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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캐나다에서 시애틀 이주하신분 계신가요? 연봉, 세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나 육아, 교육

좋을텐데 | 2022.08.17 05:04: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SW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이고 미취학 아이 둘이 있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자이고 시애틀 빅테크 회사를 목표로 인터뷰 준비 중인데, 만약 가게된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쯤 TN비자로 시작해서 나중에 영주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외벌이를 최소 몇년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맞벌이 중입니다.)

 

현재 제 인컴이 20만불(CAD) 정도인데 토론토가 인컴택스와 세일즈 택스(13%)가 높다보니 실수령은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모기지 내고 나면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크게 현타오는 부분은 기존 자산이 많고 인컴이 적을수록 각종 베넷핏도 받으며 상대적으로 더 여유로워 보입니다. 반면에 저희 처럼 자산이 없고 인컴이 높은 맞벌이 부부는 차일드 베네핏도 거의 못받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상대적으로 인컴택스가 낮은 워싱턴주로 가는것을 고려했습니다. (+산과 바다가 있는 자연환경과 양가 부모/형제들이 있는 한국이 가까운것도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시애틀로 가게 되면 처음에는 렌트를 해야하는데 알아본 바로는 저희가 지금 내는 모기지와 시애틀 외곽 하우스 렌트비가 비슷할 것 같아요. (대략 4천불 전 후 정도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직할 회사에서 받는 인컴이 최소 지금보다 20프로이상 정도 된다고 생각했을때 4인 가구가 살기 지금보다 나을까요? (추후 영주권 나오면 맞벌이 할 계획입니다.)

 

특히 토론토에서 시애틀 이주하신 분 계시면 직접 현지에서 느끼는 점이나 경험담 공유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캐나다(토론토)와 비교했을 때 세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나 육아, 교육면에서도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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