽에서 확인후에 전화로 격리 필요없다는 연락 받았습니다.저녁 6시가 넘었는데도 담당 공무원이 계속 연락주셔서 신기했어요. 참고로 저는 영주권자입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말씀 하신 부분 중에 양성 결과지로 Q code 작성이 안되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양성 결과지를 인정 안해준다는 의미인가요?
안티젠으로 음성 받고 비행기타는건 상관없을거 같은데 인천공항에서 큐코드를 입력할 때, 음성확인서 면제로 체크하고 양성결과지를 첨부해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이러면 입국심사가 쪼금 오래 걸리겠죠?ㅜ
1. 신속항원 음성은 8-9일 지나면 뜨니까, 이전 양성 판정 후 10일 후의 증명을 하는 것과 차이가 없을겁니다. 두 가지 다 받아두고 아무거나 보여주면 되니까 이 부분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큐코드에는 솔직하게 입력하세요. 걸렸든 안걸렸든 결과는 같습니다. 입국 후 하루안에 PCR검사를 해야합니다. 입국시 양성 판정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걸린 적 있는데 증상 없었다(증상이 지금 없다)고 얘기하면 집근처 보건소에 가서 검사하라고 하고, 증상이 있었거나 하면 공항에서 검사하라고 하더라구요. 공항에서 검사하는 건 안해봐서 잘 모르고, 집근처 보건소에서 검사하겠다고 했으면 격리에 대해서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우, 격리 면제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거나 재검사를 하라고문자가 올텐데, 계속 재검사를 하거나(저희는 '미결정'으로 세번 검사를 반복), 보건소에 전화로 상담을 해서 결국 그만 검사를 하라고 해서 끝났습니다. 전화를 안하면 귀국할때까지 몇번이고 계속 반복 검사를 하겠더라구요....결론은 양성확인서10일후 혹은 신속항원검사음성확인서로 입국만 하면 별 걱정 없이 다니실 수 있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큐코드에 솔직하게 적는게 핵심이라고 말씀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격리면제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이 부분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재밌는건 입국시 양성판정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걸린적 있는데 무증상이라고 이야기하면 집근처 보건소에서 검사하라고 하는 부분인거 같네요.
격리면제만 잘 이루어진다면 걱정이 없을텐데 보건소마다 후기가 조금씩 다른지라 부딫혀 봐야할거 같습니다.
제집사람 경우가 비슷할 듯 합니다. 참조해주세요.
7/1 증상발현 및 7/2 NAAT 검사 후 확진
7/9 RAT 음성
7/10 미국출발 7/11 한국도착
7/11 한국도착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PCR 테스트 및 양성결과 (호텔관할 보건소로 다음날 연락이 간다고 문자 받음)
7/12 호텔 관할 보건소에서 양성으로 인한 격리요청문자를 받음. 이 후 해당 보건소 전화하여 상황설명 후 7/2일 확진 서류첨부하여 이메일 보낸후 단순재검출 및 격리 면제 문자 받음.
보건소에서는 단순재검출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었으며, 운좋게 딱 10일째 되던 날이었지만, 이전확진일을 딱히 신경쓰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RAT음성도 받았으니...)
원글님의 경우라면 일단 확진일 10일 이내에 비행기를 타셔야 함으로 출국 전날이나 당일 RAT음성 확인을 일단 받으셔야 출국 가능하실거구요, 그 후에 한국에서 양성은 단순재검출로 설명하셔야 하며, 문서상 확진일이 10일이 지나지 않아 출국전 RAT와 그전 테스트를 늦게 했다는 이유등으로 잘 설명하셔야 할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정보와 경험적인 부분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더 마음 편하게 기다리다가 출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결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입국 잘 하셨나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위에 내용들에 의하면 미국 시민권자는 미국에서 양성 판정 후에, 한국 가족 장례식 참석등의 경우에도, 한국입국 후에 pcr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면 격리를 해야 하는거죠? 격리하게 되면 외국인은 꼭 시설로 가야하나요, 부모형제 집에서 격리는 안되나요?
최초 확진 후 45일 이내는 재감염이 아닌 "재검출" 로 보기에 면제 가능합니다. 대신 증상이 없어야 하고 필요한 서류가 1. 45일 이내 양성 PCR 결과 2. 7일 이상 격리를 마쳤음을 증명해주는 의사의 노트나 병원의 양식
이 둘을 제출하시면 시민권자도 격리 면제입니다. 2. 의 경우 미국에서는 이런 걸 하지도 않고 모르는 닥터도 많은데 한국 출발 전에 미국에서 닥터에게 설명하고 하나 써 달라고 부탁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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