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어제 CVS로 pcr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6세 이하는 입국 검사는 면제지만 미국쪽 항공사에서 우길 수 있으니
저희 하는 김에 아이도 해보려고 같이 갔네요
어차피 스스로 하는거니까 엄마가 해려구요
근데 아이가 울고불고 얼굴확 돌리고 하니까
작은 콧속으로 면봉을 넣을 방법이 없네요;
결국 실패했어요
한국 입국후 검사는 다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떤분은 침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고도 하고,,,,
만약에 입국 후 검사를 저희 부부만 검사하고 아이는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입국 후 검사도 만 6세 이하는 면제예요, 한국 입국 전/후 모두 아이는 검사 필요없었어요
입국후 소아과 가서 하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입국후 검사는 가족 모두 동네 소아과 가서 했어요. 의사샘이 아이들 상대로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빨리 잘해주셨어요. 일부러 막내 먼저해서 막내가 아무것도 모르게했어요. 아이가 울지 않고 잘끝났습니다
한국은 검사하시는 분이 직접 찌르니까 그냥 눈 한번 딱 감고 고개 못 돌리게 머리 잡고 힘으로 한 2초 정도만 버티면 될 거에요.
그 사이에 또 규정이 바뀐걸까요? 저희 가족 7월 초 입국했을 때 6세 이하는 면제라고 해서 작은 애는 안 받았거든요.
아무튼, 그 전에 예외없이 다 해야할 때는 검사하시는 분한테 말이라도 같이 거주하는 가족이고 저도 테스트하니 애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살살해주달라는 부탁을 꼭 하곤 했어요. 실제로 차이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이렇게라도 부탁을 하는게 애한테 좀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입국해서 선별진료서에 입국 검사하러 가보니 어린아이들도 많이 받더라구요. 근데 검사하시는 분들도 많은 사람들을 해야하니, 어린아이들만 특별히 살살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8월 6일 입국했고, 7일에 검사 했습니다.
저희도 많이 걱정했는데,
여기서 눈 깜짝 할 사이에 잘 해주셨어요.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https://place.map.kakao.com/462710495)
5살 아이인데 울 사이도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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